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양 방화사건

ㅠㅠ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5-01-09 00:53:4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82145415&code=...

http://news1.kr/articles/?2038496

채무관계에 있던 친한 지인이 일가족(엄마와 아이 셋)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인 후 불질러 죽였다는군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돈 거래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용의자 이씨는 숨진 박씨와 “언니” “동생”으로 부르며 평소 왕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변을 당한 아이들도 박씨를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방 안에서 숨진 박씨가 이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다는 메모가 발견됐고, 화재 발생 직후 이씨의 차량이 주택 인근 CCTV에 찍혀 있어 행적을 추적해 왔다”고 밝혔다."

IP : 77.245.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1:01 AM (118.139.xxx.208)

    그럼 채무란게 금액 천만원 때문에 저짓을 했다는 건가요?
    진짜 사이코 중에서도 중증 같습니다...
    우리도 중국처럼 사형제도 부활시켜서 사이코들은 그냥.....편하게 보내드려야 겠어요....

  • 2.
    '15.1.9 1:04 AM (37.58.xxx.66)

    여기도 동네 엄마에게 돈 빌려줬다는 글 자주 올라오던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대학교수네 가족이 시골 별장에서 몰살된 적도 있었죠. 채무관계에 있던 지인으로부터...

  • 3. 이거야 원..
    '15.1.9 1:06 AM (1.239.xxx.141)

    아는 사람이 무섭다고..세상이 두려워집니다

  • 4. ...
    '15.1.9 1:22 AM (39.120.xxx.191)

    너무 무서워요. 천만원에 자기 따르면 그 어린 아이들까지 수면 유도제까지 먹여 몰살이라니...아휴...

  • 5.
    '15.1.9 1:31 AM (180.229.xxx.99)

    보통 이런 사건은 빌려간 사람이 빌려준 사람을 죽이는거로 끝나더군요.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아니라
    앉아서 주고 죽임을 당할 수도 있어요

  • 6. 아...
    '15.1.9 1:31 AM (46.165.xxx.224)

    경찰이 쓴 글 보니까 살인사건에서 가족과 친구가 범인일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형편 어렵거나 최근에 형편이 악화된 사람은 절대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채무 관계 있는 친지는요.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꽤 된다나 봐요.

    아는 사람은 친척이 살해당했는데 그분 건물에 세든 약사가 범인이었대요. 채무관계가 있었는데 채무자가 차일피일 변제를 미루니까 말다툼했대요. 그때 약사가 총으로 쏴서 지인의 친척을 살해했다고. 원래는 형, 동생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 7. ,,,
    '15.1.9 1:42 AM (211.200.xxx.174)

    사람하고 친하고싶지 않네요

  • 8. 무섭다
    '15.1.9 1:42 AM (117.111.xxx.118)

    누가 돈 빌려달라는데 거절이 힘들다는 고민글에는

    빌려줬다가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거보다
    안 빌려주고 사람만 잃는게 낫다고들 하던데
    이젠 목숨도 추가해야겠어요

    빌려줬다가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목숨도 잃고 ㄷㄷ

  • 9. ..
    '15.1.9 1:44 AM (119.18.xxx.215)

    저런 사람들은 안 빌려줘도 앙심 품어요
    오로지 복불복이에요
    부적을 써야 하는지 ㅜㅡㅜㅡㅜㅡ

  • 10. 무섭다
    '15.1.9 1:47 AM (141.255.xxx.228)

    사람을 가려 사귀는 수밖에 없겠어요. 동네 사람과도 너무 가까워지지 말고요.

  • 11. 세우실
    '15.1.9 12:38 PM (202.76.xxx.5)

    "양양 일가족 4명 참변 방화로 밝혀져…채무 때문에"(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8/0200000000AKR2015010816875306...

    '아빠는 홀로 병석에'…양양 방화 참변 가족의 연이은 불행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8/0200000000AKR201501081862000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212 아버지의 외도가 딸에게 미치는 영향 9 사는거 2015/01/13 7,549
456211 어린이집 아동폭력 대처방안이 뭘까요? 10 화가난다 2015/01/13 2,041
456210 이변태헌에게 내려줄수 있는 최고의 벌 10 업보 2015/01/13 3,235
456209 닭볶음탕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6 2015/01/13 1,407
456208 사람만나는게 재미없어졌어요!이것도 병인가요?? 15 2015/01/13 7,366
456207 힐러 보신분..마지막 옥상 문 앞에서 막아주던 사람 누군가요? 10 심장이 벌렁.. 2015/01/13 2,139
456206 여자인데 비뇨기과 가보신 분 ㅜㅜㅜㅜ 21 moooo 2015/01/13 4,537
456205 마를 갈아먹고있어요 6 복용법 2015/01/13 2,096
456204 우와~ 진짜 대단~ 마지막 까지 반전이네요. 2 오만과 편견.. 2015/01/13 4,031
456203 남편 핸폰에 위치추적 어플 깔거나 뒷조사 하면 이혼소송 당할 수.. 6 궁금 2015/01/13 21,454
456202 유산균 복용후 설사 1 0행복한엄마.. 2015/01/13 1,959
456201 오만과 편견이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8 심플라이프 2015/01/13 2,551
456200 인도여행 장기로 가는데요 25 인도여행 2015/01/13 4,634
456199 성전환하고 여자랑 결혼하는 거 어떨까. 15 미춰 2015/01/13 5,386
456198 내용 지워요~ 22 아리와동동이.. 2015/01/13 2,453
456197 대전 대신국민임대 주택에 입주하려는데요^^ 지우맘 2015/01/13 762
456196 방통위 웹하드 P2P음란물 차단, 성범죄 부추긴다 gisa 6 ㅇㅇ 2015/01/13 1,402
456195 뮤지컬 학원 송파나 강남쪽 괜찮은데 아세요? 1 중2엄마 2015/01/13 894
456194 토토가 다운받아 보고있는데요 .. 2015/01/13 886
456193 해외여행 1 파란하늘 2015/01/13 1,066
456192 부모님집에 다시 들어와서 얹혀살면서 8개월만에 집에서 울면서 소.. 57 tsjeod.. 2015/01/13 19,011
456191 어린이집 4살 폭행기사 보셨나요 1 어린이집 2015/01/13 1,335
456190 앞트임 나이들면 혹시 더 이상해지나요? 1 s 2015/01/13 2,769
456189 '기업인 가석방' 법무부가 밝힌 원칙은? 1 세우실 2015/01/13 964
456188 이것좀 알려주세요~ 맞춤법요 2 0831 2015/01/13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