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한다고 박수치는 사회를 벗어나야해요
어느하나 공익적인 부분에 기여하는거 없는 나 하나 잘살자고
하는 과정.
근데 우리사회는 참 이상한게 공부잘하는거에 박수를 보내요
거기서부터 우리사회의 괴물이 만들어지는거에요
그에 비해 남을 위해 이타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보다
낮게 보죠. 학창시절때도 그랬던거같아요
착한 친구들은 얕보고 공부 잘하는 친구는 뭔가 자기보다 위로 보고,
그런 비정상풍토하에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닌건 당연해요
더 이상 공부잘한다고 박수치는 사회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가장 천박한 행동 중 하나에요.
공부를 잘하는건 아름답거나 본받을만한 행동이 아니에요
그저 자기자신만을 위해 산것일 따름이죠
1. 82져아
'15.1.8 7:49 PM (222.106.xxx.3)진짜 공감해요
공부잘한다고 박수치는세상 ㅡㅡ ;
그만큼 자원없고 보수적인 나라란 반증이죠뭐2. ...
'15.1.8 7:51 PM (211.202.xxx.116)공부해서 남과 나누고 도울 것, 속지 않도록 배울 것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3.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15.1.8 7:51 PM (211.207.xxx.85)성실한 거니까 좋은 거고 칭찬받아야 할 행동이죠.
문제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라는 이유로
많은 부분을 그냥 덮어주고 그냥 넘어간다는 데 있습니다.4. 이상한 논리
'15.1.8 7:52 PM (182.212.xxx.51)공부 잘하는게 지독히 이기적이다?
물론 본인을 위한 과정이니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그런식이면 타인을 위해서 사는 삶만 옳다는건가요?
그런 힘든 배움을 이겨내서 사회를 발전시키고 타인에게 도움주는 사람이 훨힌 더 많아요
의사들의 공부과정 엄청나죠
물론 본인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지독히 노력하는것도 있지만 그분들의 그런 노력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리는 혜택도 엄청나잖아요
예전같으면 죽었을 생명도 구하고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도 전해주구요
공부 열심히 한다고 괴물을 만들어 낸다는 논리는 진짜 말도 안되는 억지네요5. ...
'15.1.8 7:53 PM (112.155.xxx.92)여기 엄마들한테 씨도 안먹힐 이야기에요.
6. 성실하다고 공부잘하는것만은
'15.1.8 7:55 PM (58.143.xxx.76)아님 성실해도 안되는 아이들 많습니다.
옛날에도 착실하다 성실하다 착하다 모든 얘기 듣는
아이들 공부 중간정도 가는 애들이 많았어요.
공부머리 타고난 머리가 조금은 있어야 하고
요즘은 수학못함 말짱 꽝
그냥 다양성 존중 공익에 도움주는 인성과 성격을
높게 평가해야죠. 부자면 와~인격까지 같이간다
무의식적으로 인정하는 사회죠7. 저구름
'15.1.8 7:56 PM (175.223.xxx.44)과거시험 보려고 서당에서 부터 죽도록 공부하고 서원에서 공부하고 성균관에서 죽어라 공부하고 어찌보면 전통인건가요....
8. 50%만 공감
'15.1.8 7:56 PM (222.232.xxx.70)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걸 연구하고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하게 지금 문명을 누리고 사는거랍니다.
9. 공부 잘하면
'15.1.8 7:56 PM (175.120.xxx.27)박수쳐주고 못해도 무시하지 맙시다.
10. ...
'15.1.8 7:59 PM (121.150.xxx.227)달리기 잘해도 박수치고 피아노 잘 쳐도 박수치는데 공부도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11. 공감해요
'15.1.8 8:00 PM (211.245.xxx.22)원글님이 글쓰신 의도가 뭔지 알아요.
세상에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로는 살아갈수가 없쟎아요.
공부 하나만으로 일렬로 줄세우는 분위기 학교에서 부터 바뀌어야 할텐데 안타깝죠.
전 더불어 돈이면 다 되는 풍토도 조금 바뀌었음 좋겠어요;;12. 공부잘하고착하면
'15.1.8 8:05 PM (203.226.xxx.106)등처먹으려는 인간들
아부떨며 이용해보려는 인간들
득시글합니다.13. 공감해요
'15.1.8 8:05 PM (211.245.xxx.22)제목에 공부"만" 한글자 더 붙이시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원글님 의도를 이해하실것 같아요!
