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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서비스직이다

82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5-01-08 20:08:46
다른직업보다 의사라는 직업에
도덕적 잣대를 강하게 대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가 식당에 돈을내고 밥을사먹듯이
돈을 지불하고 치료를 받는것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리목적이 아닌게 뭐가있을까요
밥값 올리지 말라고 정부에서 정해놓는게
밥 원재료 값도 안나와서 밥값좀 올려달라하면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호도하고 , 파업하면
목숨값으로 장난친다 난리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의사들한테만 도덕성을 강요하나요
IP : 222.106.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8:14 PM (125.143.xxx.206)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방구야....

  • 2. ...
    '15.1.8 8:23 PM (61.83.xxx.201)

    ㄴ그대신 나라에서 숫자를 통제해줘서 고수익을 올리고있죠 치킨집처럼 숫자통제하지않고 의대정원 확늘리는거 의사들 바라나보죠

  • 3. 그럼
    '15.1.8 8:23 PM (14.56.xxx.202)

    의사하지 말고 다른 직업 갖던지....

  • 4. 82
    '15.1.8 8:28 PM (222.106.xxx.3)

    의사수 통제 ? 다른전문직도 숫자 통제합니다.
    변호사 건축사 감평사 노무하 할것없이 ~
    그렇다고 그 사람들한테 수가를 정해놓진 않죠

  • 5. 82
    '15.1.8 8:32 PM (222.106.xxx.3)

    브랜드 카페도 도심지에 200미터 반경에 두개이상 못짓는 법안도 있잖아요. ~ 그렇다고 커피값 정부가 정하지 않잖아요

  • 6. 그렇게
    '15.1.8 8:47 PM (119.194.xxx.239)

    이리저리 힘든 직업인데 왜 다 몰릴까요?

  • 7. 이번
    '15.1.8 8:53 PM (14.56.xxx.202)

    신해철씨 사망 사건 이후 의사라는 직업이 다시 보입니다.

  • 8. .....
    '15.1.8 8:57 PM (125.141.xxx.224)

    수지타산 안맞아 의사 되려는 사람 적어지면 의대도 인기없어 지금보다 입학하기 쉽겠네요

  • 9. ...
    '15.1.8 9:08 PM (183.100.xxx.240)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건
    치료의 과정인데 서비스인가요?
    미용시술같은거 한다면
    서비스가 당연하거구요.

  • 10. 82
    '15.1.8 9:10 PM (222.106.xxx.3)

    물론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일하는건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문제는 어이없게 낮은 의료수가를 정상화 하자는데
    그걸 이기적이라고 보는 시선이죠.
    그러니 수술할때 비보험 수술장갑, 비보험 1회용수술도구들 쓰면서 수지타산 맞춥니다. 의사도 노동자죠. 병원도 결국 영리목적이니 시키는대로 해야합니다. 이렇게 돌아가면 결국 피해보는건 환자들이에요.

  • 11. 그래서
    '15.1.8 9:33 PM (125.143.xxx.206)

    멀쩡한 장기 떼내서 보험청구하고.안해도 될 허리 .무릎 무자비하게 수술해서 실손보험타먹고 메꾸고 벗겨먹잔아요..힘들면 관둬요..결국 피해보는건 환자들이라...마지막은참말로 화를 불러 일으키는 ...

  • 12. ...
    '15.1.8 9:34 PM (61.83.xxx.201)

    흉부외과 같은 곳이야 수가 올리는거 찬성이고 당연히 그렇게 되야 된다고 생각해요
    비보험과인 내과만해도 월1500씩 벌어가는데 뭐가 저수가라는 건가요?
    개원해서 월2천씩 못벌면 바보취급 당하는데...
    모든게 수가가 낮아서라고 하는데 수가 높이면 30초진료 확실히 없어진다고 할 수 있나요?
    오이씨디 평균에도 의사수가 아직 한참 못미치는데 도대체 의사들 징징거리는거 들어줄 수가 없네요

  • 13. 의레기
    '15.1.8 9:49 PM (223.62.xxx.77)

    생명에 직결되는 일을 하는데 직업윤리가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음주수술 시술에는 최소한 음주운전 이상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포폴 등 향정쓰고 수술 혹은 시술시 처벌 더 강화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4. 서비스직이면
    '15.1.8 10:05 PM (203.130.xxx.193)

    사고 날 시 면허 박탈이 좀더 쉽겠네요 다시는 면허재취득 못 하는 서비스직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글 쓰시나요

  • 15. ....
    '15.1.8 10:10 PM (175.223.xxx.28)

    음주진료 문제삼을거면 초저수가때문에 매일1,2시간밖에 못자는 전공의들의 졸음진료도 문제삼으세요. 그건 왜 모른척하지? 왜곡된 의료처제로 희생당하고있는데?

  • 16. ...
    '15.1.8 10:12 PM (175.223.xxx.28)

    oecd국가에 비해 수가낮은건 왜 언급안하는지?
    그리고 인구밀도당 의사수로 치면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노 높아요. 면적이 작으니깐. 그런데 무슨 수가적다고 저러는건 말이안되죠.

  • 17. ...
    '15.1.8 10:14 PM (175.223.xxx.28)

    그리고 개원해서 저만큼 버는건 환자를 100이상봐야 가능한 이야기에요. 수가가 낮으니 손익분기점 넘기위해 많이보는거지 의사가 그러고싶어서 그러는건아니죠. 다른 oecd국기른 하루 20명도안보고 저정도 벌겁니다.

  • 18. 000
    '15.1.8 10:45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의사도 서비스직이니 서비스마인드를 가져야한다는 말을
    여기 게시판에서도 많이 본 것 같은데 제가 헛것을 본건가요?

  • 19. 이런 사고방식의 의사분들이
    '15.1.8 10:51 PM (223.62.xxx.77)

    대부분인 건가요?
    한의사 공단비율이5프로?
    한지의사야 몇명되지도 않는데 이럴때 잘 갖다붙이시네요

    하다하다 음주수술까지 옹호할 줄은 몰랐네요

  • 20. 82
    '15.1.9 12:41 AM (222.106.xxx.3)

    음주수술이나 필요없는 수술권유 등등은 진짜 면허
    박탈시켜야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정부 마음대로 수가를 정하기 때문에 심장이식 수술이 유방확대술보다 싼 현실에 있습니다

  • 21. 82
    '15.1.9 12:47 AM (222.106.xxx.3)

    수가를 올려 돈을 더 벌게 해달란게 아니고 중요한 수술에 적정수가를 매겨달란소립니다. 수가 항목정하는것도. 수가 정하는 것도 전문가가 아닌 정치인들이 하니까 문제가 있는겁니다. 우리나라에 심장이식수술 하는 병원 전국에 4개 있습니다. 이렇게 의사랑 병원이 많은나라에. 이게 현실을 보지 못하는 보건복지부 심평원 때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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