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분들은 감기약 없이 감기 어떻게 견디세요?

ㅇㅇ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15-01-09 10:22:10
예전에 ebs에서 감기약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외국 의사들은 감기약 처방 안한다, 감기는 자연치유되니까 집에서 잘 쉬면된다,

내 딸한테는 한국에서 처방하는 감기약은 절대로 주지 않겠다 등등.....

그래서 저도 감기 걸렸을때 병원 안가고 집에서 몸 따뜻하게하고 영양섭취 충분히하고 쉬어봤는데

심한 몸살 감기 아닌데도 1주일 딱 넘어가니까 진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결국은 병원가서 약먹는데

그 방송에선 플라시보 효과일꺼라고 하더라구요

외국인들은 워낙 강골이어서 감기약 없이도 견디는건가요?

외국에서는 감기걸리면 주로 어떻게 회복하나요?
IP : 210.223.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10:25 AM (70.54.xxx.42)

    물 많이 마시고 푹 쉬면 낫는다고 생각해요

  • 2. 가게에서 파는 감기약
    '15.1.9 10:27 AM (74.101.xxx.103)

    해열제, 기침 멈추게 하는 약, 콧물 멈추게 하는 약...
    종류 엄청 많아요.
    다만 미국에선 의사가 독감이 아닌 평범한 감기에는 한국처럼 항생제 들어간 약처방을 안 해주는거죠.
    독감일땐 떼라플루인가 하는 독감치료하는 약을 주고요.
    감기가 좀 더 심해져서 기관지염, 폐렴으로 발전하면 그 때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 처방을 해줘요.

  • 3. ㅇㅇ
    '15.1.9 10:27 AM (175.209.xxx.18)

    외국에도 드럭스토아에 가면 증상별로 감기약 많이 팔아요. 필요할때마다 그런거 사먹죠 뭐...

  • 4. ...
    '15.1.9 10:44 AM (61.253.xxx.22)

    약국,마켓에서 사먹어요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구요
    바이러스가 달라서인지 구비해놨던 한국약은 잘 안듣더라구요

  • 5.
    '15.1.9 10:45 AM (183.101.xxx.9)

    전 한국에 살아도 감기약 안먹어요
    안먹은지 20년쯤 된거같아요
    감기는 매번 바이러스가 달라서 딱히 약이없다는거 알고는 그냥 안먹었어요
    그래도 다 낫거든요

  • 6. ...
    '15.1.9 11:03 AM (1.252.xxx.17)

    독일에서는 감기는 약먹으면 2주만에 낫고 약 안 먹으면 14일만에 낫는다고 말해요.
    약 먹으나 마나 똑같다는 거죠.
    감기 걸리면 대개 캐모마일티 많이 마시고 쉬고 그래요.

  • 7. 평소
    '15.1.9 11:05 AM (1.126.xxx.82)

    겨울되면 방지용 영양제 챙겨먹고
    약 많이 팔아요. 레몬 꿀차도 마시구요

  • 8. 전 감기떄문에 병원간적이 오히려 더 드물던데요..
    '15.1.9 11:26 AM (61.74.xxx.243)

    한국살고요.. 그냥 코나오면 수시로 코풀고;;
    목아푸면 따뜻한 물이나 스트랩실같은 캔디먹고..
    어쩔땐 물에 타먹는 가루감기약 있어요.. 그거 먹을때도 있고요..(미국약국에서도 팔아요..)

  • 9. 외국..
    '15.1.9 11:27 AM (58.124.xxx.17)

    저는 호주,영국 거주했는데 보통의 약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굳이 처방전이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병원가도 약은 줘요. 항생제를 안줄뿐.. 제 나이 30이 넘었어도 물약으로 줬어요.

  • 10. 미국
    '15.1.9 11:39 AM (173.88.xxx.80)

    면역력을 증가시켜요. 작년부터 몸살감기도 잘오고 수술도했고 입술에 cold sore도 자주생겼는데 피검사 결과가 면역력이 약하다고나왔어요. 과일도 매일 2가지 이상 섭취하고 센트롬도 거의 매일 먹는데 몸에서 안받았나봐요. 그래서 면역력 증가시키는 비타민제로 Airbourne이라는 걸 먹었는데 완전 좋아요. 감기 한번없이 이번겨울을 나는것 같아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센트롬이나 그냥 비타민씨 서플먼트보다 효과가 좋더라구요. 한국에도 면역력강화하는 영양제 같은거 드셔보세요. 확실히 감기 잘 안걸리는 것 같아요.

  • 11. .....
    '15.1.9 12:03 PM (112.155.xxx.72)

    한국은, 아마도 서울은 공기 오염이 심해서 외국에서 보다 감기 걸리기가 쉬운 것 같아요.

