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추억의 장소를 가고싶어해요..

ㅇㅇ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5-01-08 19:17:32
울집애들이요..사춘기 접어드는 아이들인데..
어릴때 데리고 다녔던 추억속의 장소를 가고싶어하네요..
미술관.서울근교 나들이 장소 (남이섬.강촌..)
공통점은 세곳다 클래식과 연관을 짓네요 .
그곳에서 들었던 클래식음악을 무척 좋아하고..가는동안의 경치라던가..
오늘도 예전갔던 강촌을 가고싶대서 드라이브겸 데려갔더니..추억에 젖어서 사진을 찍고.. (울 남편이 이곳에서 찍어준 사진이 있는데 오늘 아들이 같은장소에서 또 찍어주네요.)
돌아오는길에 해지는 풍경을보면서 혼자 사색에 잠기더라는.
제가 그랬어요.
"보통 이렇게 추억에 젖는건 엄마.아빠처럼 나이가 좀 들어야 하는행동인데..너희들은 신기해.."
울집아이들 좀 특이하죠?
돌아오는길엔 넘 좋았다고 얼마나 신나하는지.
사실 전 방학도했고해서 놀이동산가서 놀이기구타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그건 싫다네요.@
다른집 아이들도 이런아이들이 더러 있나요?
IP : 175.192.xxx.2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7:23 PM (118.139.xxx.208)

    애들이 감수성이 풍부한가 봅니다....
    보기 드문 케이스??? 아닐까요??
    전 저 혼자 추억에 잠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303 무청시래기 말리기 여쭤요. 5 2015/10/31 2,793
496302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2 장영주 2015/10/31 685
496301 박은혜 원래는 연기 잘했죠? 3 ㅇㅇ 2015/10/31 1,958
496300 인구주택 총조사 꼭 해야하나요? 49 ... 2015/10/31 4,542
496299 부모님께 국정화 설명할때 뉴스를 예를 들었거든요. 49 aa 2015/10/31 863
496298 친구에게 속마음 얘길 잘하는 편인가요? 6 열매사랑 2015/10/31 2,248
496297 이런 행동도 유전일까요? 3 유전 2015/10/31 1,151
496296 요새 20대들 밤문화........... 2 ㅇㅇ 2015/10/31 3,022
496295 50대여성이 챙겨 먹어야할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독일에서 온.. 6 수선행 2015/10/31 11,113
496294 땅콩이 살 찌나요? 10 2015/10/31 4,824
496293 광화문근처 잘 아시는분 2 지금 가는데.. 2015/10/31 1,041
496292 두산이 서울이였어요? 7 ??? 2015/10/31 1,373
496291 두산 우승까지 한걸음 남았어요! 3 얏호 2015/10/31 1,059
496290 곰국 냉동실에 몇달간 보관 가능한가요? blueu 2015/10/31 841
496289 딸이 치는 베토벤소나타 비창,, 6 행복하네 2015/10/31 1,835
496288 중2남학생, 겨울외투 뭘 사야 할까요? 7 겨울 외투 2015/10/31 1,722
496287 "김무성 루머 퍼트리겠다" 협박 50대 구속기.. 샬랄라 2015/10/31 805
496286 길거리간식 재료가 뭘까요 10 국화빵 2015/10/31 2,839
496285 11월 중순에는윗옷으로 뭘입나요? 2 옷하나살려구.. 2015/10/31 1,155
496284 맛없는 된장 어떻게 처치하죠 ㅠㅠ 5 dd 2015/10/31 2,067
496283 김무성,최경환.. 연일 ‘2차 4대강 사업’ 펌프질 2 이게목표인가.. 2015/10/31 849
496282 노트르담드파리 예매했는데 7 ㅇㅇ 2015/10/31 1,733
496281 이거 보셨나요? 2 스파이는 있.. 2015/10/31 1,048
496280 나이들수록 과거 인간관계는 끝나고 9 00ㅔ0 2015/10/31 5,352
496279 북향집의 난방은 포기해야 할까요? 2 2015/10/3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