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때는 그린라이트니 썸탄다느니 이런말이 없었을까요

ㅁㅁ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5-01-08 22:23:05
결혼 5년 넘었는데
요새 남녀사이에 그린라이트 /썸탄다 이런 표현 많이하던데
말만 들어도 설레는 상태....ㅎ ㅎㅎ부럽습니다 그런 설렘

나도 써먹어 보고싶은데..
이제 써먹을일도 없고 써먹을일이 생겨서도 안되고
그런 일이 생겨봤자 불륜라이트려나 ;

저희 연애때는 비슷한 뜻으로 어떤 표현이 있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ㅎ


IP : 59.8.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8 10:26 PM (59.8.xxx.218)

    저는 케바케가 정말 싫더라고요..-_-

  • 2.
    '15.1.8 10:27 PM (125.128.xxx.76)

    썸씽 이런말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 세대에 특히 사귀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서로 눈치보는 단계에 대한 지칭이 많아진 이유가
    예전처럼 좋다고 훅 사귀고 그러기엔 다른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렇다는 얘기(취업, 생활비 등등)도 있어요.

  • 3. HHSS
    '15.1.8 10:27 PM (175.161.xxx.218)

    묘사할땐 그럴듯한데 쓰기 좋은 말은 아닌듯해요..
    뭔가 순수함을 빼먹은 표현같은게... 제 소견입니다.

  • 4. ㅎㅎ
    '15.1.8 10:29 PM (223.62.xxx.117)

    저도 케바케 듣기 싫어요.
    바케스 생각나더라구요.ㅋ

  • 5. ...
    '15.1.8 10:29 PM (223.62.xxx.37)

    태클은 아닌데요
    우리때는... 하시길래
    한참전인줄 알았어요

  • 6.
    '15.1.8 10:34 PM (121.88.xxx.131)

    나는 저런말 싫던데
    특히 기자들이 기사에 저런말 쓰면 ...
    케미 돋는다느니...

  • 7. ....
    '15.1.8 10:44 PM (14.53.xxx.227)

    뻐꾸기 날린다는 표현은 있어요.^^

  • 8. 썸씽썸씽
    '15.1.8 10:58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은 없었지만, 헌팅, 채팅, 다양한 소개팅, 미팅,,,우리가 더 잘 놀았을 수도 있죠..대학가면 닐리리맘보로 많이 놀았잖아요.

  • 9. shymom
    '15.1.9 12:01 AM (39.7.xxx.221)

    케바케 전 좋던데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줄여주니 속 시원해서
    아이고 쓰기도 힘들어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

  • 10.
    '15.1.9 12:14 AM (106.149.xxx.163)

    황당한 글이네요
    다 방송에서 만들어낸 말이고 (그린라이트는 마녀사냥 때문에 보급화된 말이에요)
    유행타는 말이라 언젠간 사라질 말들이에요
    원글님 시대에도 기억이 안나서 그렇지
    원글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할 새로운 표현들이
    많이 있었을 거예요.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서 언어표현도 달랐을뿐.
    지금은 문화도 개방적이고 또 인터넷이 있기에 유행어 보급이나 공유도 무척 빠르죠.

    그린라이트나 썸탄다도 십몇년 지나면 아무도 안쓰고
    다른 대체 유행어들이 판치고 있을걸요.
    그러면 삼사십대들이 원글님처럼 그러겠죠
    우리때는 왜 좋은 표현들이 없었을까..? 하면서요. ㅎ

    심사십년쯤 지나면 썸이고 나발이고
    연애문화 자체가 없어지고
    인공 종족번식기능만 살아남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또 거기에 맞는 기발한 신종 유행어가 출몰하겠져..

  • 11. ..
    '15.1.9 1:58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썸씽 있었잖아요.

  • 12. ㅎㅎㅎ
    '15.1.9 4:28 AM (213.33.xxx.9)

    뻐꾸기 날린다는 뭔가요?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

  • 13. ...
    '15.1.9 6:48 AM (175.223.xxx.147)

    뻐꾸기 날린다는 60-70년대 표현인가요?
    아님 80년대?

  • 14. ....
    '15.1.9 3:44 PM (14.53.xxx.227)

    추파를 던진다..약간 꼬신다는 뜻?^^

  • 15. ...
    '15.1.9 5:39 PM (218.234.xxx.133)

    그린라이트가 뭔 마녀사냥 때문이에요.. 야구 용어고, (주자 달리라는 사인)
    야구커뮤니티인 불펜에서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하고 썸타는 관계 질문하면서
    그게 확장된 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01 제주도 3박4일 간략 후기 7 제주조아 2015/01/09 4,565
453800 백화점에서 그렇게 갑질하는 사람들 직업은 과연 뭘까요..?? 5 ... 2015/01/09 2,920
453799 너무 기분이 좋아요. 10 어떡하나? 2015/01/09 2,360
453798 영문법 인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공부 2015/01/09 1,748
453797 대전 롯데백화점 진상고객 점원 뺨때리고 행패... 2 미친 ㄴ ㅕ.. 2015/01/08 3,352
453796 오늘 오랜만에 백화점에 갔어요 3 .. 2015/01/08 2,373
453795 미용가위 직구하려고하는데요,일반통관일까요?? ^^ 2015/01/08 1,266
453794 세식구 22평..실평수18평정도인데요 어떤가요? 5 아기엄마 2015/01/08 4,418
453793 의사분들 저수가 저수가 그러시는데... 59 ... 2015/01/08 9,049
453792 문자조심하세요 5 스미싱? 2015/01/08 2,734
453791 낮에 알려주신 스마트폰과 tv연동 28 와우 2015/01/08 3,305
453790 출소하면 피바다를 만들겠다 6 ........ 2015/01/08 3,433
453789 생후 한달된 아이데리고 두시간반거리 시댁 갈 수 있을까요?? 46 으앙 2015/01/08 5,240
453788 심리검사 결과 해석 1 팡이소 2015/01/08 1,821
453787 이 기사 보니까 의사들이 한의사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 12 ........ 2015/01/08 3,472
453786 허리밑에 베개넣구 누워있는 자세 5 임산부요가 2015/01/08 6,781
453785 샘키즈 책장 조립할때 칸막이 빼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책장 2015/01/08 1,091
453784 내일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떨려요.. 1 초5엄마 2015/01/08 1,368
453783 중국판 '망치부인', 자른 성기 또 잘라...'엽기잔혹' 끝판왕.. 참맛 2015/01/08 1,995
453782 100인분 단체급식 메뉴 뭐가 좋을까요? 혼자 준비해야해요ㅠㅠ 10 .. 2015/01/08 3,061
453781 대화가 안 통하는 답답함 1 2015/01/08 1,068
453780 학벌이 뭔지...괴로워요...ㅜㅜ 46 괴로워요 2015/01/08 17,265
453779 금리가 올라도..고정금리로 대출받은사람들은 영향없는거죠? 6 흠흠 2015/01/08 2,547
453778 조진웅 팬까페 가입했어요. 5 부끄러 2015/01/08 1,574
453777 회사에서 안 좋게 퇴사해서 8 회사 2015/01/08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