  • 12. 홍시
    '15.1.9 12:25 PM (24.20.xxx.69)

    미국애들은 감기 걸리면 옷벗고 나가서 뛰어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 13. .....
    '15.1.9 12:27 PM (180.68.xxx.202)

    저도 한국 살지만 감기엔 약 안 먹어요. 감기를 약으로 해결하려 하면 감기에 다 잘 걸리는 체질이 되더라구요. 아이도 약을 잘 안 먹이니 다른 아이들 감기걸려도 저희 아이는 안걸리는 경우가 많고 걸려도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저도 1년에 한 번정도 감기 걸릴까말까 하구요.
    저희 식구는 보통때 영양제는 항상 챙겨먹구요,
    감기 걸렸을 땐 홍삼차와 꿀, 생강차 같은 몸 따뜻하게 해주는 차 자주 마시고 캐모마일차는 감기걸린 내내 보리차 마시듯 마셔주면 금방 낫더라구요.

  • 14. 그런거 같아요
    '15.1.9 12:43 PM (182.172.xxx.55)

    한국, 특히 서울 경기는 공기가 워낙 안 좋아서 감기 걸리기 쉬운거 같아요

  • 15. 삼시세끼
    '15.1.9 1:48 PM (50.92.xxx.69)

    인구밀도가 서울에 비해서는 낮아서 그런가
    감기가 잘 안걸리는듯 해요.
    심한 독감도 잘 없구요.
    감기인듯 하면 드럭스토어 가서 대강 증세봐서 사먹구요

    아이들은 기침이 오래가거나 하면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 받아요.
    항생제나 기관지 확장제 같이 의사 처방 필요한건
    병원에 가고 약은 처방전 들고 약국에서 사구요.
    근데 그렇게 감기가 오래가고 아는건
    몇년에 한번 정도 인거 같아요.
    왠만한건 약국에서 약 사먹고 쉬면 낫드라구요.

    예전에 한국에서는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진짜 동네 병원을 출근하다시피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719 의사들은 모두 잘사나요? 38 .. 2015/01/09 10,043
453718 바비킴, 기내 소동으로 美 경찰 조사 받아 '성추행까지?' 3 세우실 2015/01/09 2,449
453717 자동차기름때 하얀 옷에 묻었는데 지우는 방법이 ..ㅠㅠ 2 wk 2015/01/09 3,471
453716 롯데월드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5 ... 2015/01/09 2,370
453715 세탁소 임대 4 급해요.. 2015/01/09 1,002
453714 겨울 제주 여행 후기 13 ㅎㅎ 2015/01/09 4,046
453713 美 연준 "금리인상 예정대로" .... 2015/01/09 1,036
453712 에구에구... 유산균 ㅡ.ㅡ 1 아까비 2015/01/09 1,081
453711 문재인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연설 23 이건아닌듯 2015/01/09 1,161
453710 작가가 되려면 ...스토리나 주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18 rrr 2015/01/09 2,226
453709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과다하게 맞으면... 삼시세끼 2015/01/09 1,341
453708 아이허브 거래하시는 분들 중에요.. 2 .. 2015/01/09 978
453707 인사동에 맛있는 한정식 추천해주세요^^ 6 82해결사 2015/01/09 1,929
453706 '안심 귀가' 요청했더니…”택시 타고 다니세요” 2 세우실 2015/01/09 1,527
453705 혹시 등기이전 직접 해보신 분 계세요? 5 나혼자 2015/01/09 769
453704 워싱턴포스트, 신은미씨 강제출국 당할 수도 1 light7.. 2015/01/09 821
453703 아동학대 가해자의 8.7%는 어린이집·복지시설 종사자 샬랄라 2015/01/09 605
453702 천연 화장품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시나요 15 화장품 2015/01/09 3,444
453701 임신 엄마의 운동, 아기 심장 건강에 결정적 1 샬랄라 2015/01/09 2,224
453700 꿈 해몽 부탁드려요. 집이 불타는 꿈 6 무슨 꿈 2015/01/09 3,729
453699 영어 두 문장만 해석 부탁드립니다 4 Google.. 2015/01/09 869
453698 인천 청라지구 오피스텔 투자가치 있을까요? 2 ... 2015/01/09 2,882
453697 “감옥 간다면? 시대가 이런데 어쩔 수 없지” 8 우리주진우기.. 2015/01/09 1,746
453696 결핵 진단 여부가 이리 까다로운가요 2 마음이 답답.. 2015/01/09 1,959
453695 다이어트 중에 힘들어서 주무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40대 2015/01/0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