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9년생 인데요, 아프고 나서 와전 폭삭 늙고 기력이 회복이 안돼요.

원기회복 조회수 : 5,082
작성일 : 2015-01-09 05:47:26
지난달 감기 몸살 심하게 앓고 나서, 기력이 회복이 안되요.
계단식으로 한번 아플때마다 팍팍 한꺼번에 늙는다고 하더니, 정말 맞는 말이예요.
얼굴에 주름과 다크 서클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어제는 팔자 주름있는데 피부가 늘어져 있는거 보고
완전 놀랬어요.
이렇게 기운이 없을때 뭘 먹어야 할까요 ?
비타민 사다놓고 안먹던거, 오늘은 다 꺼내서 먹었는데,
저랑 같은 나이대 이신 분들, 건강 유지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IP : 68.110.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6:01 AM (115.41.xxx.226)

    무조건 잘 드셔야 혈색도 건강도 돌아 옵니다 특별한 보양식보단 입에 맞는 음식위주로 단백질 비타민 듬뿍 들어 있는거로요
    전 아프고나서 추어탕 청국장 전복삼계탕 제일 효과 봤어요 볶지않은 생들기름 공복에 한두 수저씩 먹구요

  • 2. ..
    '15.1.9 6:08 AM (123.212.xxx.148)

    저 68인데요. 불과 1~2년전만해도 30대 중후반? 이렇게 봤었어요. 주름도 없고 피부도 탱글탱글..살만 쫌 배면 되겟다 정말 젊어보인다 그랬는데..작년 재작년 두해 수험생 뒷바라지 하며 두문불출 몸고생 맘고생하고 난뒤..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저보고 깜짝놀라요. 너무 늙었다고..ㅠㅠ
    충격먹고 일단 운동시작했고요. 생전 안하던 얼굴팩도 하고..아휴..진짜 늙는다는거 순식간이네요.

  • 3. 원글
    '15.1.9 6:13 AM (68.110.xxx.222)

    ..님 저도 어제 사다놓고 한번도 안했던 마사지팩 했어요. ㅋㅋㅋ 정말 한꺼번에 늙는거 같지 않으세요 ?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완전 할머니 됐네요.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교회 봉사좀 무리하게 했더니, 바로 감기 몸살 ㅠㅠㅠ아침에 일어나도 온몸이 다 물에 젖은 솜 처럼 천근 만근, 남편은 항상 누워만 있는거 이해를 못하네요.
    돈도 벌고 싶은데, 이 저질 체력때문에 집에 있는게 돈 버는거다 싶어요. 30대만 해도 날라 다니던 제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 4. ..
    '15.1.9 6:33 AM (123.212.xxx.148)

    그동안은 한번씩 아프거나 신경쓰고 나면 ..안색 안좋다 ..뭐 그런말만 들어봣지... 이번처럼 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깜짝 놀라며..왜 이렇게 늙었냐며..아...00엄마도 늙는구나 이런 얘기를 연속으로 들은적은 첨이라 정말 충격먹었어요.
    아이들 대학 가고나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좀 가꿀려고요. 회복될지는 모르겟지만...
    원글님은 아프고난뒤이니 음식 잘 챙겨드시고 운동하면 금방 회복되실거예요.

  • 5. 저도
    '15.1.9 8:48 AM (125.177.xxx.167)

    전 서른후반인데 이사준비나머다 바쁘고 아프고하니 진짜 너무늙은거예요. 저른중반에 한번 몸살로 아프니 눈두덩이푹꺼지고 먼가얼굴이 내려앉고 눈잔주름이더자글자글.그런데 주름은 갑자기생긴거니 당장 원래가던 마사지 담날가고 메르비 며칠주름 부위에 굴려줬더니 원상복귀됐구요.토마토 전복 마니드세요.일주일정도된 회복되더라구요. 뭔가 노화를 자기가발견하자마자 바로해야 회복되지놔두면 그얼굴이 그냥굳어요

  • 6. 저도
    '15.1.9 8:49 AM (125.177.xxx.167)

    저른중반-서른중반, 일주일정도된-일주일정도면

  • 7. 에구
    '15.1.9 8:58 AM (211.36.xxx.205)

    69년생임 노화가벌써올나이죠
    제주변69분들 다 시술하고난리예요
    그렇게 아프다거나 맘고생으로 훅가면 회복불가..
    시술만이 답일듯.....몸체력은 먹는걸로 보강가능
    몸좀회복후 운동하세요
    남일같지않네요 ㅠ

  • 8. 고맘때
    '15.1.9 9:23 AM (210.205.xxx.161)

    좀 훅 늙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또 잊을만하면 훅~하다가 또 돌아오다가 훅...
    오락가락하다가 세월지나 할줌마라고들 불리는듯

  • 9. 홍삼엑기스
    '15.1.9 9:31 AM (210.180.xxx.200)

    먹습니다. 하루에 찻술로 반숟갈씩....정관장 비싼거요...저 67년생이에요. 과로중인데 감기몸살 안걸리고 넘어가고 효과봤어요. 감기 걸리기 보다 예방하는데 추천드려요. 70대이신 저희 엄마도 이거 꼭 드세요. 한번 감기 걸리면 너무 힘드니까요. 평소에 못드시더라도 가을 겨울에 꼭 드세요.

  • 10. ...
    '15.1.9 5:37 PM (218.234.xxx.133)

    연어, 블루베리가 노화 방지 식품이래요..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748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에휴 2015/09/19 965
483747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617
483746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1,111
483745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805
483744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2,013
483743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20,118
483742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ㅇㅇ 2015/09/19 4,390
483741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2015/09/19 2,977
483740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맹자맘 2015/09/19 1,601
483739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8 세월호 2015/09/19 4,459
483738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고민 2015/09/19 4,665
483737 미드 추천~! 로스트룸 2 상상 2015/09/19 1,393
483736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때문에 여쭤봐요..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지.. 3 요즈음 2015/09/19 1,249
483735 사도 영화를 보면서 김무성이 떠올랐습니다. 1 안되지요.... 2015/09/19 1,742
483734 김치찌개용으로 종갓집 사면 실패 안 하겠죠? 49 시판김치 2015/09/19 2,500
483733 세입자가 재계약을 차일피일 미뤄요 ㅠ 5 집주인 2015/09/19 2,073
483732 제가 연애를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10 어렵다 2015/09/19 3,837
483731 달지 않은 녹차 카스테라는 어디서??? 7 녹차를 좋아.. 2015/09/19 2,254
483730 헬스 운동화 어느 정도 신고 바꾸세요? 4 12 2015/09/19 2,019
483729 역류성 식도염 - 커피는 무조건 안 되는 건가요? 11 건강 2015/09/19 16,551
483728 추석 제사에 전 어떤것 하시나요? 7 추석 2015/09/19 1,474
483727 목감기-리스테린 효과있네요 5 ... 2015/09/19 6,803
483726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택할 직업은 무엇일까요 10 조언 2015/09/19 2,163
483725 자기주도학습 잘되는 아이로 키울려면... 48 궁금합니다... 2015/09/19 4,652
483724 당뇨증상이 갈증이라고 하잖아요 3 ... 2015/09/19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