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억제제 드셔보신분 저같은 증상 없었나요?

ㅡ여수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5-01-08 15:51:50
먹고 하루는 뭐든 기분 좋고 의욕이 넘쳐서....평소에 싫어하던 청소 정리까지 싹다 해버리고....
잠이 안와서 늦게자고 일찍일어났다가,
다음날은 멍하고.... 순간순간 빠릿한 생각이 안나고...머리가 멍창해지는거 같아요. 착각하고 요일까먹고... 행동 동작 느려지고..
머리가 뇌세포가 죽는건지... 바보가 되는거 같아요.
저같은분 없나요
IP : 1.22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8 3:52 PM (1.226.xxx.30)

    그리고 감정의 동요가 없어집니다. 기분좋은것도 아주 싫은것도 없이..... 그냥 멍하니... 웃음도 안나오고 기분나빠지는것도 덜하고... 한숨만 가끔 쉬고... 살짝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 2. ㅇㅇㅇ
    '15.1.8 4:00 PM (211.237.xxx.35)

    식욕억제제는 아니고 우울증 약하고 불면증 약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아서 먹은적이 있는데
    약효는 좋았지만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부작용.. 기분이 오락가락 한다든가 오히려 더 무기력감에 빠지거나
    뇌세포가 죽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건망증이 심해지고 치매끼가 생기는 부작용.....
    있었어요.
    그래도 약을 먹는게 더 낫다 판단해서 한동안 복용했다 끊었지만 건망증은 여전해요..

  • 3. ...
    '15.1.8 4:01 PM (116.123.xxx.237)

    대부분 그럴걸요
    금방 요요오고요

  • 4. ..
    '15.1.8 4:03 PM (58.122.xxx.68)

    겁줄려고 없는 얘기 지어내는 게 아니라
    실제 다이어트 때문에 식욕억제제 먹었다가 정신질환에 걸린 분들 사례가 여러 건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케이스는 조울증인데 이 질환에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하는 당뇨병처럼
    평생 약을 복용하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5. --
    '15.1.8 4:29 PM (1.235.xxx.63) - 삭제된댓글

    식욕 억제재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식욕을 떨어트리는 약이예요.

    약 자체는 크게 부작용 없는 재료이나 중추신경계를 자극시키니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호르몬 작용이 좋지 않았거나
    하면 그런 부작용이 생겨요. 그래서 아무나 드시면 안되요

    사실 처방 받기 전에도 여러검사하고 건강할때 가능한건데..
    그냥 가볍게 감기약처럼 지어주는 병원도 약처방도 문제가 많아요.

  • 6. 쩝;;
    '15.1.8 4:31 PM (175.213.xxx.123)

    펜타민 같은데 원래 그렇습니다. 심하면 정신병에 걸리기도 하죠

    멀쩡한 식욕을 억제하는데 몸에 좋은 약일리는 없겠죠

  • 7.
    '15.1.8 4:31 PM (175.123.xxx.32)

    예전에 성형외과에서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세달째 숨을못쉬겠더라구요 처방전받아서 집에서 약검색해봤는데
    항우울증약도들어있고 정신과에서 주로 지어주는 약들이 한두개 끼어있었어요 그래서 그만먹었는데 정말 요요가 훅옵니다 식욕을 주체할수없어요

  • 8. 미소
    '15.1.8 6:43 PM (223.62.xxx.27)

    전 페타민 먹고 잠을 못잤어요
    하루 겨우 두시간 잤어요
    것도 푹 자는게 아니고 선잠식으로
    불면증고통이 너무 심해서
    살이고 뭐고 잠이나 자고 살아야겠다 싶어서
    약 끊었네요
    집에 아직도 약이 남았는데
    두번째 시도 해보곤 이젠 아에 먹을 생각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65 화학1, 물리1 ...완자나 셀파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어도 되.. 5 에비고1 2015/01/13 3,447
456064 일베 회원 '의정부 화재 책임 떠넘기기 입주민회의' 글 논란 참맛 2015/01/13 1,122
456063 이태원에서 2시간여유가생겼어요. 2 이태원 2015/01/13 1,469
456062 자녀들 귀가시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나요? 22 인사 2015/01/13 4,558
456061 회사에 50대 남자 상사의 어리광... 2 어휴 2015/01/13 2,274
456060 남자로 혹은 여자로 느껴진다는게 5 zz 2015/01/13 3,332
456059 중산층위한, 기업형 8년 민간 주택 임대사업 돌입 1 ... 2015/01/13 1,199
456058 가난해도 계속 사랑하고 화목하게 사는 부부 있겠죠?? 77 ㅜㅜ 2015/01/13 18,024
456057 제 인간관계에대한 고민이에요.. 횡설수설+두서없음 ㅇㅇ 2015/01/13 1,053
456056 왕의 얼굴 저만 재밌나요 7 브이아이피맘.. 2015/01/13 1,073
456055 편도결석이 나오기 시작하면 편도제거수술을 꼭 받아야하나요? 6 편도결석 2015/01/13 5,172
456054 클래식 음악만 8 도레미 2015/01/13 1,441
456053 집에서 운동할 때 운동화 신고 하나요? 3 ... 2015/01/13 2,330
456052 이벤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82님들 기발한 아이디어 있음 도와주.. 2 원글 2015/01/13 947
456051 명동에 만두 맛있는곳? 파란창문 2015/01/13 1,169
456050 위내시경 할려면 대학병원 어느과 가야 하나요? 4 .. 2015/01/13 2,039
456049 안내방송 많으면 분위기 망쳐? ‘미아찾기 방송’ 안하는 스키장 .. 1 세우실 2015/01/13 731
456048 정말 버킨백이 인스타 필수품 이예요? 8 드러버서 진.. 2015/01/13 7,478
456047 입이 쓰고,,몸이 기력이없네요 1 ** 2015/01/13 1,649
456046 "가족끼리 왜이래"강서울 연기 10 검은거북 2015/01/13 3,469
456045 최철홍이 어제 밤 꾼 악몽..진짜 소름돋아요 1 florid.. 2015/01/13 1,511
456044 금리 내려도 한국경제 득 될것 없다. 2 .... 2015/01/13 1,574
456043 마술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세용? ㅠㅠ 4 ㅜㅜ 2015/01/13 1,293
456042 부산에 tod`s 매장이 센텀신세계말고는 없나요? 1 행동 2015/01/13 1,035
456041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무통장으로 입금 가능한가요 5 .. 2015/01/13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