14. ^^
'15.1.8 8:06 PM (61.73.xxx.245)공부해서 남과 나누고 도울 것, 속지 않도록 배울 것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222222222215. 근대 천재는 없어
'15.1.8 8:07 PM (218.144.xxx.216)자원이 없는 나라라 어느 정도 고급노동이 가능한 노동자를 키워내기 위한 전략이겠죠.
물리학쪽 천재들 보면 정말 집안환경이나 이력이 다양해서 참 놀라는 적이 많아요.
우리는 그렇게 많이 공부쪽으로 서포트하는데 정작 대단한 학자는 안나오는게 신기.
창의성이 있어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하는데 그냥 외우는 공부만 하다보니..16. ...
'15.1.8 8:10 PM (175.223.xxx.176)우리사회가 달리기 잘하는 사람, 피아노 잘치는 사람, 디자인
잘하는 사람에게 박수보내던 사회였던가요?
한 세계 1,2등쯤 하면 박수쳐주는 사회긴 하겠죠. 근데 그 이외는요?
엄마들끼리 "쟤가 공부 잘한데" 라고 수군거리는 광경은 많이봐도
"쟤가 달리기 잘한데" 내지는 "쟤가 독서많이한데 "라고 수군거리는
건 아주 생소한 광경이죠. 초등 저학년 때 정도면 할수있어도요
공부에 대해 우리사회가 보내는 박수의 강도가
공부이외의 것에 대해 보내는 그것과 비슷하다보세요?
그만큼 우리사회는 공부에 대해 지나치게 쏠려있다는 거에요17. ...
'15.1.8 8:10 PM (223.62.xxx.40)독일처럼 대학 안가도 돈 잘 벌고 사회적 명성 얻으니 대학 갈 필요없고
공부에 취미있는 아이들만 대학가서 대졸자가 인구의 17%되고 대학부터 박사과정까지 학비 공짜, 정부에서 돈대주고
나머진 직업교육, 도제식 장인 교육으로 마스터가 되면 사회적 존경과 고수익도 보장받고
국민들 대부분이 민간영구임대주택에서 살고
돈도 잘 벌고 잘 먹고 잘 살죠.
이태리가 취업률 40%라 해도 독일은 요즘 취업률 96%라네요. 우리나라도 취업률 40%.
국민 대다수가 대학 안나와도,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손가락셈 하고 있어도, 어른되면 벤츠 bmw 아우디 만들어내고 기계류는 독일제가 최고죠.
돈도 잘벌고 국민소득도 우리보다 높죠.
국민의식수준도 높고요.
요즘은 독일이 좋아보이네요.18. 00
'15.1.8 8:13 PM (222.111.xxx.69)이미 보신분 많겠지만 ...
에 그런 대사가 나오죠
" 어느부모도 공부 열심히 해서 힘없는 사람 도와주라고 하진 않는다고..."
원글님 말씀 무슨 뜻인지 와 닿습니다.19. ....
'15.1.8 8:14 PM (112.154.xxx.242) - 삭제된댓글ㄴㄴ 공부 잘해서 이나라를 이끌었다? 동의할 수 없군요. 근현대 이 나라가 이나마 발전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은, 여공들 로 대표되는 저렴한 노동력 이었을 겁니다. 물론 높은 교육열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요...
20. 금모으기
'15.1.8 8:19 PM (58.143.xxx.76)누가 나섰나요? 세월호돕기 누가 나서던가요?
그런 분들이 사회일선에 있음 살기좋은 나라되는거죠.21. 동감
'15.1.8 8:35 PM (58.143.xxx.76)" 어느부모도 공부 열심히 해서 힘없는 사람 도와주라고 하진 않는다고..."22222
22. .....
'15.1.8 8:37 PM (211.178.xxx.223)박수 치는 건 상관 없는데
공부잘하면 뭐든 용서되는 분위기...그건 좀 고쳤음 하네요~23. phrena
'15.1.8 8:39 PM (122.34.xxx.218)================================================================================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걸 연구하고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하게 지금 문명을 누리고 사는거랍니다.
