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힘드네요..
작성일 : 2015-01-08 22:05:27
1938467
내성적이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쉽게 상처받고 후유증도 오래가는 스타일이에요. 어려서 왕따도 당했고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고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잘 보구요. 지치네요. 뭐 잘해보려 노력을 해도 한번삣끗하면 관계틀어지고.. 감정은 무너지고.. 남들보다도 타격이 오래가고.. 이런 제 성격때문에 결혼도 솔직히 고민됩니다. 자신이없어서요.
IP : 175.22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8 10:15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한 자신감 없고. 스트레스 남들보다 배로 받고
근데요. 단 한사람 남편은 엄청 위해주고 배려해주고.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100명의 인기있는 친구들로..북적북적. 몇번에 걸쳐 결혼사진 찍었던 친구는 .하필
남편 하나 잘못만나 맘고생하는.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인생사 모르는 거잖아요.. 동병상련이라 나름의 위로랍시고 해봣어요.
2. 10000원
'15.1.8 10:17 PM
(110.70.xxx.162)
인간관계에서 손해본다는 생각을 바꿔보심이 어떠신지요. 인간관계에서 손익을 따지다보면 삐딱한 생각이 생기고, 은연중에 다 티나게 되거든요.
또, 내성적인게 나쁜거라는 인식이 잘못된거같아요.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두가지로 구분하면 내성적인 사람은 모두 손해보는 사람이 되는건데 세상엔 내성적인 사람이 훨씬 많은것 같거든요.
내성적인 사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분명히
3. 인간관계에서
'15.1.8 10:29 PM
(211.245.xxx.20)
손해 본다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설명주시면 좋겠어요
4. ...
'15.1.8 10:45 PM
(175.223.xxx.28)
같은 과실이 있는데 내가 뒤집어쓰거나 나만 나쁜사람되고 힘들고 까다로운일도 내가 떠맡게되고..그런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불합리한걸 얘기하면 말싸움에서 지고 내 마음만 다치고..ㅜ
5. ....
'15.1.8 10:51 PM
(218.39.xxx.78)
제가 딱 그래요. 저도 왕따경험 있어요. 그것도 20살 넘어서..대학때...ㅎㅎㅎ
그 심정 이해합니다.
근데 오늘 친구한테 상담했는데 많은 이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다만 조금은 대범해질 필요가 있다고....
넒은 아량으로 세상을 보라고 하더군요.
세상의 중심은 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깐 너무 기죽지 마세요.
저도 그게 잘 안되긴 합니다.^^;;
6. 원래
'15.1.8 11:14 PM
(116.32.xxx.138)
그래요 인간관계란게
그냥 저 사람은 원래 저렇구나 놔버리세요
이길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그 자체로만 보면 상처안받아요
어차피 님 진가를 모르는 분은 대단한자들 아니니 굳이 그들 마음 얻으려 애쓰지 마세요
왜 좀 우울할땐 재미있는것 찾으시고 서운함이 들면 아 그냥 그런맘이 생기네 알아차리면 되요 딱 그 순간 감정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8356 |
응답하라 보고 계세요? 31 |
허허 |
2015/11/06 |
4,392 |
498355 |
비오는 주말 아이와 갈 곳? 3 |
아이와 |
2015/11/06 |
1,231 |
498354 |
국방부, 과거 교과서에서 '전두환 강압정치'삭제 요구 3 |
독재자미화 |
2015/11/06 |
647 |
498353 |
응답하라1988, 혜리 성인역이 이미연인가봐요 10 |
^ ^ |
2015/11/06 |
5,116 |
498352 |
혹시 지마켓 옥션같은데서 옷사입어도 걸치면 비싸보이시는분 계신가.. 15 |
ㅇㅇ |
2015/11/06 |
3,419 |
498351 |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
여행 |
2015/11/06 |
2,943 |
498350 |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
문의 |
2015/11/06 |
3,604 |
498349 |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 |
2015/11/06 |
3,256 |
498348 |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
이유 |
2015/11/06 |
799 |
498347 |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 |
2015/11/06 |
1,115 |
498346 |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 |
2015/11/06 |
2,739 |
498345 |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
돼지야! |
2015/11/06 |
3,171 |
498344 |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
미친거네 |
2015/11/06 |
3,058 |
498343 |
추잡한 시나리오 |
.. |
2015/11/06 |
746 |
498342 |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 |
2015/11/06 |
1,671 |
498341 |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
고민녀 |
2015/11/06 |
1,597 |
498340 |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 |
2015/11/06 |
1,627 |
498339 |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
복받으세요 |
2015/11/06 |
2,205 |
498338 |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
수능대박 |
2015/11/06 |
1,261 |
498337 |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
퍼플 |
2015/11/06 |
1,615 |
498336 |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
햇살 |
2015/11/06 |
3,890 |
498335 |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 |
2015/11/06 |
1,965 |
498334 |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
ㄹㅎㄹㄹㄹㅎ.. |
2015/11/06 |
3,221 |
498333 |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
짜고치나 |
2015/11/06 |
1,068 |
498332 |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 |
2015/11/06 |
1,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