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힘드네요..

지친다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5-01-08 22:05:27
내성적이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쉽게 상처받고 후유증도 오래가는 스타일이에요. 어려서 왕따도 당했고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고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잘 보구요. 지치네요. 뭐 잘해보려 노력을 해도 한번삣끗하면 관계틀어지고.. 감정은 무너지고.. 남들보다도 타격이 오래가고.. 이런 제 성격때문에 결혼도 솔직히 고민됩니다. 자신이없어서요.
IP : 175.22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10:15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한 자신감 없고. 스트레스 남들보다 배로 받고
    근데요. 단 한사람 남편은 엄청 위해주고 배려해주고.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100명의 인기있는 친구들로..북적북적. 몇번에 걸쳐 결혼사진 찍었던 친구는 .하필
    남편 하나 잘못만나 맘고생하는.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인생사 모르는 거잖아요.. 동병상련이라 나름의 위로랍시고 해봣어요.

  • 2. 10000원
    '15.1.8 10:17 PM (110.70.xxx.162)

    인간관계에서 손해본다는 생각을 바꿔보심이 어떠신지요. 인간관계에서 손익을 따지다보면 삐딱한 생각이 생기고, 은연중에 다 티나게 되거든요.
    또, 내성적인게 나쁜거라는 인식이 잘못된거같아요.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두가지로 구분하면 내성적인 사람은 모두 손해보는 사람이 되는건데 세상엔 내성적인 사람이 훨씬 많은것 같거든요.
    내성적인 사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분명히

  • 3. 인간관계에서
    '15.1.8 10:29 PM (211.245.xxx.20)

    손해 본다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설명주시면 좋겠어요

  • 4. ...
    '15.1.8 10:45 PM (175.223.xxx.28)

    같은 과실이 있는데 내가 뒤집어쓰거나 나만 나쁜사람되고 힘들고 까다로운일도 내가 떠맡게되고..그런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불합리한걸 얘기하면 말싸움에서 지고 내 마음만 다치고..ㅜ

  • 5. ....
    '15.1.8 10:51 PM (218.39.xxx.78)

    제가 딱 그래요. 저도 왕따경험 있어요. 그것도 20살 넘어서..대학때...ㅎㅎㅎ
    그 심정 이해합니다.
    근데 오늘 친구한테 상담했는데 많은 이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다만 조금은 대범해질 필요가 있다고....
    넒은 아량으로 세상을 보라고 하더군요.
    세상의 중심은 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깐 너무 기죽지 마세요.
    저도 그게 잘 안되긴 합니다.^^;;

  • 6. 원래
    '15.1.8 11:14 PM (116.32.xxx.138)

    그래요 인간관계란게
    그냥 저 사람은 원래 저렇구나 놔버리세요
    이길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그 자체로만 보면 상처안받아요
    어차피 님 진가를 모르는 분은 대단한자들 아니니 굳이 그들 마음 얻으려 애쓰지 마세요
    왜 좀 우울할땐 재미있는것 찾으시고 서운함이 들면 아 그냥 그런맘이 생기네 알아차리면 되요 딱 그 순간 감정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60 6학년 딸이 사춘기가 시작된건가요 1 조울증? 2015/06/25 888
458759 사이코목사 이야기가 왜 갑자기 이슈가 커진 건가요? 8 그것이알고싶.. 2015/06/25 2,109
458758 생협 공급자 ..의정부.. 메르스 확진.. 5 덴버 2015/06/25 2,070
458757 윤봉길 의사, 후손들이 술한잔 바치는 장면이 있네요 5 감사 2015/06/25 2,512
458756 드디어 이사를... 7 조쿠나 2015/06/25 1,392
458755 외국인 근로자....선물 추천부탁합니다 2 고민중..... 2015/06/25 654
458754 혼자 살고 싶어서 이혼하는 사람도 7 있을까요? 2015/06/25 3,368
458753 [단독] '방역 실패' 김우주 교수 690억 정부 용역사업 진행.. 7 참맛 2015/06/25 2,713
458752 매나테크 글루코영양소 1 lighte.. 2015/06/25 1,826
458751 문자1 숫자가 안바뀌네요 2 이론 2015/06/25 541
458750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영화강추 2015/06/25 920
458749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의견 구해요.. 2015/06/25 12,859
458748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사샤샥 2015/06/25 2,298
458747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발목염좌 2015/06/25 4,108
458746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light7.. 2015/06/25 544
458745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고민중요 2015/06/25 1,544
458744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ㄱㄴㄷ 2015/06/25 872
458743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푸름 2015/06/25 696
458742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카에 2015/06/25 2,269
458741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2015/06/25 1,127
458740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호주회사에서.. 2015/06/25 684
458739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2015/06/25 842
458738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푸른대잎 2015/06/25 1,827
458737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요리 2015/06/25 4,559
458736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샬랄라 2015/06/25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