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할때 혼자남겨진 강아지들...

에고ㅜ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15-01-08 18:59:42

아파트에 낮에 강아지가 혼자있는 집이 있어요

2층인데..베란다문은 아주 쬐끔 열어놓고 출근하시나본데..

초등학생들이 하교하는시간에 ~베란다로 얼굴내밀고 짖고. 길지나는 사람소리만 들려도 짖어요...

오늘 음식물 쓰레기버리려고 나갔다가 갑자기 짖어서 깜짝놀랐는데...

경비실 아저씨께서 하시는말씀이 ,주인이 들어올때까지 짖는다네요...

근처 주민들이 많이 항의 하신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갈때 데리고 갈수도 없지만...

보통 강아지들은 어떻게 혼자시간을 지내나요?

 

 

IP : 112.152.xxx.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한 애기들
    '15.1.8 7:06 PM (124.53.xxx.214)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도 없는 집은 개키우면 학대예요
    두마리이상 키우는집은 제외구요
    민폐 떠나서 강아지가 불쌍합니다
    개=유아 동급으로 생각해야 해요
    10년이상 유아돌볼 각오 아니면 들이질 마셨으면해요
    유아를 하루종일 방치하진 않잖아요

  • 2. ........
    '15.1.8 7:07 PM (39.113.xxx.175)

    당신이 떠난뒤 반려견 시간을 보내는 방법.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114149&s_no=114149...

    댓글중에 사람의 8시간은 개에게56이다.56시간을 주인을 기다리는 개들.
    견주들은 뭐라 뭐라 구구절절 합리화하는데 갠적으로 학대라 생각해요.

  • 3. 집이베란다?
    '15.1.8 7:11 PM (223.62.xxx.230)

    베란다에서 키우나봐요,,
    저아는 두집도 한집은 애가 저지레한다고,
    한집은 냄새난다고 북쪽 베란다에서 키우터라구요.
    엄청추운데,,
    보통 그냥 자요. 주인 돌아올때까지 기운없이 잠만잡니다. 펫츠뷰라는 cctv설치한 사람들 후기보면 거기도 다들 잠만잔다고. 안자더라도 누워있거나.
    그개는 추운베란다에서,아마 냄새나서 창문도 조금열어놓는듯한데 이날씨에. 밖에 사람소리들리니 편히 잠도 못자고 소리날때마다 짖겠죠.
    그리고 주인의 손길이나 애정,관심이 부족한 아이들이 예민하고 까칠해요. 베란다에서 키워진다는거 만으로도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못받고있는듯하네요.

  • 4. 함께사는데
    '15.1.8 7:15 PM (112.152.xxx.85)

    애완견인데 베란다서 키우기도 하나요??
    보통은 사람과 같이 생활하지 않나요??
    베란다서 키우려고‥강아지 키우시는분도 계시다는게 놀랍네요‥

  • 5. 글쎄,,,,
    '15.1.8 7:18 PM (175.212.xxx.12) - 삭제된댓글

    학대라고 생각하면 학대일 수도 있죠. 하지만,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개와 종일 같이 있을 수 있는 사람이 한국의 여건에서 과연 몇이나 될까요?

    현실을 무시하고 무조건 혼자두는 것은 학대하는 것이다라고 비난만 한다면, 지금 키우고 있는 애들을 전부 내다 버리거나 남에게 줘버려요? 짖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들에 대해 서로 좋은 의견들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 무조건 학대 운운한다고 해결되나요? 회사도 그만두고 애들하고 같이 있어야 좋은 주인이 되는 겁니까?
    강아지를 집에 두고 나가야 하는 사람들도 얘네들이 불쌍하고 애처롭게 생각되고, 몹쓸 짓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자괴감 다 갖고있어요.

  • 6. ㅠㅠ
    '15.1.8 7:19 PM (180.70.xxx.147)

    그래서 강아지 안키워요
    아무리 이뻐도

  • 7. ....
    '15.1.8 7:26 PM (183.99.xxx.135)

    글쎄님...
    그럼 하루종일 그 소리 들으면서 괴로워 하는 사람은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학대로 보여요 처음엔 그 강아지가 안쓰럽다가도 심해지면 주인이 그렇게 낮동언 방치하는거.ㅡ 학대로 밖에 보이지않아요
    뭔가 방법을 마련하고 키워야해요

  • 8. ...
    '15.1.8 7:29 PM (112.155.xxx.92)

    글쎄님 같은 사람때문이 죄없는 강아지들이 욕먹는거에요. 자격도 없으면서 왜 반려동물을 키우는지.

