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로사는 기쁨중에

ㄱㄱ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15-01-09 12:55:41
유독 호젓한 삶을 선호하는분들이많은것같아요
복닥복닥 거리는거 싫어하고 호젓하게 책읽고 드라이브가고
뮤지컬보러가고 경치좋은데서 커피마시고
나도 결혼해서 지지고볶고 살아보까싶다가도
육아 시댁 생각하면 머리아파오고
그런현실보단 돈벌고 호젓하게 자기만을가꾸는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IP : 117.111.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5.1.9 12:58 PM (123.109.xxx.33)

    편한 내 공간에서 듣고 싶은 음악듣고
    요즘엔 즐길수 있는게 정말 많아요

    기쁨도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맛있는 음식과 같이 하는 좋은 사람과의 대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같이 있을 시간과 공간
    내가 정할 수 있는 자유가 가장 큰 기쁨이죠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기 하고 싶은일 하는 싱글이라면
    어중간한 결혼생활보다 나은것 같아요 ..^^

  • 2. 저 기쁨도 한때에요
    '15.1.9 1:01 PM (1.250.xxx.34) - 삭제된댓글

    예술가가 업이지 않는 이상
    계속 즐겁지는 않은 것 같아요.

  • 3. 그렇죠
    '15.1.9 1:05 PM (123.109.xxx.33)

    그런 의미에서 멋있는 싱글이 되려면
    인생을 예술가처럼 살면 되는거죠..
    사실 그럴 자신 없으면 대충 맞추어 결혼생활 하면 되는거구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뭐가 자기에게 잘 맞을지 자신이 선택하는거죠.

  • 4.
    '15.1.9 1:06 PM (42.98.xxx.111)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혼자하는 즐거움과 자유도 좋지만 마음껏 누렸고 아직 아이도 없고 결혼전이지만 코드와 라이프스타일이 잘맞는 예비신랑과 그것들을 공유하고 함께 경험하며 교감하는 행복도 커요. 둘중 어느게 더 낫다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 5. ..
    '15.1.9 1:09 PM (116.39.xxx.29)

    결혼해도 아이가 없다면 코드 비슷한 남편과 어느정도는 그 비슷한 생활 가능해요. 막장 시댁이나 친정문제가 관건이죠.

  • 6.
    '15.1.9 1:10 PM (119.69.xxx.42)

    이와중에 노총각비하
    참 찌질한 인간이네

  • 7. 늙는건 다 같이 늙죠
    '15.1.9 1:14 PM (123.109.xxx.33)

    결혼이나 비혼이나
    생긴것, 수입, 결혼과 비결혼으로 끝임없이 비교하고
    자기 식대로 판단하고... 고통과 기쁨이 교차하는 삶이죠 .

    아무래도 결혼하면 비교하는게 더 많아지죠?

    영유를 보내냐 마냐부터 시작해
    아이성적 ..대학을 어디로 보냈냐..결혼은 또 어떻게 시키냐..
    노후생활은 어떻게 하나 ..( 이런 비혼도 마찬가지)

    비교와 잣대질이 끝이없고
    그 와중에서 자기는 낫다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기도 하나봐요 .

    어차피 고통과 기쁨이 양탄자처럼 얽히고 설키는 세상살이인것 같네요 .

  • 8. 아니
    '15.1.9 1:23 PM (58.227.xxx.208)

    혼자 사는 것과 얼굴이 뭔 상관이래요!

  • 9. ...???
    '15.1.9 1:34 PM (218.234.xxx.133)

    혼자 사니 외로운 것은 둘이 살아도 마찬가지인데..
    혼자 사는 즐거움에 삐딱한 댓글 다는 분들은 뭘까요??

  • 10. 햇살
    '15.1.9 1:37 PM (203.152.xxx.194)

    싱글이라 좋은거 많지만 아무 방해없이 자고싶은데로 잘수있는거

  • 11. ..
    '15.1.9 1:46 PM (175.253.xxx.76)

    관계에 있어 얽매임이 없는게 가장 좋안것 같아요

  • 12. 싱글
    '15.1.9 1:47 PM (221.149.xxx.250)

    싱글이라 좋은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뭐 그래요 8년째 혼자 살고있음..
    답답한데 좀 무리해서라도 떠날까? 하고 일본이라도 일,이년에 한번 훌쩍 다녀오기도 하구요, 주말에는 내킬때까지 자고 일어나서 빨래 좀 돌리고 복작복작 집안일하고.... 땡기는 뮤지컬이나 콘서트 같이 갈 사람없으면 혼자 가기도 하구요. 둘이 그리울때도 물론 있죠;; 혼자해서 재미없는 것도 있잖아요

  • 13. 날개
    '15.1.9 1:51 PM (118.217.xxx.113)

    어제 신문보니 경제적행복도가 기혼보다 미혼이 높더라고요. 요즘엔 혼자 사는것도 좋겠다싶어요.근데 전 외로움많이 타서 결혼했어요...

