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364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도록 합시다: 이인강 쿡쿡쿡828.. 2015/07/30 2,822
468363 에어컨 틀면서 전기요금 얼마까지 내보셨어요 12 살인더위 2015/07/30 4,280
468362 빨래 2 또나 2015/07/30 1,094
468361 독일산 파마낙을 직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2 dd 2015/07/30 5,918
468360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분 7 조실부모 2015/07/30 2,946
468359 올해는 에어컨 전기세 폭탄 나오겠어요ㅠㅠㅠ 12 미친다ㅠ 2015/07/30 6,155
468358 plakito. 가. 무슨 뜻인가요? 어느 나라 말이에요? 1 프라푸치노 2015/07/30 1,451
468357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송인가요? 4 .. 2015/07/30 1,838
468356 이전에 파이 팔던 분 연락처 아시는 분~~~. 5 피칸파이 2015/07/30 1,695
468355 사람망가지는거 한순간ㅠ잠원동 금고털이 8 서울대출신교.. 2015/07/30 4,371
468354 운동 꾸준히 하시는분들 궁금해요 22 고민 2015/07/30 6,713
468353 강아지 결막염일까요? 5 강아지 2015/07/30 1,384
468352 최근 한두달 과식한거. 소식하면 배가 들어갈까요? 2015/07/30 905
468351 위자료 양육비 등 너무 억울합니다 급해서요 25 남동생이혼 2015/07/30 5,870
468350 과외든 학원이든 학교든 고3 영어 가르치시는분계세요? 6 englis.. 2015/07/30 2,029
468349 간절히.. 빼고 싶습니다. 20 .... 2015/07/30 6,208
468348 저 진상손님인가요? 11 bombom.. 2015/07/30 4,486
468347 옥수수 손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옥수수 2015/07/30 1,380
468346 밑에 잠실아파트 올랐다고 쓰신분 잘못알고 계시네요. 9 밑에글팩트 2015/07/30 3,780
468345 엄마의 정신적 괴롭힘...끝나지 않습니다 24 괴롭다 2015/07/30 7,001
468344 연애상담 3 yy 2015/07/30 1,089
468343 엑셀좀 도와주세요 1 ㅇㅇ 2015/07/30 686
468342 그래도 푸르는 날에 보시는분 19 ㅇㅇ 2015/07/30 2,438
468341 광화문 근처 조용한 카페 추천해주세요 7 담소나누기 2015/07/30 2,056
468340 에어컨 이전 설치 고민입니다. 8 ... 2015/07/30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