  • 9. ...
    '15.1.8 7:32 PM (1.241.xxx.219)

    저도 본인이 외롭다고 강아지 고양이 키우면서 하루종일 출근했다 돌아와서 한두시간 놀아주는것을 정당화시키는 걸 이해할수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버려질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요즘은 거둬주는 주인이 있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그저 동물은 사랑이 아니라 지붕과 밥.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실제로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서...
    세상이 참 안타까워요.

  • 10. 에휴,,,
    '15.1.8 7:39 PM (175.212.xxx.12) - 삭제된댓글

    그러면 불가피하게 주인이 일하러 가는 동안 집에 홀로 남겨질 개들은 이제 부터라도 전부 내다버려야 하겠군요. 학대한다는 소리 안들으려면,,,,,ㅎㅎㅎㅎ원 별 시덥잖은,,,,,어느게 더 잔인하나요? 혼자 있게하는게 아니면 내다 버려는게?

  • 11.
    '15.1.8 7:42 PM (183.99.xxx.135)

    누가 내다 버리랬나요?

  • 12. ...
    '15.1.8 7:49 PM (112.155.xxx.92)

    반려동물은 그리 챙기면서 같은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는 개견인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좀 제정됐으면 좋겠네요.

  • 13. jtbc에서
    '15.1.8 8:01 PM (211.207.xxx.85)

    인왕산 유기견들이 늑대견으로 변해 길고양이들 물어뜯는 화면을 뉴스에서 보고 정말 놀랐어요.
    가둬두어도 좋으니 제발 버리지만 마세요.

  • 14. ....
    '15.1.8 8:11 PM (39.113.xxx.175)

    갖다 버리라는 소리가 아니라 애초에 여건도 안되면서 '어머 귀여워 키우고 싶어 '이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하는 소리에요.
    유기견을 입양해서라든지 부득이한 상황였다하더라도 훈련을 시키든지, 최악의 경우엔 성대 수술이라도 시켜서
    주변 이웃들에게 민폐는 안 끼쳐야죠.
    주변에 민폐끼치면서 까지 여건도 안되면서 키우는건 같은 견주들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일이에요.
    그 민폐때문에 견주와 개를 혐오하는 사람이 자꾸 늘어나잖아요.ㅡ,ㅡ

  • 15. 이것 보세요
    '15.1.8 8:31 PM (175.212.xxx.12) - 삭제된댓글

    뭐 문맹잡니까? 저 맨위에 학대글 보세요. 짖어서 민폐라는 주장이 아니라, 홀로 남겨져있는게 학대라는 말이잖아요? 직장가있는 동안 홀로 남겨지는게 학대하는 것이란 논리대로라면, 학대하는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그런 개들은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이잖아요?
    글을 잘 읽고서 문맥을 잘 파악한 뒤에 댓글도 다세요.

  • 16. ...
    '15.1.8 8:32 PM (116.123.xxx.237)

    맞벌이로 집에 사람없는경우 키우지 말라고 조언해요
    아기랑 같아서 어느정도까진 종일 같이 있으며 돌봐야 하고 커도 혼자 두기 안스럽거든요

  • 17. 글쎄님
    '15.1.8 8:45 PM (211.59.xxx.111)

    그런 사람들은 강아지 안키우면 되잖아요
    우울증도 물론이고 자폐증은 안걸리나 모르겠어요

  • 18. 맨위
    '15.1.8 8:52 PM (124.53.xxx.214)

    맨윗덧글이예요
    누가 갖다버리래요?
    처음 입양할때부터 신중해야죠
    그저 귀여워서, 내가 외로우니 데리고 오고....
    쉽게 데려오면 쉽게 버리는거 진리겠죠
    님 개 키우시긴 하나요?
    개키우면서 내다버리냐는 얘길 어쩜 그렇게 쉽게 하세요?

  • 19. ---
    '15.1.8 9:17 PM (87.179.xxx.205)

    개 유치원 많이 생겼으면. 직장 있는 동안 맡기고. 외국엔 있죠.

  • 20. ..
    '15.1.8 9:18 PM (59.11.xxx.135)

    ...남의 집 개소리에 고통받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소중하다는 개 하루종일 방치하고 남에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서 무슨 애견인이니, 반려동물이니 갖다붙이는 게 너무 어이없어요. 우리개 안짖는다고 되려 큰소리인 것도 개 짖는 소리와 다를 바 없어보이고.. 이제 주택에서 개 키우는 이들도, 개 자체도 혐오스럽습니다.

  • 21. 허허
    '15.1.8 10:51 PM (119.66.xxx.186)

    싸우시기는...

