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힘드네요..

지친다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5-01-08 22:05:27
내성적이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쉽게 상처받고 후유증도 오래가는 스타일이에요. 어려서 왕따도 당했고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고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잘 보구요. 지치네요. 뭐 잘해보려 노력을 해도 한번삣끗하면 관계틀어지고.. 감정은 무너지고.. 남들보다도 타격이 오래가고.. 이런 제 성격때문에 결혼도 솔직히 고민됩니다. 자신이없어서요.
IP : 175.22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10:15 PM (175.113.xxx.180)

    힘내세요. 저도 한 자신감 없고. 스트레스 남들보다 배로 받고
    근데요. 단 한사람 남편은 엄청 위해주고 배려해주고.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100명의 인기있는 친구들로..북적북적. 몇번에 걸쳐 결혼사진 찍었던 친구는 .하필
    남편 하나 잘못만나 맘고생하는.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인생사 모르는 거잖아요.. 동병상련이라 나름의 위로랍시고 해봣어요.

  • 2. 10000원
    '15.1.8 10:17 PM (110.70.xxx.162)

    인간관계에서 손해본다는 생각을 바꿔보심이 어떠신지요. 인간관계에서 손익을 따지다보면 삐딱한 생각이 생기고, 은연중에 다 티나게 되거든요.
    또, 내성적인게 나쁜거라는 인식이 잘못된거같아요.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두가지로 구분하면 내성적인 사람은 모두 손해보는 사람이 되는건데 세상엔 내성적인 사람이 훨씬 많은것 같거든요.
    내성적인 사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분명히

  • 3. 인간관계에서
    '15.1.8 10:29 PM (211.245.xxx.20)

    손해 본다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설명주시면 좋겠어요

  • 4. ...
    '15.1.8 10:45 PM (175.223.xxx.28)

    같은 과실이 있는데 내가 뒤집어쓰거나 나만 나쁜사람되고 힘들고 까다로운일도 내가 떠맡게되고..그런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불합리한걸 얘기하면 말싸움에서 지고 내 마음만 다치고..ㅜ

  • 5. ....
    '15.1.8 10:51 PM (218.39.xxx.78)

    제가 딱 그래요. 저도 왕따경험 있어요. 그것도 20살 넘어서..대학때...ㅎㅎㅎ
    그 심정 이해합니다.
    근데 오늘 친구한테 상담했는데 많은 이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다만 조금은 대범해질 필요가 있다고....
    넒은 아량으로 세상을 보라고 하더군요.
    세상의 중심은 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깐 너무 기죽지 마세요.
    저도 그게 잘 안되긴 합니다.^^;;

  • 6. 원래
    '15.1.8 11:14 PM (116.32.xxx.138)

    그래요 인간관계란게
    그냥 저 사람은 원래 저렇구나 놔버리세요
    이길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그 자체로만 보면 상처안받아요
    어차피 님 진가를 모르는 분은 대단한자들 아니니 굳이 그들 마음 얻으려 애쓰지 마세요
    왜 좀 우울할땐 재미있는것 찾으시고 서운함이 들면 아 그냥 그런맘이 생기네 알아차리면 되요 딱 그 순간 감정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04 밥을 적게 먹어도 배 고프지 않는 비법 14 있나요? 2015/01/08 6,311
453603 알바비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6 알바 2015/01/08 1,245
453602 역사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4 엄마 2015/01/08 2,066
453601 저처럼 심약한사람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될거같아요. 9 동물사랑 2015/01/08 2,833
453600 예비중학생이 다니는건 어떨까요? 해법영어 2015/01/08 491
453599 면생리대 추천바랍니다. 6 마미 2015/01/08 1,858
453598 이달 도시가스비 얼마나 나왔는지요? 5 궁금 2015/01/08 2,542
453597 쥬얼리 조민아가 만들었다는 양갱 원가산출 8 참맛 2015/01/08 5,339
453596 출산2주째.모유수유 그만하고싶어요. 27 공부중 2015/01/08 5,568
453595 아이 점심 싸주는데요.. 냄새 안나는 메뉴 뭐 있을까요? 15 아이 2015/01/08 7,384
453594 아파트 팔려는데요 22 매도자 2015/01/08 7,692
453593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가는데요~~ 문의좀.. 인근지역 급질 5 푸른하늘아래.. 2015/01/08 1,899
453592 어깨뼈 골절인데 분당쪽병원 1 분당 2015/01/08 1,029
453591 과외선생님 집으로 오시는경우 1 ᆞᆞ 2015/01/08 1,368
453590 자라에서 세일하는 옷을 쇼핑한 이야기 5 ... 2015/01/08 3,415
453589 동양매직 오븐 쓰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5/01/08 2,170
453588 의사도 서비스직이다 21 82 2015/01/08 3,038
453587 학원 보내면 선행 진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3 달달 2015/01/08 1,347
453586 집안 관리 노하우 좀 여쭤봐도 될까요? 2 김해삼 2015/01/08 2,094
453585 신혼시절이 그립다 4 아! 2015/01/08 1,676
453584 보육교사 비담임 교사 4 보육 2015/01/08 3,149
453583 직장왕따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12 회사 2015/01/08 8,303
453582 식기세척기 6인용vs12인용 7 ... 2015/01/08 1,566
453581 고급지다.. 펌)국립 국어원의 답변 8 dma 2015/01/08 9,997
453580 공부잘한다고 박수치는 사회를 벗어나야해요 33 . . . 2015/01/08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