================================================================================
No~ No~
인류 문명의 진화?를 이끄는 초일류 엘리트 계층은 결코,
한국, 중국 상해 북경 일부 부유층 지역,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 등
유교의 [입신양명] 문화가 그대로 굳어져서
오로지 명문대-의사 변호가 대기업을 향해
죽어라 달달 외고 문제집 푸는 암기형 입시기계들은 아닌 거죠....24. 공부만
'15.1.8 8:41 PM (211.59.xxx.111)그것도 교과목 공부'만' 강조하니까 인성 교육이나 계발이 안돼서 문제가 되는거죠
공부를 잘한다는거 자체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인거고 적어도 사회가 돌아가는 동력이 되는 필수적인 자원이 될 자질중 하나니까 박수쳐주는게 틀린건 아닌것 같은데요
학생들이 공부를 다 못한다면 나라의 미래가 암울하잖아요25. 말도안되는
'15.1.8 8:45 PM (110.14.xxx.72)공부 잘하는게 지독히 이기적이다??????
그건 아니죠, 공부잘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꽃피우게 해주지 않는 시스템 부재가 문제죠
공부잘해서 나만 잘살면 그만이다.........로 다들 살아온거니까요.
똑똑한 학생 하나가 백명 고용 창출해서 도덕적으로 잘 이끄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거죠26. ^^;
'15.1.8 8:51 PM (112.148.xxx.94)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는 알지만
글에 오류가 많네요.
왜 공부 잘 하는 게 이기적인가요?
공적인 부분에 기여하는 것 없이 나 하나 잘 살자고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따지자면 아이를 낳는 것도 그렇고 돈 버는 것도 그렇죠.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잖아요.
다만 나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거구요.
암튼 너무 편협한 시각이라 생각되네요.27. ..
'15.1.8 9:09 PM (110.70.xxx.38)과하니 문제고 거기에만 집중하니 문제인거죠
다른 건 무시하고.. 공부 못 하면 무시하고..
공부 빡세게 시키는 이유, 아니 좋은 성적 받도록 힘쓰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이유가 크지 않나요28. 한국사회에서
'15.1.8 9:35 PM (203.130.xxx.193)공부에만 박수 치는 게 계속되면 절대 천재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한 분야의 천재는 규칙과 세계를 바꾸는데 우리는 영재만 널려있을 뿐이니까요. 공부를 스스로 좋아서 하는 아이들은 드물죠 미래에 잘 살아야 하는 경제적인 이유로 직업을 선택합니다 거기다 인구도 많으니 경쟁은 치열하죠
공부 잘 한다고 박수 치지 않고 인성과 철학 그리고 여러 직업에 동일한 가치를 인정해줘야 하는데 여기 댓글들 봐서도 앞으로도 멀 듯 합니다29. 다시 댓글
'15.1.8 9:46 PM (222.111.xxx.69)저위에 썼는데
" 어느부모도 공부 열심히 해서 힘없는 사람 도와주라고 하진 않는다고..."
"개과천선"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죠.
거기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김명민 아버지로 나오시는 분이 그러시죠.
아이가 너무 잘하니 엄하게 기르려고 했다고 ,,,
공부잘해서 칭찬만 받는아이는 교만해 지기 쉬워 그랬다고...
뜬금 없는 얘기지만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30. ...
'15.1.8 10:50 PM (211.202.xxx.116)맞아요 개과천선 ! 드라마 제목이 계속 생각 안나서 답답했는데...
저도 재밌게 봤어요. 추천드려요~31. 공부잘하는것도
'15.1.8 11:14 PM (123.109.xxx.33)남 피해 안 끼치는 재능이고 노력인데 왜 비난받아야하지요?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여러 재능 알아주고 박수 쳐 주지 않는 풍토를 고치자고 하는건 맞는데
공부 잘하는게 이기적이라...
논리적으로 안 맞는 말이네요
공부 잘 하고 싶어도 잘 안되었던 모양인가요?
"공부해서 남 주자 " 라는 말이 있잖아요 .32. 공부 잘 하려면
'15.1.8 11:24 PM (121.145.xxx.49)이기적이어야 하는거 일부 동의해요.
특히 한국식 줄세우기 공부는 그런 성격 강하죠.
그 자체로 타인에게 피해는 안주겠지만
소통 공감하는 촉수는 죽이죠. 그래야 잘 할 수 있으니까요.33. pp
'15.1.9 12:32 AM (119.192.xxx.110)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공부하는 거 맞아요.
조선시대 그 수많은 과거합격자들.
이중에 이름을 남긴 사람 거의 없잖아요.
자신의 출세를 위한 공부를 누가 기억해주겠어요?34. dd
'15.1.9 6:07 AM (110.9.xxx.49)억울하면 울부짖지말고 출세하라고 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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