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의 희망편지-고 김대중대통령께

이건아닌듯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5-01-08 17:30:10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김 전 대통령이 서거전 식사 자리에서 했던 이야기

“반드시 대통합해서 정권교체를 해내야 합니다. 7을 내주고 3을 가지겠다는 자세를 가져야만 대통합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의원의 답

 7을 내주고 3을 가져라는 통합의 원칙을 실천하신 대통령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앞선 선배 정치인들의 모범을 배우며 저도 통합의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고 김근태 선배님은 화해와 통합의 정치인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셨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도 제겐 통합의 지표입니다.  당대표 시절,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내려놓은 기득권으로 우리 당은 더욱 크고 강한 당이 되었습니다. 분열과 대결의 정치에서 과감한 통합의 정치로는 당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국민은 지금 우리 당에 통합의 정신을 바라고 있다. 변화와 담합이 아니라 안주와 분열을 택한다면 우리 당은 역사 속으로 부서져 흩어질 수 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 비움의 힘으로 당의 통합을 이뤄내겠다”

---------------------------------------------------------------------------------------------------

이런 희망편지가 트위터에 올라왔는데요.

디제이피연합한 것도 대선 승리의 큰 요인이었습니다.

문재인은 본인 대선 때 7을 내주고 3을 가져라는 그런 자세를 가지지 못했던 점을 먼저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자기반성은 빼먹고 좋은 말만 나열하는 것 틀린 자세입니다.

고김근태님, 손학규고문에게 행했던 패악질도 지금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 결국 일단 정계은퇴한 상태입니다.

제발 후안무치하지 말고 역지사지 좀 해보세요!!

IP : 175.208.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아닌듯
    '15.1.8 5:31 PM (175.208.xxx.141)

    https://twitter.com/moonriver365/status/552789203780517889/photo/1

  • 2. ...
    '15.1.8 5:43 PM (116.127.xxx.237)

    이글을 문빠들이 싫어합니다.
    부들부들

    역지사지되겠나요?
    안철수에게 한번 개인적 언질도 없이 당명 바꾸자는 사람이,
    좋은말만 늘어놓고,
    7을주고 3을 가지라는 빛나는 교훈에는 모르쇠,

    지난대선부터 지방선거까지
    상대에게 7주는게 뭐야...
    1도 못줘서 10을 다가지려 난장판을 치던데ㅉㅉㅉ

  • 3. 이건아닌듯
    '15.1.8 5:44 PM (175.208.xxx.141)

    미치겠어요, 사람 좋다는 말 듣고 욕심 없어서 문제라고 대선 때 들어서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뭐 다 본인이 한 것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저런 편지를 쓰는 것인지 측근이나 지지자가 한 것도
    일부의 일탈 아니면 다 본인 책임으로 생각해야 하거늘,,,,

  • 4. ...
    '15.1.8 5:45 PM (116.127.xxx.237)

    큰형님 어쩌고
    7을 양보하고 어쩌고

    혼자만의 아상에 사로잡힌듯 합니다.
    정말 7을 줬다고 생각해서 저런 일화를 교훈삼고 있다고 저러는지,
    그냥 입으로만 외는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

  • 5. 흠..
    '15.1.8 5:45 PM (59.24.xxx.193)

    달님 찬양하시는 분들께서.. 국정충이니, 일베충이니 하는 글들이 올라오겠군요..

  • 6. 그러게요.
    '15.1.8 5:45 PM (116.127.xxx.237)

    부들부들떨며
    달려들겠네요.

  • 7. 멍충이들
    '15.1.8 5:51 PM (61.81.xxx.176)

    문재인과 노무현은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을 감옥에 쳐넣을려고한 자들이고,
    그 높은 지지율 보였던 고건총리를 도와주지 않았으며,
    2007년 대선에서 문국현을 내보내 정동영을 디스한 부류들이었죠.

  • 8. ...
    '15.1.8 5:53 PM (58.182.xxx.209)

    트윗에 저런 글 올려봤자 극성 친문 외에는 다 비웃습니다. 본인이 한 행동이 어땠는지 국민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나요?
    항상 말은 번지르한데 본인이 대선때 보인 모습때문에 더 욕먹어요.
    그런데 더 심각한건 지금 이런 트윗올리는게 결국은 본인 욕먹는 짓이라는 것도 인지가 안된다는 소리니 저 상태의 문재인한테 뭘 기대를 하겠습니까.

  • 9. 이건아닌듯
    '15.1.8 5:55 PM (175.208.xxx.141)

    어차피 당대표는 될 테이니 한가지 더 추가하면요
    문재인의 희망편지-우리 당 원외 지역위원장님들께
    공천 제대로 하는지 보궐선거에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서울 관악, 성남 중원, 광주도 누가 되던지간에 정당한 과정으로 하는지 아닌지를요.
    http://blog.naver.com/moonjaein2

  • 10. 이건아닌듯
    '15.1.8 6:02 PM (175.208.xxx.141)

    고 김근태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는 일부 노사모 회원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668276
    http://www.nosamo.org/center/center_view.asp?MNUMBER=&SCHFIELD=&SCHVALUE=&PAG...
    이런식으로 한 것은 내기억 속의 지우개입니까?

