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십을 앞둔 친정엄마 얘기예요.
집에서 모시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등급판정받아 요양원에 들어가려
보건소에서 몇 가지 필요한 검사를 받았는데요.
흉부 엑스레이에 이상소견이 있다는 거예요.
요양병원으로 모셔 의사선생님께 그 얘기를 했더니
곧바로 엑스레이 검사 후 CT촬영을 했는데
결과가 애매하다고
3주간 가래검사하면서 지켜봐야한대요.
일주일에 한 차례씩3회를 검사해서 이상이 없어야 한다고요.
문제는 비용이 4백만원이나 든다네요.
격리병실에다 간병인을 하나 붙여서 하루에 20만원 꼴로 책정해서요.
요즘같이 의술이 발달한 세상에
확진도 아니고 결핵인지 알아보는데 그 많은 비용과 많은 시일이 걸리는 지....
비슷한 사례를 알고 계시거나 겪으신 분
부디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