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꿈은....

아줌마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5-01-08 17:08:09

제꿈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을 만들어 파는

작은 개인빵집을 내는겁니다.

20대부터 독학으로 빵쿠키 만들다가 (지금은 40대)3년전에 자격증을 땃어요.

곧 더 공부를 할 예정이고 창업은 2-3년 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언젠가 퇴직할거고 그닥 큰 돈을 벌 계획도 없고 아이에게

큰 돈을 들일 계획도 없습니다.

작은 중소도시에 상가주택을 구입해서 노후 대비도 하고 제 평생꿈인

작은빵집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빠리바게트 같은 체인점 빵에 익숙할텐데 ....

하는 걱정이 있어서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꿈을 이루고 싶은데.....

요즘 외국에서 제과제빵 공부한 사람들도 차고 넘치는데

제꿈이 현실화 될수 있을까요?

저도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만족도는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남들은 나름 전문직이라 부러워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별로에요.

그냥 빵반죽이 오븐에서 부풀어 오를때가 제일 행복할뿐이에요. ㅠ.ㅠ

오늘 상상이 언젠가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115.14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되던데요
    '15.1.8 5: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유기농 빵값이 비싸기까지한데 늦게가면 인기빵은 없더라구요.
    커피와 같이 아파트단지앞에다 하면 잘될거에요.

  • 2. 사실만말한다
    '15.1.8 5:19 PM (211.55.xxx.151)

    슬슬 시간 되실때마다 개인빵집들 탐방해보세요~
    제가 아는 몇군데는 대부분 단골 많고 잘 되더라구요.
    저도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가정식 밥집을 하는게 소망이지만 용기가 없어 혼자 구상하고 꿈만 꾸고 있습니다.
    실행계획을 가지고 계신게 부럽네요^^

  • 3. 경기도
    '15.1.8 5:31 PM (182.209.xxx.9)

    외지고 허름한 동네에 예쁜 빵집이 생겼어요.
    규모도 작아요. 번화가도 아니고.. 유기농도 아니고..
    빵값도 체인빵집과 비교해 싸지않고..
    근데 소문이 나서 멀리서도 와서 사더라구요.
    저도 지인과 차로 지나가다 일부러 들러서 왕창 샀네요.
    잘되더라구요~ 맛은 그럭저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000 3월 첫날 초등학교 전학이요~ 궁금한게 2 봄소풍 2015/10/21 1,102
492999 자동차 보험료좀 알려주세요 10 보험료 2015/10/21 883
492998 이대나와서 5 12355 2015/10/21 2,781
492997 중고차 매장은 어디어디가 제일 괜찮은가요? 2 현대차 2015/10/21 1,297
492996 끼워 달라 할까요? 3 이럴 땐 2015/10/21 873
492995 유전이 맞을까요 ? 1 글쎄요 2015/10/21 894
492994 이재명 “나도 한때 일베짓, 5·18이 폭동인줄 알았다” 2 샬랄라 2015/10/21 1,474
492993 저녁 요리하고 환기는 다들 어떻게? 4 ... 2015/10/21 2,196
492992 욕실장 이쁜거 없을까요? 1 82쿡스 2015/10/21 991
492991 새누리가 말한 좌편향교과서라는게.. 빵터져요 2015/10/21 502
492990 왕복12시간걸리는지방이 어딜까요? 48 . . . .. 2015/10/21 4,919
492989 이 상태라면 환기가 답일까요?? 4 탕슉대박 2015/10/21 1,567
492988 마르신 분들 온라인 쇼핑몰 어디가 괜찮을까요? 2 ^^ 2015/10/21 995
492987 혈압 낮추려면 13 2015/10/21 2,866
492986 HLB 진양곤 회장 바이오개발 미래지향가능성 인정! 삐니사랑 2015/10/21 1,220
492985 엄마의 바다, 보신 분들... 10 ㅡㅡㅡ 2015/10/21 2,824
492984 이제동, '나는 프로게이머다' 자서전 출간 평범하게 2015/10/21 940
492983 폴리와 레이온 섞인 트렌치코트는 어떨까요?? 1 트렌치 2015/10/21 2,323
492982 허세남 vs 허세가 하나도 없는남자 속물같지만 1,2 해주세요 3 mm 2015/10/21 1,929
492981 요양보호사님 ~~ 쵸코 2015/10/21 1,292
492980 건강 '좋은 콜레스테롤'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겐 해로워 2 콜레스트롤 2015/10/21 2,468
492979 이런 동서... 4 형님 2015/10/21 2,871
492978 니트모자가 따가워요.. 모자 2015/10/21 500
492977 이거 맞는 문장인가요? 1 영어문제 2015/10/21 556
492976 저도 이 코트 사고 싶은데 가격의 압박이... 45 겨울준비 2015/10/21 2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