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있으신 부모님 운동을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5-01-08 16:24:24
엄마가 당뇨가 오래 되셔서 이제 식단조절이랑 운동(산책) 하는것이 많이 지겨우신가봐요.

요즘 조절이 잘 안되고 있어요.

의지가 많이 약해지신듯..

혹시 나이 있으신 부모님 중에 당뇨 있으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11.58.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께
    '15.1.8 4:49 PM (116.127.xxx.116)

    누가 함께 해주시는 게 좋아요. 배우자든 자식이든...
    원래 집안에 환자가 한명 있으면 식구들이 함께 희생해야지 별 수 없어요. 그래야 환자가 자기 몸을
    관리하게 돼요.
    당뇨는 혈당 조절이 안 되면(고혈당이면) 배도 더 고프고 뭐가 막 먹고 싶고 몸이 노곤해서 자고만
    싶고 그런 병이에요. 당 조절이 잘 돼야 식탐도 줄고 몸도 가벼워져요.
    어머니가 당 조절이 안되니 저 증상처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으실 거에요. 옆에서 자꾸 격려하고
    재촉해야 해요. 근데 본인 몸이 힘드니까 식구들이 잔소리하는 게 참 짜증스럽게 들리실 거에요.
    먹지 말라 하면 더 먹고 싶고, 운동 좀 해야 하면 안 하고만 싶고.
    어린아이라고 생각하고 손 붙잡고 나서는 수밖에 없어요. 운동하러 가자고.
    운동이 별 거 없어요. 저녁 식사 하시고 동네 걷기 40분 정도만 해도 훨씬 몸이 좋아져요.

  • 2. 당뇨는
    '15.1.8 5:56 PM (114.203.xxx.166)

    집에만 가만히 계시면 안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다닐수 있으시면 어디라도 부지런히
    다니셔야 해요
    복지회관이나 노인정같은곳도 있으면
    매일 가시구요
    저희 시어머님 60대때는 집에만 가만히 계시고
    운동도 안하시고 해서 당뇨관리가 안되셨는데
    지금은 연세가 70대 후반인데도 하루도
    안빠지고 친구들 만난다고 노인정 가시고
    복지회관 가시고 하세요
    식사관리는 특별히 가리는거 없이 골고루
    다 잘 드세요. 대신 소식을 하십니다
    당뇨수치가 60대때 활동안하실때는
    350전후시다가 지금은 120전후로 유지하고
    계십니다. 운동은 특별히 기구운동은
    안하시구요 하루 한시간반 정도 걷기만
    하세요,
    참 과일도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89 감정치료 부담 2015/11/11 578
499788 내일 처음으로 제주도 가요. 뭘 챙겨갈까요~ 7 들뜸 2015/11/11 1,686
499787 '친일인명사전' 드골 대통령 손에 들렸더라면? 샬랄라 2015/11/11 563
499786 아이낳고 나면 신체변화 어떤게있는지.. 49 ㅈㅇ 2015/11/11 5,246
499785 내일 수능보는 자녀분들 대박나세요~~ 47 .. 2015/11/11 1,819
499784 회기역에서 경희대까지 마을버스 자주 오나요? 5 ㅇㅇ 2015/11/11 1,762
499783 요즘 강레오 쉐프 어느 프로에 나오나요? 5 통안보이네요.. 2015/11/11 2,621
499782 전 즐거워요...생계형 맞벌이맘인데도요...ㅎㅎ 23 생계형 워킹.. 2015/11/11 7,229
499781 어린이 화상치료 잘보시는 의사분 추천부탁드려요 18 82 2015/11/11 1,662
499780 천경자 장녀 고흥군 기증했다 돌려받은 66점 너무 상해 다시 전.. 3 병간호 2015/11/11 3,699
499779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생활비’ 계속 주기로 3 세우실 2015/11/11 799
499778 그것이 알고싶다 보여주는 선생님 3 ... 2015/11/11 1,777
499777 옷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15/11/11 1,122
499776 내가 본 최고의 엄친딸 28 ㅎㅎ 2015/11/11 22,591
499775 신격호 회장의 수십억 부의금 탐내던 조카 패소하다 5 꼴좋다 2015/11/11 3,115
499774 참담.. 83 흐린 하루 2015/11/11 24,401
499773 요즘 3사 아침드라마 다 재밌네요 8 빼빼로 2015/11/11 1,900
499772 대한민국에 맞벌이 부부가 별로 없나요? 48 맞벌이 2015/11/11 4,488
499771 보이로 에어워셔 쓰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15/11/11 1,363
499770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패가 나뉘나요? 3 2015/11/11 848
499769 핸드폰 액정이 나갔는데요.82님들.ㅠ 2 bdddd 2015/11/11 937
499768 오늘 목격한 간 큰 아기엄마.. 49 ㅡㅡㅡ 2015/11/11 6,750
499767 초등아들 녹차 홍차 마셔도 될까요 5 카페인 2015/11/11 1,245
499766 강남 세곡 내곡 우면지구.. 엄청 비싸네요.. 8 하하 2015/11/11 4,833
499765 스텐 다라이(?), 곰솥, 찜솥 어떻게 버리나요? 16 ... 2015/11/11 5,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