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수술 많이 아플까요?

유채사랑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5-01-08 22:19:05

내일 치질수술 잡혀있어요.

근데 아직도 갈등이네요. 많이 아플까봐 걱정되어서 하지말까하구요.

제 상태는 평상시에는 가려움증만 좀 있고 거의 멀쩡한데 가끔씩 매운음식 먹으면 아픈정도에요.

그냥 건강검진 대장내시경하러 갔다가 치질이 좀 있다고 수술하자해서 아무생각없이 그러자고 날까지 잡고 집에 왔는데

검색해보니 너무너무 아픈거라고 하네요.

저처럼 심하지않은 사람도 수술하면 그후로 오랫동안 수술부위가 아픈걸까요?

아...선금도 10만원 걸고 왔는데 그거 환불받을수 있나요?

도움말씀 좀 주세요...ㅜㅜ

IP : 168.126.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10:27 PM (175.118.xxx.213)

    그 정도면 좌욕으로도 충분할 듯 싶은데 수술예약 하셨어요?
    전 3기였던가-밀어넣어야 하는 상태-해서 수술했었는데
    수술 당일이랑 입원 기간은 무통주사로 아프지 않았어요
    퇴원 후 통원치료기간도 참을만 했구요
    수술 후 첫 번째 배변 시 통증은 많~이 아프나 한 두번의 고통이고 참을만해요

  • 2. ..,,
    '15.1.8 10:3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 경우 아니면
    좌욕이나 치질연고 정도면 낫던데요.

  • 3.
    '15.1.8 11:04 PM (91.183.xxx.63)

    치질수술 했다가 제대로 고생했습니다......수술은 마취해서 안아프지만 수술 후 1~2개월간 지옥을 경험했어요..
    만약 다시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면, 수술 안할거에요
    다시 재발했거든요;; 재발 많이 한대요

  • 4.
    '15.1.8 11:04 PM (91.183.xxx.63)

    참고로 성형수술도 해봤는데요, 지금까지 제일 아팠던 수술이 치질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보셔요..

  • 5. ...
    '15.1.8 11:34 PM (125.180.xxx.22)

    그병원 너무하네요. 그정도면 좌욕하고 조심하면 괜찮은 상태이고 그런 상태인 사람들 많아요. 돈벌려고 마구 수술하는 느낌.

  • 6. 안아파요
    '15.1.9 12:51 AM (183.109.xxx.150)

    전 마취제가 잘 듣는지 생각보다 하나도 안아팠구요
    집에 와서 첫 대변볼때부터 일주일동안 얼마나 겁나던지
    근데 별로 안아팠어요
    벽잡고 운다는둥 벼라별 얘기 여기서 보고 정말 겁먹었었는데 원래 참을성도 별로 없고 치질도 심한편
    걱정 너무 마시고 좌욕 자주 하세요

  • 7. dd
    '15.1.9 1:41 AM (49.1.xxx.47)

    수술은 괜찮은데 수술후가 지옥.. 특히 수술후 첫배변..
    음식 잘 드세요.바나나똥 나오도록 ㅋ

  • 8. 저라면 안할듯
    '15.1.9 9:38 AM (110.15.xxx.79)

    좌욕꾸준히 하고 먹는거 신경써서먹으면 좋아져요
    그리고 엄청 심하지 않응때는 좌약도 괜찮구요
    예약금말고 선금낸거면
    예약금 제외하고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안돌려준다하면 신고하세요

  • 9. 유채사랑
    '15.1.9 10:27 AM (168.126.xxx.19)

    밤새~~고민하다가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맘이 홀가분하네요.
    저 그병원에서 몇일전 위,대장내시경 했었는데 마취가 제대로 안되서 아파죽는줄 알았거든요.
    그병원 마취약이랑 저랑 안맞는지...근데 또 그병원에서 수술한다니 뭔가 두려웠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03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 계세요? 25 // 2015/06/25 6,261
458702 저는 황신혜를 보면 33 구르믈 너머.. 2015/06/25 20,217
458701 중1아들 땜에 미칠것 같아요 1 엄마 2015/06/24 1,970
458700 냉장고를 부탁해 믹싱볼 3 황용 2015/06/24 1,975
458699 "이승만, 6.25 나자마자 일본 망명 요청".. 8 샬랄라 2015/06/24 1,533
458698 학교 내신문제들이 점점 진화하는거 같아요 1 ㅇㅇ 2015/06/24 1,331
458697 이xx몰 넘 웃겨요 3 ㅋㅋ 2015/06/24 2,686
458696 살면서 고생도 좀 해보고 해야 인생을 제대로 알게 되는것 같아요.. 5 내 생각 2015/06/24 2,200
458695 화사한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8 이뻐지자 2015/06/24 3,122
458694 자몽에스프레소 1 아포가또 2015/06/24 972
458693 감기 걸리면 뭐 하세요 집에서? 6 골골녀 2015/06/24 891
458692 저질체력 극복하신분 계시면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12 궁금 2015/06/24 3,828
458691 야밤에 빵 터졌어요ㅎㅎ 20 ㅇㅇ 2015/06/24 16,563
458690 은행금고에 보관하면 절대 분실위험 없나요?? 3 .. 2015/06/24 1,573
458689 맹기용씨는 요리만 안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11 // 2015/06/24 3,313
458688 루이비* 가방 중고로 판매할까 하는데 가격책정?? 2 가방 2015/06/24 1,508
458687 저질체력에는 근력운동이 갑이네요 13 .. 2015/06/24 7,222
458686 세월호435일) 아홉분...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15 bluebe.. 2015/06/24 530
458685 탁구초보입니다 4 탁구 2015/06/24 1,515
458684 웃고싶은 분들 이 영상 보세요~^^ 12 . 2015/06/24 2,320
458683 해외에서 여권 분실하면 그 안에 미국 비자는 어떻게 다시 재발급.. 2 ........ 2015/06/24 1,752
458682 남편보다 돈 못벌면 뒤집어 벗은 양말도 참아야 할까요 15 하소연 2015/06/24 2,748
458681 애기보면서 스마트폰 좀 안하고 싶어요ㅠㅠ 5 나쁜엄마 2015/06/24 1,329
458680 잡화점 지나가다 망했네요 49 우산 2015/06/24 19,146
458679 재미동포연합이 메르스가 미펜터곤생화학주기실험에서비롯했다고 폭로 8 집배원 2015/06/24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