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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뭔지...괴로워요...ㅜㅜ

괴로워요 조회수 : 17,285
작성일 : 2015-01-08 23:00:56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예요...
똑똑하고 공부 잘하고 아이들 한테도 인기가 좋아요...
이번에 어쩔수 없이 반대표와 연대표를 하게 되었어요...
정말 심적으로 괴로웠어요...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압박때문에...
두번 다시 대표는 맡고 싶지가 않더라구여...
올해 첫 반장 선거가 있는데...
아이한테 나가지 말라고 하니 자기는 하고 싶다고 해요...
반장 엄마가 대표를 해야 되는데...
자기 아니면 반장 할 사람 없다고...ㅜㅜ
근데...학교 운영위원을 할 가능성이 많아 두려워요...
제가 전문대 나왔는데...학력까지 상세히 적어야 하는거 같은데..
자존심도 상하고 저의 학력을 알면 교장 선생님이나 선생님이 무시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 마저...
학교에 확인하지 않으면 허위로 적을까하는 못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ㅠㅠ
학벌이 평생 쫓아 다닐줄은...ㅠㅠ
운영위원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선생님이 부탁하셔서 거절하기 힘들어요...한번 거절 한적 있는데...
또 부탁하시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학교 인원수가 적다보니...ㅠㅠ



IP : 180.70.xxx.1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헐
    '15.1.8 11:02 PM (110.11.xxx.118)

    대충 쓰세요..

  • 2. 어휴
    '15.1.8 11:02 PM (126.253.xxx.73)

    대한민국 징하네요
    세계 어느 나라에서 학부모 학력을
    자세히 적으라 하는지...

  • 3. ...
    '15.1.8 11:02 PM (121.150.xxx.227)

    제친구 고졸이라도 학교운영위원회 잘만 합디다.부모 학력 상관없어요.

  • 4. 전문대
    '15.1.8 11:04 PM (126.253.xxx.73)

    나온 사람이 세상에 수두룩할 텐데 뭐가 걱정이세요
    모든 엄마들이 4년제 스카이 나와야 하는 법 있나요.

  • 5. 이경우
    '15.1.8 11:04 PM (180.224.xxx.28)

    이 경우엔 대졸. 이렇게 쓰심되죠. 주관식이면 대졸 쓰시고 객관식이어도 대졸쓰세요.

    그학교 못됬네요. 예의없네요. 애써 일해주는 학부모한테 왜 신상을 까라도 하나요?

    서울대 나왔다고 잘난척하실거 아니니깐 걍 "대졸"인걸로.

  • 6. 음?
    '15.1.8 11:05 PM (110.70.xxx.162)

    운영위원이 뭔진 정확히 모르겟는데 전문대 나오면 운영위원 못한다는 그런거라도 잇나요?

  • 7. ..
    '15.1.8 11:07 PM (119.18.xxx.215)

    거짓말을 왜 하나요?
    굳이 ..
    애까지 속이는 꼴인데 ..

  • 8. 참...
    '15.1.8 11:10 PM (119.66.xxx.186)

    이런글 보면 학력위조도 본인만 탓할게 아니라는...

    사회분위기가 참 그래요.

    당당하게 말해라 하시지만 저도 동네엄마가 학력 물어봐서 당당하게 전문대 나왔다고 대답하면 분위기 싸~~해지더라구요. 지금 현제 제가 행복하고 경제력으로 잘 살아도 내가 학벌컴플렉스가 없어도 남들이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넘에 학벌...위주...사회...

  • 9. ㅠㅠ
    '15.1.8 11:11 PM (175.118.xxx.61)

    더 웃긴건 학교에 상담 봉사 학부모 지원했는데 남편 학벌과 전공까지 적으라고..
    내 참 기가 막혀서

  • 10. 흰거짓말이 필요한 상황
    '15.1.8 11:12 PM (175.197.xxx.69)

    걱정하지 말고 그냥 대졸 적어요. 누가 졸업증명서 떼오랄 것도 아니고......머 애들 학교에서 그런 거까지 적어오란대요. 교육부에 건의해야하는 내용이 아닌가 해요. 애를 속인다기보다 그냥 적당히 둘러대는 선으로....그렇네요. 제가 실생활에서는 나름 깐깐하게 따지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이 건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쓰라는 말이 안 나오네요. 아이가 괜히 주눅들지도 모른다는 상황이 가슴아프고 엄마도 그냥 흰거짓말로 넘겨도 될 일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가슴아프고....적당히 흰거짓말로 윤택하게 삽시다.

