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보신 분...

..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5-01-08 17:50:28
제가 아직 삼십몇회밖에 못봐서요.
유나가 엄마 찾고
엄마가 유나한테 엄마의 존재를 다른데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유나는 굉장히 화를 내고.
그러니까 엄마는 물질적으로 도움은 주겠지만 사회적으로 유나엄마인걸
인정하지는 못하겠다고 한 셈인데..

드라마 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유나에게 그건 니가 인정해야한다..
엄마를 이해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제가 만약 유나였다면
이십년 넘게 헤어져살던 엄마가 
나에게 저런 말을 했다면
정말 물이라도 끼얹어줬을거 같거든요.. (마음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차라리 굉장히 미안해하며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통해 그런 말이나 전달하고.
또 주변사람..특히 창만이는
유나더러 이해하라고
엄마 살아있는 것만해도 어디냐.. 이런 분위긴데.

보면서 화도 나고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든 생각이
제가 너무 미성숙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는 정말 유나엄마 쉣. 착한척 창만이 쉣쉣..이러고 있었네요.

어찌들 생각하세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15.1.8 5:52 PM (50.183.xxx.105)

    유나가 엄마를 이해하게 해줘요...작가님이

  • 2. ㅡㅡ
    '15.1.8 5:55 PM (123.228.xxx.131)

    김운경 작품은 현실적이에요
    억지스럽지않으니 계속보세요
    전 유나도 엄마도 이해되요

  • 3. 유나가
    '15.1.8 5:55 PM (223.62.xxx.109)

    양심바르고 착하게 산 인물이 아니라
    소매치기 전과자잖아요.

  • 4. 유나엄마 입장
    '15.1.8 6:01 PM (175.196.xxx.202)

    속아서 한 결혼이고
    남편이 너무너무 싫으면 애 한테도 정이 안가죠
    드라마 진행되어가면 그 엄마 좋은 사람인거 알게 돼요
    끝까지 보세요 ^^

  • 5. 비료포대
    '15.1.8 6:58 PM (111.118.xxx.6)

    저도 그 부분이 좀 걸렸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게 보다가
    엄마 나오는 부분부터 좀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445 소개팅 두 번 만남후 거절 4 ... 2015/08/02 6,409
468444 그들이 주식을 쳐올리거나 조작하는 방법 3 주가조작질 2015/08/02 2,276
468443 다들 잘 주무시고 계신지요? 5 졸린데 2015/08/02 1,830
468442 화장실이 곰팡이천지여서 8 뎁.. 2015/08/02 3,507
468441 닭소리때문에 깼어요 1 0마리야밥먹.. 2015/08/02 886
468440 이 시간에 결국 창문열고 소리질렀어요 23 사실만말한다.. 2015/08/02 19,902
468439 남편 출장 가면 뭐하는게 좋을까요? 3 !!! 2015/08/02 1,148
468438 일을 하는데 있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 무엇이 있을까요?.. 3 사회생활 2015/08/02 1,318
468437 인사이드 아웃 보고 왔어요~아이들과 꼭 보세요^^ 21 심야영화 2015/08/02 5,693
468436 도와주세요 ) 3개월전에 공사한집 곰팡이벽지요 20 ㅠㅠ 2015/08/02 4,035
468435 미혼인데요.. 육아 안하는 남편요.. 6 oo 2015/08/02 1,755
468434 이케아는 아직도 붐비네요. 7 ㅜㅜ 2015/08/02 2,357
468433 펑할께요 42 2015/08/02 10,774
468432 성누리 국회의원이 성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네요 4 성누리답다 2015/08/02 1,379
468431 8월 14일 임시휴무 될거 같으세요? 5 ... 2015/08/02 2,068
468430 미 UPI, 한국 산업화 그늘 재조명 1 light7.. 2015/08/02 1,031
468429 가정적인 남자vs능력있는 남자 12 . . 2015/08/02 4,848
468428 해법 수학 같은 공부방 창업 어떤가요? 4 . 2015/08/02 6,223
468427 그알 무속인 사이코패스 검사해보면 백점 나올듯... 5 ... 2015/08/02 3,835
468426 그것이 알고-우리나라 법률이 많이도 허술하군요 3 ㅗㅗ 2015/08/02 1,538
468425 쿠론 가죽질 어떤가요? 3 bloom 2015/08/02 2,783
468424 세모자 무당녀ㄴ 11 ... 2015/08/02 8,714
468423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 11 루비 2015/08/02 2,999
468422 제주 중문 하얏트 입니다. 어딜가야할까요 맛집 여행지 다 추천부.. 2 2015/08/02 2,307
468421 그알 그 무당 남의 딸에겐 매춘을 권하고 지 자식은 감싸네요 8 ㅇㅇㅇ 2015/08/02 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