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면허 10년도 더 된..
안되겠다 싶어서 운전 연수 받고 있는데요.
일단 차 비교적 없는곳에서 이것 저것 연습중이고 시속 60km까지 밟아봤는데요.
운전 하는것 자체는 익숙해 지면 하긴 하겠는데, 옆이나 뒤에 다른 자동차가 있다던가 하면 너무 의식되고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서 제 운전 자체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특히 옆에 차들이 있으면 제 차와 부딪힐것 같고 도로 간 폭이 너무 좁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조수석에 타고 있어도 생각나는 불안감인데요. 차가 쌩쌩 달리고 있을때 갑자기 옆 차선에 있거나 정차되어
있는 차들이 갑자기 불쑥 하고 끼어들어서 차가 부딪혀서 사고가 날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ㄷㄷㄷ
조수석에 타고 있을때도 혼자 막 아찔한 생각이 드는데 전체적으로 운전에 대한 공포가 있는데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