    학벌로 사람들 한 줄 세울 것도 아닌 이런 상황에서 흰 거짓말, 괘안찮아요? 안 그런가요? 흰 거짓말 무난한 상황이라 생각되요.

  • 11. ....
    '15.1.8 11:12 PM (222.100.xxx.166)

    전문대 나온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세상에 전문대 나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별 신경도 안쓸걸요.

  • 12. pp
    '15.1.8 11:14 PM (112.150.xxx.226)

    진짜 부모 사정 그 학교도 참 배려못하네요
    저같아도 그냥 대졸 쓰고 말듯
    힘내세요! 그런 걸로 무시하는사람들 별볼일없어요~

  • 13. 00
    '15.1.8 11:15 PM (221.138.xxx.70)

    전문대 나왔다고 써도 별로 신경 안쓸것 같아요~ 그게 뭐 어때서요~ 학교 교사들도 다 좋은 대학 나온거 아닌데요..
    그리고 정 싫으시면, 그냥 학력 쓰는 란 적지 마시던지, 그냥 대충 쓰셔도 될것 같아요.

  • 14. 기막혀
    '15.1.8 11:19 PM (58.225.xxx.178)

    학교졸업한지가 언제인데 운영위원회가 머라고 학벌까지
    적으라고하는지...
    전문대 나오셨으니 걍 대졸이라 적으세요
    그래도 아무상관없어요
    취직하는것도 아니고 대졸이라 적으심될거에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운영위 별거아니에요

  • 15. 적당한
    '15.1.8 11:21 PM (106.149.xxx.163)

    선에서 쓰는 건 몰라도 (대졸. 이라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거짓으로라도 쓰라는 분들은 뭔가요?
    나중에 문제라도 생기면 책임지시게요?
    동네 아줌마들 친구들한테 뻥치는 수준이면 몰라도 서류상에 거짓을 씁니까?
    그런 식으로 사회가 작은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불감증 때문에 다들 허세투성이고 학력위조에 거짓 사기 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뭐가 그리 창피하신가요?
    자식이 공부못하고 찌질이면 학력 그대로 써도 괜찮으신가요?

  • 16. ////
    '15.1.8 11:22 PM (59.23.xxx.190)

    그리고 초등이면...저는 중등 있었지만
    아, 선생님은 정말 부모가 S대에 해외유학파라도 선생인 나를 먹여 살려 주는 것도 아니고
    당장 급하게 보고 드리고, 뭐 학년별로 학부모님 섭외 하라고 하면 제 시간내에 해주시면
    그저 감사합니다거든요.
    제가 연차가 별로 안되었을때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반 학부모님들이 유독 잠수를 타셔서요...참여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전화도 안되고...
    정말 요즘 애가 하나 둘인 시대가 맞나 싶은겁니다...
    그래서 우리 반이 학부모님 시험감독도 잘 못구하고...운영위원회분도 안나오고...
    부장님은 왜 00반은 전달이 안되나 왜그런가 하면 아 죽겠고...
    그냥 이름 걸어만 주셔도...(일도 열심히 해주시면 좋겠?지만 그건 제가 잘 모르고)
    정말 담임 입장에선 감사하고
    운영위원회 학부모님이
    전문대를 나오셨건 전문대를 운영하시건 S대시건 하버드시건은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전혀 알고싶지도 않네요...
    저만 별종인가는 모르겠지만 전문대를 왜 창피해하셔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참여만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 17. HiFi
    '15.1.8 11:22 PM (110.46.xxx.62)

    정 신경쓰이시면 방통대라도 등록하심이...
    학벌 사실 별 의미도 없는 건데... 안타깝습니다.

  • 18. ..
    '15.1.8 11:25 PM (119.18.xxx.215)

    그런 식으로 사회가 작은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불감증 때문에 다들 허세투성이고 학력위조에 거짓 사기 치는 거 같아요. 222222222222222

    남의 아이 인생 망칠 일 있나
    떳떳하고 당당한 부모가 낫지
    짜가 대졸 엄마보다 ..

  • 19. 운영위원
    '15.1.8 11:25 PM (121.88.xxx.131)

    저도 유치원 운영위원인데...
    이번에 뭐 등록하라고 하는데..
    졸업학교에..전공에...경력..자격증까지 쓰는 란이 있더라구요.
    그냥 입사 지원서 쓸때 내는 이력서 갔더라구요.

  • 20. 하유니와
    '15.1.8 11:27 PM (112.158.xxx.11)

    저 방송대 나와서 방송대 졸 썼는데 담임샘이 자기도 방송대 다니고 있다고 반가워했어욯ㅎ

  • 21. 진짜
    '15.1.8 11:28 PM (110.11.xxx.118)

    이러니 온나라가 허세 쩔고 남 시선에 헛 에너지 쓰고 있죠..