    아파트 1층에

    개어린이집 생기는건 어때요? 출근할때 맡기고 퇴근할때 찾아가는...

    대신 꼭 맡겨야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겟어요. 개들의 정신적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

    싸우지들 말고 생산적인 의견 좀 냅시다

  • 22. 맨위,,,
    '15.1.8 11:09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집에 혼자두는게 학대라면서 버리라는 말은 아니라고요? 그게 버리라는 말이 아니면 뭐죠? 현재 주인이 직장 가있는 동안에 혼자있는 개들이 이런 학대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버려지는 것 외에 무슨 방법이 있는지 한번 말해보세요?
    기껏 갖다붙이는 말이 이런 사람은 개 키우지 말라는 뜻이라고요? 만약 이런 사람들이라도 개들을 맡지 않는다면 쏟아져 나오는 개들은 다 어찌하나요?
    하루종일 같이 있어줄 사람이 되려 흔치 않은 상황에서 이들 훌륭한 주인들이 한사람당 수십 마리를 돌보지 않는한 소수를 빤 나머지 개들은 다 버려져야하잖아요.
    집에 혼자 있는게 낫나요? 버려지는게 낫나요?
    그렇게 학대라는무지막지한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피치 못해서 집에 개 흔자 놔두는 사람들의 마음도 충분히 아파요.

  • 23. ...
    '15.1.9 6:33 AM (112.155.xxx.92)

    네 그럼 갖다 버리세요. 어차피 지금도 살처분 당하는 반려동물들 적지 않아요. 입안다물면 갖다버린다 협박하고 윽박지르는 개견인들 견뎌내야하느니 미안하지만 살처분을 하게된다한들 법을 개정해서 앞으로는 유기견 입양이나 반려동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아이 입양하는 것처럼 심사, 관리 철저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814 부산 밀면에 들어가는 국수 업체 아시는 분 1 국수를 찾아.. 2015/07/01 733
459813 21주인데요. 뭘 먹고 싶지가 않아요. ㅠㅠ 8 dori 2015/07/01 1,036
459812 미카엘 쉐프 유머 감각 7 불가리아 2015/07/01 3,851
459811 미국으로 돌아갈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ㅠㅠ (댓글부탁드려요.. 21 고민중 2015/07/01 1,909
459810 (40초반)아이라인 문신하면 예쁜가요?? 19 궁금 2015/07/01 5,641
459809 웬 젊은 외국넘이 내 자리를 갈취 11 ㅁㅁ 2015/07/01 2,698
459808 아침에 운동하기 VS 저녁에 운동하기,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15 어떤 걸 2015/07/01 5,433
459807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연고 추천 부탁드려요 4 2015/07/01 3,191
459806 하루종일 하품하고 졸리는분 있나요? 3 ... 2015/07/01 1,733
459805 건강보험 누적흑자 13조..보험료 인상보다 보장성강화가 먼저다 건강보험 2015/07/01 499
459804 대학생 미혼남녀가 패키지 여행을 왔더라구요 53 ... 2015/07/01 19,908
459803 수익배분이 반반은 아니죠? 연예인 소속.. 2015/07/01 559
459802 시험때 요약정리 부탁은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8 ㅠㅠ 2015/07/01 2,621
459801 경찰, 치안감 2명·경무관 7명·총경 43명 무더기 증원 추진 3 샬랄라 2015/07/01 748
459800 가정체험학습 신청 꼭 일주일전에 해야 하나요? 7 중학생 2015/07/01 948
459799 현대 아산병원은 음압치료실이 있나요 5 문득 2015/07/01 1,175
459798 판교에 보평초 말고 다른 초등 학교는 어떤가요? 8 귀국할 집 2015/07/01 5,809
459797 리*6 언리미티드 드셔본분계신가요? 하루하 2015/07/01 292
459796 아파트 10층에서 도로 차소리 잘 들리나요? 7 궁금 2015/07/01 2,419
459795 비씨카드 영업사원좀 소개시켜주세요 땅지맘 2015/07/01 351
459794 중학생 시험 감독가서 4 .. 2015/07/01 1,895
459793 혹시 키톡에선가.. 자게에선가 토마토 수프 레시피 있지 않았나요.. 찾고 있어요.. 2015/07/01 428
459792 메르스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3 .... 2015/07/01 1,625
459791 복지포퓰리즘으로 망한 그리스 교훈기사 리스트 21 문철순 2015/07/01 1,748
459790 딱. 한달 7키로 감량후기. 7 다엿트 2015/07/01 19,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