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보신 분...

..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5-01-08 17:50:28
제가 아직 삼십몇회밖에 못봐서요.
유나가 엄마 찾고
엄마가 유나한테 엄마의 존재를 다른데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유나는 굉장히 화를 내고.
그러니까 엄마는 물질적으로 도움은 주겠지만 사회적으로 유나엄마인걸
인정하지는 못하겠다고 한 셈인데..

드라마 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유나에게 그건 니가 인정해야한다..
엄마를 이해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만약 유나였다면
이십년 넘게 헤어져살던 엄마가 
나에게 저런 말을 했다면
정말 물이라도 끼얹어줬을거 같거든요.. (마음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차라리 굉장히 미안해하며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통해 그런 말이나 전달하고.
또 주변사람..특히 창만이는
유나더러 이해하라고
엄마 살아있는 것만해도 어디냐.. 이런 분위긴데.

보면서 화도 나고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든 생각이
제가 너무 미성숙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정말 유나엄마 쉣. 착한척 창만이 쉣쉣..이러고 있었네요.

어찌들 생각하세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15.1.8 5:52 PM (50.183.xxx.105)

    유나가 엄마를 이해하게 해줘요...작가님이

  • 2. ㅡㅡ
    '15.1.8 5:55 PM (123.228.xxx.131)

    김운경 작품은 현실적이에요
    억지스럽지않으니 계속보세요
    전 유나도 엄마도 이해되요

  • 3. 유나가
    '15.1.8 5:55 PM (223.62.xxx.109)

    양심바르고 착하게 산 인물이 아니라
    소매치기 전과자잖아요.

  • 4. 유나엄마 입장
    '15.1.8 6:01 PM (175.196.xxx.202)

    속아서 한 결혼이고
    남편이 너무너무 싫으면 애 한테도 정이 안가죠
    드라마 진행되어가면 그 엄마 좋은 사람인거 알게 돼요
    끝까지 보세요 ^^

  • 5. 비료포대
    '15.1.8 6:58 PM (111.118.xxx.6)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렸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보다가
    엄마 나오는 부분부터 좀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929 11세, 16세 된 딸들과 보면 좋을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5/01/10 813
454928 묵은 김치 두포기+들기름 두스푼+마늘 큰 숟가락 한스푼=>.. 5 김치찌게 2015/01/10 2,914
454927 인절미만드는 두가지 방법중에요 5 인절미 2015/01/10 2,178
454926 추적60분보니 구역질나네요 진짜 !! 6 2015/01/10 4,893
454925 현미 백미 어떤걸로 드세요? 10 즐거운맘 2015/01/10 2,507
454924 콘텍트렌즈 몇살까지 낄수 있을까요?? 13 ... 2015/01/10 9,565
454923 전세계약 8500에 대한 한 달 이자 얼마나되나요? 3 pros 2015/01/10 1,668
454922 KTX 처음 타봐요. 예매하려는데 질문이요~ 5 촌스럽게 2015/01/10 993
454921 여자들 많은 곳에서 기싸움이요. 전혀 이길 수 없는 분 계세요?.. 16 .... 2015/01/10 11,114
454920 치통이 지금 심한데 약국 문 안열었겠죠 ? 3 궁금이 2015/01/10 1,529
454919 철학관 사주 상담 1시간에 10만원 보통인가요? 1 사주 2015/01/10 4,234
454918 떡국먹으면 위에 부담되나요? 2 떡국 2015/01/10 1,621
454917 남편이 토사곽란 중인데 어떻게 해요? ㅠㅠ 18 ㅠㅠ 2015/01/10 8,645
454916 화장하고 치장한 여성들 12 2015/01/10 4,823
454915 손이 건조해지면서 껍질?이 딱딱해지면서 벗겨져요. 15 2015/01/10 5,829
454914 오늘 무한도전 차량의 노란 리본 스티커 7 ㅇㅇ 2015/01/10 2,334
454913 흙침대 단점만 말해주세요 31 제발 2015/01/10 37,912
454912 카페 옆자리 할아버지들 16 카페 2015/01/10 6,317
454911 회사에서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 4 오로라 2015/01/10 2,972
454910 청와대가 구입한 669만원 짜리 침대!!!!!!!!!!!!!!!.. 4 7시간 2015/01/10 3,577
454909 각막염이 잦은데요(RGP렌즈) 2 아이고눈이야.. 2015/01/10 1,318
454908 [국제시장], 초등 5학년 집단관람.. 위법 논란 1 샬랄라 2015/01/10 1,262
454907 컴대기))감자탕에 시래기 대신 봄동 넣어도 되나요??? 15 감자탕 2015/01/10 3,119
454906 폐경의 징조인가요?? 8 혹시 2015/01/10 5,902
454905 애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윤후는 왜이리 좋을까요..???ㅋㅋ 4 ... 2015/01/10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