  • 22. 거짓
    '15.1.8 11:32 PM (182.221.xxx.59)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그럴거면 차라리 애보고 포기하라 하는게 낫죠.

    거짓으라 쓰는 사람들 보니 기가 막히네요.
    아님 공란으로 남기고 이런것까지 기재할 이유가 있는지 학교측에 정식으로 문의를 해 보시던지요.

  • 23. 그냥
    '15.1.8 11:34 PM (58.229.xxx.111)

    대졸이라고 쓰면 되지 않나요? 학력체크란에 고졸, 전문대졸, 대졸, 석사, 박사.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대졸이라고 쓰세요.
    그리고 교육청에 민원 넣어요. 왜 학부모 학력까지 써야 하는건지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 24. 사실대로
    '15.1.8 11:44 PM (175.209.xxx.82)

    저라면 사실대로 쓰겠어요.
    전혀 거리낄 것도 없겠고요.
    학벌사회 ᆢ이런 분들 때문에 계속되는거 아닌가요?
    학력제한 있는 것도 아닌데ᆢ무슨 상관입니까?
    저는 학벌 가지고 잘란척하는 사람 별로 본 적없고 잘랐다고 생각도 안하지만,
    학벌 안좋다고 이렇게 고민고민하는 분의 열등감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왜그리 주늑들어 하십니까!
    제발 당당해지세요.
    쓸데없이 하찮은 것들에 당신의 자존심을 걸지마세요.

  • 25. ㄴㄷ
    '15.1.8 11:51 PM (110.70.xxx.89)

    돈이 최고고 욕잘하고 자식들 인성 엉망으로 가르친 고졸 시부모보다
    자식에게 바르게 살라던 국졸 제부모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전 당당히 국졸이라고 항상 적었던 기억이..

  • 26. ㅋㅋ
    '15.1.8 11:58 PM (182.224.xxx.183)

    82에서 좋아하는 주제인 학벌 이란 단어로 낚시하는 느낌인데...

    전문대든 고졸이든 부모 학벌이 뭐가 중요합니까 ㅋㅋㅋㅋㅋ

  • 27. 쓰지 마세요
    '15.1.9 12:17 AM (183.96.xxx.116)

    학벌란은 빈칸으로.

    운영위원이 무슨 학벌이 필요합니까?
    웃기네요.

    혹시라도 물어보면 저 학교 안나왔어요.
    꼭 적어야합니까?
    그러면 안될까요.

  • 28. ..
    '15.1.9 12:30 AM (121.136.xxx.118)

    그냥 전문대라고 쓰세요. 학교에서 애가 공부잘하고 반장인데 애를 보지 부모 학벌에 아무 관심없어요.

  • 29. ㅇㅇ
    '15.1.9 12:45 AM (222.107.xxx.79)

    꼭 써야하나요??
    전 이런 경우엔 그냥 빈 공란으로 둬요
    혹시 써달라고 얘기하면
    제 개인정보는 제가 허용하는 범위안에서만 공개하겠다고 말해요
    이게 예전에 양식화된걸 계속 그대로 쓰다보니
    참 어이없는 항목들이 많은듯..
    전 항상 최소한의 필수기재사항 아니면 다 무시..
    원글님도 괜한걸로 고민하지 마시고 빈칸으로 두세요

  • 30. .......
    '15.1.9 12:57 AM (121.136.xxx.27)

    반대표하더라고 운영위원은 안하면 됩니다.
    운영위원은 보통 몇 명정도만 선출하니까요.
    그리고 최종학력난은 간단하게 대졸이라고 적으시면 되요.

  • 31. 원글
    '15.1.9 2:46 AM (180.70.xxx.15)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위원 안하든지 하게 되면 사실대로 적을게요...^^

  • 32. 맞아요
    '15.1.9 9:17 AM (122.34.xxx.218)

    저도 아이 덕분에 이러저러한 직책 맡아봤는데
    부모의 학력 --> 학교/전공/직장 부서 등등
    좀 자세히 기재해야 되더라구요...

