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로는 고1이구요.
애기때 예방접종 카드에 보니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과 함께 경구용 소아마비를
4차 까지 다 맞았어요.
그외에 예방 접종을 빠진거 없이 다 했어요.
그런데 외국으로 오면서 접종표를 냈는데
제가 적어낸것 중에서 본인들이 인정하는건 하고
아닌것 기록이 안되어 있어요.
거기에 OPV 라는건 뺏더라구요.
작년에 학교에서 맞은 기록을 보니 IPV 라는게 있어요.
그게 주사용 소아바비 인데 저희는 경구용을 맞아서 한번 더
다시 맞은건가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1년이 지나고 오늘 다시 IPV 를 맞았다는 거에요.
저에게는 연락이 없었구요.
요새는 한국도 대부분 주사용으로 맞는다고 하는데
저는 둘째도 다 경구용으로 했네요.
경구용으로 하고 주사용으로도 다시 4차를 다 맞아야 하는건가요?
이렇게 과다하게 맞아도 되는건지 걱정입니다.
내일 다시 무슨 예방 접종을 하러 간호사들이 온다고 해서
기록표를 다시 보내려고 하는데
이곳 룰에 따라야만 하는건지 어째야 하는건지요.
애기때 맞은 경구용 소아마비로는 예방 효과가 없어서 이러는건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