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81 못된상대에게 바보같았던 내 대응이 짜증날 때 2 첨으로 있었.. 2015/01/11 1,480
455380 황정민...피부에 뭘 한거죠? 4 오잉 2015/01/11 12,881
455379 도와주세요, 집에서 매직시킨 아이 머리카락이...... 7 으흑 2015/01/11 2,780
455378 배추김치 담을때 대파 넣나요 4 겨울 2015/01/11 1,823
455377 전주간식 유명한것.. 9 치즈마니아 2015/01/11 3,220
455376 어린이도서 어떻게해야 할까요? 2 ee 2015/01/11 514
455375 초등 6학년 2학기 수학 문제집 3 정 인 2015/01/11 2,672
455374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6 ... 2015/01/11 2,698
455373 이 영어 문법 문제 풀어주세요 7 brader.. 2015/01/11 1,394
455372 싱크대 식기선반대 문의드려요~~~ 3 딸맘 2015/01/11 1,167
455371 최신 일드 추천해주세요! 일드 2015/01/11 1,574
455370 중3 겨울방학 1 ... 2015/01/11 1,286
455369 저는 서울이가 갈수록 너무 미워요. 12 .... 2015/01/11 5,357
455368 13살 초등 여자아이가 갑자기 손가락 발가락이 붓듯이 아프다고 .. 4 갑자기 왜 .. 2015/01/11 2,377
455367 리코타 치즈가 좀 묽어서요 8 궁금 2015/01/11 1,529
455366 이런 친구도 있어요 3 내 인생 2015/01/11 1,833
455365 친정아빠 때문에 속상했어요. 4 뽕남매맘 2015/01/11 2,551
455364 며칠전에 유투부에서 티브로 볼수 있다는 글이요 5 유투브 2015/01/11 2,599
455363 최근에 청소년 핸드폰 해주신분..19000요금제요.. .... 2015/01/11 1,086
455362 언니들 제가 이상한가요? 신혼 처음 냉전 30 ... 2015/01/11 9,626
455361 라떼 좋아하는 분들이요 5 커피조아 2015/01/11 3,384
455360 급질문!! 벽지(합지) 삼겹살 기름 어쩌죠.ㅠㅠ 2 마이미 2015/01/11 1,327
455359 직장에선 쫓겨나고… 자영업은 실패하고…| 베이비부머 2015/01/11 1,987
455358 성당에 갔었는데요 16 아네스 2015/01/11 4,550
455357 사랑이는 커가며 더 이뻐지내요.. 17 2015/01/11 6,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