    사실 저는 남편의 학벌이 자랑스러워서;; 좀 상세히 쓰는 게 좋기도 한데,
    거기다 00대 무슨 과. 해외유학파 박사라고 쓰기도 모양새가 우스워서
    남편 그냥 대학원졸/ 저는 대졸
    늘 그렇게 써서 냅니다.. ;;

  • 33. ...
    '15.1.9 9:41 AM (211.202.xxx.116)

    대졸이라고 쓰면 되지 않나요? 학력체크란에 고졸, 전문대졸, 대졸, 석사, 박사.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대졸이라고 쓰세요.
    그리고 교육청에 민원 넣어요. 왜 학부모 학력까지 써야 하는건지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22222

  • 34. ...
    '15.1.9 9:59 AM (59.9.xxx.131)

    초, 중, 고 학교행정실을 두루 거친 사람입니다. 학교운영위원회업무는 계속했는데
    교육청 표준양식에 학력쓰는 난 없습니다. 한번도 위원들께 요구한적도 없습니다. 직업쓰는 난과 정당 가입여부는 기재해야 합니다. 직업도 다들 두루뭉실하게 회사원쓰십니다.

  • 35. ...
    '15.1.9 10:41 AM (109.200.xxx.117)

    그놈의 징그러운 학벌

  • 36. ddd
    '15.1.9 10:44 AM (106.248.xxx.115)

    학력요구하는 측도 문제지만 왜 부끄러우세요? 열등감 가지지 말고 당당히 적으세요 부모가 당당해야 아이들도 당당하죠 아이들이 전문대 나왔는데 부모가 부끄러우시진 않겠죠?

  • 37. ,,
    '15.1.9 10:44 AM (115.143.xxx.15)

    저도 운영위원 했었지만,그런거 덕는칸 없었는데요..
    희안한 학교일세...

  • 38. ..
    '15.1.9 11:44 AM (117.111.xxx.132)

    유치원 운영위원회도 적더라구요.
    학교명 과 까지 적는데 안적어 냈더니 전화로 묻기까지 하더라구요..ㅠㅠ

  • 39. 두리뭉실하게 쓰세요222222222
    '15.1.9 12:41 PM (36.38.xxx.225)

    고졸 대졸 뭐 이렇게 나뉘는데

    굳이 전문대졸이라고 쓰는 게 더 이상해요.

    대졸이라고 쓰셔도 되구요,,

    나중에 누가 캐물어서 전문대라고 말씀하신다 해도

    문제될 것 없을 듯요........

    전문대를 왜 대졸이라고 썼냐, 하는 분 있다면

    그건 님에게 악감정 가진 분입니다........

    학운위에 내는 서류가 무슨 국회의원 후보 프로필 정도라도 되나요?

    대충 써서 내세요.....대졸이라고 쓴다고 거짓말에 해당되지 않음.

  • 40. 허구헌날
    '15.1.9 2:33 PM (58.226.xxx.165)

    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비교

  • 41. 별걸로 다
    '15.1.9 3:21 PM (121.161.xxx.104)

    그렇게 남 눈치보면서 어찌 사나 몰라요....

    글쓴 분은 지니어스부터 봐야할 듯.

    동아방송예술대학 나온 장동민이 하버드, 카이스트, 멘사 출신들 즐비한 곳에서 어떻게 우승했는지.

  • 42. ..
    '15.1.9 4:24 PM (119.18.xxx.138)

    전문대를 왜 대졸이라고 썼냐, 하는 분 있다면
    그건 님에게 악감정 가진 분입니다........

    푸하하 이 무슨 개똥 논리에요?? ㅎㅎ
    다들 다 그러고 사는 모양이다 ㅎㅎ
    삼인칭 시점에서는 분명히 달라졌을 법한 댓글들
    위선 가득차 ㅎㅎ
    교육장일수록 투명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 ㅎㅎㅎ

  • 43. 학교를 적으라고
    '15.1.9 6:38 PM (1.232.xxx.214)

    정말이예요~? 가정통신문 학력적는 것도 없어진지 오래인데..이무슨 개소리...

  • 44. 그냥 신경쓰이시면
    '15.1.9 6:57 PM (110.11.xxx.43)

    대졸이라 하세요....
    지방대 이름 없는데 나왔다고 하시고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저 기죽을까봐 고졸이신데
    지방 전문대 나왔다고 하셨었어요
    그리고 저 고등학교때 솔직히 고졸이라고 너 기죽을까봐 거짓말 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 하셨는데 전 별 생각 안들었어요

  • 45. ㄱㅅ듸
    '15.1.9 9:28 PM (211.224.xxx.57)

    당당하게 적으세요.
    저는 일부러 숨기는 사람이 더 싫던데요?
    본인전공이 비인기전공이라 복수전공한걸 자기전공마냥얘기하는 사람보고 사람들이 비웃는거 봤어요.
    차라리 당당하게 말하지.
    비굴하게..

  • 46. 엥?
    '15.1.9 11:04 PM (203.226.xxx.63)

    뭘 두려워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전문대졸이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아무도 신경 안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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