  • 11. 이건아닌듯
    '15.1.8 6:12 PM (175.208.xxx.141)

    손학규 고문의 경우

    민주통합당의 공천 후폭풍이 거세다. 박영선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전격 사퇴하고
    손학규 상임고문도 특별선대위원장 직을 거부하는 등 공천 결정을 둘러싼 당내 분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내부 분란은 당내 친노 및 시민사회세력이 공천권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박 최고위원은 당 공천 과정에 대해 "한명숙 대표는 원칙을 갖고 해보려 했지만 우리당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며 "당내 인사일 수도, 당외 인사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322024308320
    ---------------------------------------------------------------------------
    이런 방식으로 해왔던 사람들입니다.
    편지에서 손학규 한번 칭찬했다고 반성도 없는데 과연 올바르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의문에 답할 수 있는 문재인 지지자 있습니까?

  • 12. ㅇㅇㅇㅇ
    '15.1.8 6:36 PM (117.111.xxx.37)

    이글을 문빠들이 싫어합니다.
    부들부들2222222222222222

  • 13. 이건아닌듯
    '15.1.8 6:51 PM (175.208.xxx.141)

    정동영의 반성문-저는 많이 부족한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2009년 6월, 저는 남일당 용산참사현장에 있었습니다.
    “여기 정동영 의원이 왔습니다. 일년 반 전 정 의원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이 분들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추모미사에서 문정현 신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권력을 빼앗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참담하게 느꼈습니다. 저로 인해 평범한 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무치는 자책감에 유족들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습니다. 비통함과 자괴감으로 6개월 동안 매주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과 함께 했지만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당을 아프게 했습니다 - 당과 당원 앞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지난 2009년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많은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당과 당원 앞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저는 민주정부 10년의 모든 공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입니다. 97년 이후 양극화로 치달아 버린 한국사회의 현실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신자유주의의 본질을 철저히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http://cdy21.tistory.com/598

    발췌본입니다. 정동영 호불호는 있겠지만 일독을 권합니다.

  • 14. djnuclear
    '15.1.8 7:41 PM (112.214.xxx.106)

    전 이분 찍었지만 요즘 보니 대통령은 안되겠단 생각드네요

  • 15. evans
    '15.1.9 11:46 AM (223.62.xxx.112)

    문빠나 노빠라는 분들이
    민주당을 그렇게 싫어했고 괴롭힌걸 다 기억하는데
    저, 문빠, 노빠들 그 편협함과
    자신들이 옳다고하는 믿음이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08 P/T도 실비처리가 되나요? 2 실비 2015/08/02 898
468507 젖었다가 마른 앞치마에 핀 곰팡이제거 2 곰팡이 시러.. 2015/08/02 1,425
468506 지리산을 처음으로 가보려고요..코스추천좀... 3 날개 2015/08/02 1,092
468505 안좋은일들이 연달아.. 마음이 힘들땐 무얼하면 좋을까요.. 14 .. 2015/08/02 4,602
468504 베스트글에 언니가 경계성 어쩌구 그글이요 11 예영이 2015/08/02 4,423
468503 예능 동치미에서 남편에게 문자 보내봤더니 2 뭔지? 2015/08/02 2,236
468502 화정에서 인조가 이연희 조카 아닌가요? 7 Gg 2015/08/02 1,655
468501 너무 더워요..ㅠㅠㅠㅠ 3 ㅠㅠㅠ 2015/08/02 1,211
468500 "택배기사 두려워"..'여성안심택배' 120곳.. 1 고맙다 서울.. 2015/08/02 951
468499 중3 특목고 가는 학생들은 거의 확정되는 시기인가요? 5 점수 2015/08/02 2,219
468498 누군가 신용카드를 도용했는데... 신용카드 2015/08/02 756
468497 100% 폴리에스터 감촉이 불편해요 6 토퍼? 커버.. 2015/08/02 4,837
468496 라스베가스에서 꼭 사와야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2 미쿡 2015/08/02 2,093
468495 대기업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계약직 2015/08/02 1,995
468494 청소기를 사야하는데요 추천 부탁드려요.. 6 청소기 2015/08/02 1,969
468493 2월에 LA 아이둘과 뭐할까요? 3 미국초보 2015/08/02 708
468492 중2 아들 그래머존 기본 독학은 4 힘들겠지요?.. 2015/08/02 3,373
46849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5/08/02 1,974
468490 이런 머리끈은 뭐라고 검색해야할까요? 6 오잉~ 2015/08/02 1,615
468489 좀 부담스러워요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수 있죠? 5 진짜. 2015/08/02 2,584
468488 이과수학 공부할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dd 2015/08/02 1,197
468487 월세 만료전 이사시 4 어헝히히 2015/08/02 2,111
468486 저같은 체형인데(하비) 개선하신분 있나요?? 11 2015/08/02 3,310
468485 미션임파서블5 보신분만요. 질문있어요 18 2015/08/02 2,630
468484 남편의 전 애인과 제 자신을 자꾸 비교해요 10 ... 2015/08/02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