  • 14. ㅡㅡ
    '15.1.9 1:59 PM (203.226.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게 좋아서 꽤 오래 혼자 있다 느즈막히 결혼 했는데 다행히 시댹도 남편도 좋은분들이라
    싱글때와 다름없이 지내요. 특히 아이가 없어서 더 그런듯..

    운이 좋다고도 생각하지만 결혼해서도 아이만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해요.

  • 15. 맞아요
    '15.1.9 2:09 PM (123.109.xxx.33)

    사람의 기쁨은 상황이 아니라 선택 ..
    결혼이든 싱글이든 기쁠 수 있는 능력이 많은 사람이 최고인것 같네요

  • 16. 결혼이건 비혼이건
    '15.1.9 2:18 PM (223.62.xxx.29)

    남과 비교않고
    만족하고감사하는사람이
    최고행복한사람

  • 17. 조용한거
    '15.1.9 2:51 PM (125.186.xxx.25)

    조용한거 좋아하고

    방해안받는 삶이 제일좋아요

    그런내가

    결혼을하다니........ㅠㅠㅠ

    이러니 이 결혼생활이 안맞죠

  • 18. ㅣㅣ
    '15.1.9 7:11 PM (203.226.xxx.24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든 모든 유형의 삶엔 기쁨도 있고 아쉬움도 있고 만족거리 불만족거리 각각 다 있겠죠 중요한 건 자기가 어떤 성향인지 알고 성향에 맞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76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376
467875 제가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게 생겼어요. 병원선택좀 부탁드려요 7 선택 2015/07/29 3,248
467874 급) 30대 중반 제부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추천 2015/07/29 1,823
467873 직원 누나의 꽃집 4 이상? 2015/07/29 1,526
467872 비 많이 오네요 9 .. 2015/07/29 1,173
467871 복숭아 택배로 시켜보신분 ? 3 먹고 잡다 2015/07/29 2,022
467870 아파트에서 화초기르기 31 ... 2015/07/29 5,493
467869 어떻하면 사람들 만나서 남얘기 안할수 있을까요? 7 지혜 2015/07/29 2,363
467868 아무리 폭우가 와도 애들 학원 보내시나요? 6 2015/07/29 1,445
467867 미국도 도서정가제 하나요? 1 ?? 2015/07/29 703
467866 시아버지생신후.. 1 메뉴좀.. .. 2015/07/29 1,236
467865 섬유유연제 안써도 될만큼 향좋은 액체세제 없을까요? 7 아침 2015/07/29 4,307
467864 씽크 선반 1단과 2단 중 고민이여요 2 .. 2015/07/29 1,008
467863 저만 이런생각 할까요? 애완동물 관련.. 4 초록 2015/07/29 913
467862 지난번 간짜장 알려주신 님 감사해요^^ 7 고정점넷 2015/07/29 2,577
467861 만일 국민연금 되돌려준다면 2 55 2015/07/29 1,414
467860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16 아들맘 2015/07/29 2,266
467859 쓸모없는 것들을 가르칠 의무 4 정동칼럼 2015/07/29 1,191
467858 뉴욕에서 올때 어떤선물이 선물 2015/07/29 977
467857 중동에 사는 한국분에게 무슨 선물이 요긴할까요? 2 niceie.. 2015/07/29 709
467856 후쿠시마산 현미서 ‘기준치 2배 초과’ 세슘 검출 4 세슘검출 (.. 2015/07/29 887
467855 이태원 괜찮은 타이음식점... 6 Zzz 2015/07/29 1,558
467854 치아교정 서울대병원or 개인병원? 9 치아교정 2015/07/29 3,336
467853 노인들아...당신들의 노예는 더이상 없어.. 4 그렇게살지말.. 2015/07/29 2,288
467852 강아지를 이틀 돌봐줄 예정인데 뭐를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6 행복 2015/07/29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