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반 얘기가 너무 잼있어요

ㅋㅋ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5-01-09 15:55:03

아이가 어릴때는 초딩애들 보면  징그럽기도 하고/죄송!!/그랬었는데

이제는 중학생들 봐도 귀엽네요.

 

중학생 애들 왜 이렇게 뽀송뽀송하고 귀엽고 그러나요??

제일 귀여운 나이대 아이들은 내가 키우는 자식과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인것 같아요.

 

초딩들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서 아이 친구들 보고

"초딩들!!" "초딩들!!" 히고 불러 본답니다.

 

 

큰애가 4학년이에요.

제 아이 친구의 반 얘기인데 생각할수록 넘 웃겨요.

 

아이 친구 반 선생님은 욕하는걸 무지 싫어 한다고 하세요.

그래서 욕을 하면 벌로 했던 욕을 1000번 써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감히 욕을 못하는데.

못하게 하니깐 아이들의 욕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진다고 해요.

 

그래서 만든 욕이

She Follow me 래요 ㅋ

 

남자애들끼리 서로 따라 잡으며 놀면서도

She Follow me

She Follow me

 한다고 하네요.

 

선생님은 그게 욕인지도 모르고 계신다고 하고요.

아.. 초딩들 ㅋㅋ

 

제 아이 친구는 "개새끼" 욕한거 들켜서

개새끼만 천번 썼다네요. ㅋㅋㅋ

 

이게 아이들이 애기 하는 억울해 하는 표정이나 액션을 봐야 웃길텐데..

 

 

 

 

 

 

 

 

 

IP : 121.13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합니다만,
    '15.1.9 3:56 PM (222.106.xxx.176)

    잼있다(x)

  • 2.
    '15.1.9 4:24 PM (175.223.xxx.58)

    이게 웃긴건가요? 선생님 조롱하는건데 애들이 머리꼭대기 앉아 노네요

  • 3. ...
    '15.1.9 4:32 PM (114.205.xxx.114)

    중학생인 제 아들이 초등 때 안 그래도 했던 얘기네요.
    그 영문장이 욕 처럼 들려서 애들이 많이 한다고요.
    그 얘기 듣고 저는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막 뭐라고 했었는데
    원글님은 재미있으신가요?
    저건 귀여운 게 아니라 영악한 거죠.

  • 4. ...
    '15.1.9 4:40 PM (221.148.xxx.229)

    4학년인데 욕하는거랑 욕 못하게해서 욕을 만들어하는게 귀여운건가요?????
    저도 4학년 아이 키우지만 첨들어보네요...
    욕하는 애들도 있다 하는데 남자애들도 욕하는애들 싫어하던데요..

  • 5. ....
    '15.1.9 4:49 PM (175.223.xxx.229)

    학교에서 선생님 계신데 욕을 해요?
    어느 동네 아이들인지..
    그게 또 재미있다는 엄마는 뭔지.

  • 6. ....
    '15.1.9 4:50 PM (1.241.xxx.219)

    아들 고딩인데 학교에 우연히 갔는데 노는시간에 욕이 한마디도 안들려서 놀랐어요.

    애들의 농담이 재밌긴 하더라구요. 전..
    15점 짜리가 12점짜리에게 저자식처럼 공부 못하는 놈 첨봤어.. 하하하 이러면서 나오는데
    너 몇점이야 15점 난 5분만에 푼거고 쟤는 무려 30분이나 걸린거야.
    아 그러네 이러고 노는데
    전 허리 꺾어지는줄 알았어요. 웃겨서
    전 이런게 웃기던데
    저는 욕 잘하지만 애들이 욕하는건 재미가 사실 좀 없어요.
    원글님 무안하시겠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75 박래군 형이 또 구속됐다 2 인권운동가 2015/07/18 1,966
464574 40대 중반 되니 잘 버럭~해요.. 5 .. 2015/07/18 1,619
464573 29개월 아기가... 1 아기가요 2015/07/18 797
464572 섹스리스 부부는 있어도 섹스리스 남자는 없을 듯 15 .... 2015/07/18 11,808
464571 말레이지아/싱가폴 - 일주일 여행 핸드폰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전화 2015/07/18 918
464570 반찬가게 하려면 조리사 자격증 필요한가요? 5 ^^ 2015/07/18 6,090
464569 양도세 저도 좀 부탁드려요.. 2 ... 2015/07/18 896
464568 매운고추 삭히는법 5 텃밭에서 2015/07/18 6,734
464567 알타리무매운맛 빼는 법좀 알려주세요 3 급해요 2015/07/18 4,408
464566 아이들이랑 파주출판단지 내 갈만한곳 있을까요? 2 파주 2015/07/18 844
464565 노트북은 마우스 없이도 쓸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되요 2 ^^ 2015/07/18 963
464564 중학교수학 3 질문 2015/07/18 1,304
464563 언론노조 “미디어오늘 기자 사칭, 무시무시한 음모” 3 샬랄라 2015/07/18 695
464562 이천 도자기축제는 1년 1회인가요? 4 면기 2015/07/18 1,160
464561 내일 에버랜드 많이 붐빌까요? 10 ㅋㅎ 2015/07/18 1,115
464560 (급해요)지방에서 서울로 이삿짐옮겨보신분들 도움주세요 2 구르미 2015/07/18 659
464559 관공서면접의상및 에티켓부탁드려요 2 면접 2015/07/18 1,135
464558 160ㅡ50 이 마른거에요? 31 사랑스러움 2015/07/18 9,692
464557 폐경 후 자궁이 더욱 냉해질수도 있을까요? 4 ... 2015/07/18 1,344
464556 닭살피부에 제로이드 수딩로션 후기예요~ 17 좋아~ 2015/07/18 15,330
464555 결혼의 최대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2015/07/18 5,677
464554 세상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4 ... 2015/07/18 2,094
464553 컴도사님) 삼성 노트북 전원이 들어왔다 아니다 하는데요 1 골치아파 2015/07/18 579
464552 시조카의 결혼 13 ... 2015/07/18 2,926
464551 엉뽕...사보려고요 4 ㅇㅇ 2015/07/1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