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비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알바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5-01-08 21:11:22
저희 아이가 편의점 알바를 했는데 2+1음료수 행사 있는 제품을 모르고 고객에게 + 1개를 주지 못했다고 합니다..나중에 알게 되어 남은 음료를 본인이 먹었다고 하는데 고객이 그 다음날 방문을 해서 편의점 사장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사장은 횡령으로 경찰서 신고한다고 하면서 그동안 받은 알바비를 토해내던가..아님 경찰서 신고를 한다고 겁을 줘서 각서쓰고 지장찍고 그동안 받은 알바비 모두 (대략 6~70 만원 정도) 토해내고 알바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집에서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해서 지금 알게 되었는데 신고할 방법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스무살 처음 시작했던 알바라 잘 모르고..남은 음료 먹은 저희 아이도 잘못 했지만 이런 식으로 협박한 사장 때문에 너무 열이 받네요..알바 그만둔 시점은 작년 10 월 쯤 입니다..
IP : 222.233.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9:17 PM (218.233.xxx.140)

    못됐다 우선 찾아가세요. 그리고 일을 했으니까 노동부에 상담 받아보세요. 악덕하네요.

  • 2. 악독한 넘이네
    '15.1.8 10:03 PM (58.143.xxx.76)

    어느 편의점인지 알려져 망신당해야 함

  • 3.
    '15.1.8 11:49 PM (175.118.xxx.205)

    나쁜놈의 사장ㆍ편의점 보면 알바생들에게 배고플때 간식 챙겨 먹으라고도 하던데, 진짜 못됬네요ㆍ고의도 아닌데ㆍㆍ
    먹은 금액 배상하면 되지 그동안 임금은 왜 안주나요ㆍ노동부에 문의해보세요ㆍ

  • 4. ....
    '15.1.8 11:55 PM (58.229.xxx.111)

    아니, 음료수 값을 물어내라고 하면 될 일을 횡령 운운하며 알바비를 안주다니요.
    그 각서 아무 효력이 없어요.
    착취네요. 착취.
    이거야말로 신고감 아닌가요? 노동부에 바로 신고하세요.
    노동부에 내일 전화해서 상담하시고, 법률구조공단에도 상담신청해서 찾아가보세요.
    뭐 이런 개같은 사장놈이 있는지, 순진하고 어린 학생 협박해서 돈을 뜯어먹었네요.
    혹시 사장이 문자나 카톡으로 아이한테 경찰서에 횡령죄로 고소하겠다고 말한 증거는 있나요?
    일단 노동청에 신고하시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사장이 한 짓이 무슨 죄에 해당하고, 법적으로 고소할 수 있는지요.

  • 5. ...
    '15.1.9 12:03 AM (58.229.xxx.111)

    인터넷 여기저기에 사연을 올리고 편의점 어딘지 공개하고
    명예훼손죄로 놈이 고소하면 그냥 벌금 몇 푼 내는 것도 좋은 복수 방법입니다.
    하지만 안하시겠죠.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 6. ...
    '15.1.9 12:15 AM (58.229.xxx.111)

    원글님. 나중에 댓글로 후기 꼭 알려주세요.
    일단 각서는 아무 효력이 없구요. 오히려 사장이 알바생을 협박했다며 협박죄를 물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노동청에 신고하면 담당자가 정해지고 그 사람이 사장한테 돈을 주라고 할거예요.
    그렇게 해서 사장놈이 고분고분 말을 들으면 좋지만, 악질이면 끝까지 안주고 버티는 경우도 있어요.
    노동청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고 잡아가는 것도 아니니, 그냥 버티다가 벌금이나 물고 마는거죠.
    벌금이 알바비보다 적게 나가거든요.
    그러면 민사소송을 걸어서 편의점에 압류딱지를 붙여야 합니다.
    사장이 악질이긴 하지만 노동청에서 해결되길 바랍니다.
    아이가 아직 미성년자라면 미성년자를 협박하고 돈을 착취한 것으로 죄를 물을 수는 없는지
    이 부분도 경찰서에 자세하게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88 남편에게 무작정 산후조리비용 주신 친정.. 24 2015/07/16 5,572
464087 세금은 수입의 몇 프로 떼나요? 4 앨리스 2015/07/16 1,048
464086 서유럽 질문이요 밀라노 - 루체른 티켓 발행 4 밀라노-루체.. 2015/07/16 1,634
464085 교회에 순전히 모임때문에 아이보내도 되나요 4 고민 2015/07/16 1,085
464084 오이냉국 8 맛있게 만드.. 2015/07/16 1,529
464083 첨 글 올려봐요 김사랑 블라우스 넘 궁금해서 2 문의요 2015/07/16 1,245
464082 이런 중등여학생 문과 갈까요? 이과 갈까요? 13 이런 여학생.. 2015/07/16 1,455
464081 카모메식당같은 영화 있을까요?(요리영화 제외) 18 궁금 2015/07/16 4,504
464080 학원차 안에서 "성교육이야" 10살 여아에게 .. 10 참맛 2015/07/16 3,576
464079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에요? 2 2015/07/16 767
464078 4개월 넘은 새끼냥이 어미냥 젖떼고 중성화하려는데요 3 .... 2015/07/16 1,062
464077 서울안에 4세아이데리고 호텔팩키지.. 추천해주세요~~~ 2 바둥바둥 2015/07/16 1,591
464076 82분들 효과보신 영양제 있으신가요?^^ 15 냐옹 2015/07/16 5,052
464075 중1 성적이 엉망인 아이... 7 고민스러워요.. 2015/07/16 1,849
464074 요즘 아파트 분양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 분양 2015/07/16 2,353
464073 오토비스 VS 아너스, 뭘 사야 할까요? 16 리다야 2015/07/16 8,025
464072 중3 영어 - 성문종합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4 공부 2015/07/16 1,355
464071 이혼=계약해지 9 덥다규 2015/07/16 2,331
464070 40대의 다이어트 비법좀 알려주세요 10 again 2015/07/16 4,932
464069 친정서주신 양념 1 쵸코파이 2015/07/16 733
464068 매번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10 자제력을키워.. 2015/07/16 3,051
464067 대치 우선미가 어딘가요 2 뽀미 2015/07/16 1,636
464066 허리와 엉덩이. 어떤 비율이 최상인가요? 3 ..... 2015/07/16 1,459
464065 중학생 남자애들 매일 게임하나요? 8 중학생 2015/07/16 2,013
464064 이럴때 학교 결석사유는 어떻게 제출하면 될까요? 3 ㅇㅇ 2015/07/16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