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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양 방화사건

ㅠㅠ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5-01-09 00:53:4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082145415&code=...

http://news1.kr/articles/?2038496

채무관계에 있던 친한 지인이 일가족(엄마와 아이 셋)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인 후 불질러 죽였다는군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돈 거래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용의자 이씨는 숨진 박씨와 “언니” “동생”으로 부르며 평소 왕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변을 당한 아이들도 박씨를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방 안에서 숨진 박씨가 이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다는 메모가 발견됐고, 화재 발생 직후 이씨의 차량이 주택 인근 CCTV에 찍혀 있어 행적을 추적해 왔다”고 밝혔다."

IP : 77.245.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1:01 AM (118.139.xxx.208)

    그럼 채무란게 금액 천만원 때문에 저짓을 했다는 건가요?
    진짜 사이코 중에서도 중증 같습니다...
    우리도 중국처럼 사형제도 부활시켜서 사이코들은 그냥.....편하게 보내드려야 겠어요....

  • 2.
    '15.1.9 1:04 AM (37.58.xxx.66)

    여기도 동네 엄마에게 돈 빌려줬다는 글 자주 올라오던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대학교수네 가족이 시골 별장에서 몰살된 적도 있었죠. 채무관계에 있던 지인으로부터...

  • 3. 이거야 원..
    '15.1.9 1:06 AM (1.239.xxx.141)

    아는 사람이 무섭다고..세상이 두려워집니다

  • 4. ...
    '15.1.9 1:22 AM (39.120.xxx.191)

    너무 무서워요. 천만원에 자기 따르면 그 어린 아이들까지 수면 유도제까지 먹여 몰살이라니...아휴...

  • 5.
    '15.1.9 1:31 AM (180.229.xxx.99)

    보통 이런 사건은 빌려간 사람이 빌려준 사람을 죽이는거로 끝나더군요.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아니라
    앉아서 주고 죽임을 당할 수도 있어요

  • 6. 아...
    '15.1.9 1:31 AM (46.165.xxx.224)

    경찰이 쓴 글 보니까 살인사건에서 가족과 친구가 범인일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형편 어렵거나 최근에 형편이 악화된 사람은 절대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채무 관계 있는 친지는요.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꽤 된다나 봐요.

    아는 사람은 친척이 살해당했는데 그분 건물에 세든 약사가 범인이었대요. 채무관계가 있었는데 채무자가 차일피일 변제를 미루니까 말다툼했대요. 그때 약사가 총으로 쏴서 지인의 친척을 살해했다고. 원래는 형, 동생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 7. ,,,
    '15.1.9 1:42 AM (211.200.xxx.174)

    사람하고 친하고싶지 않네요

  • 8. 무섭다
    '15.1.9 1:42 AM (117.111.xxx.118)

    누가 돈 빌려달라는데 거절이 힘들다는 고민글에는

    빌려줬다가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거보다
    안 빌려주고 사람만 잃는게 낫다고들 하던데
    이젠 목숨도 추가해야겠어요

    빌려줬다가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목숨도 잃고 ㄷㄷ

  • 9. ..
    '15.1.9 1:44 AM (119.18.xxx.215)

    저런 사람들은 안 빌려줘도 앙심 품어요
    오로지 복불복이에요
    부적을 써야 하는지 ㅜㅡㅜㅡㅜㅡ

  • 10. 무섭다
    '15.1.9 1:47 AM (141.255.xxx.228)

    사람을 가려 사귀는 수밖에 없겠어요. 동네 사람과도 너무 가까워지지 말고요.

  • 11. 세우실
    '15.1.9 12:38 PM (202.76.xxx.5)

    "양양 일가족 4명 참변 방화로 밝혀져…채무 때문에"(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8/0200000000AKR2015010816875306...

    '아빠는 홀로 병석에'…양양 방화 참변 가족의 연이은 불행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8/0200000000AKR20150108186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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