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써 품위 지키고 우아하게 살아왔고
아이 대학도 잘가서 기 꺽일 일도 없고
솔직히 제일 부러워요
대원외고 학부모모임 우연히가봤는데
다들 고생안해본티나는 분들이라 놀랬어요
여자로써 품위 지키고 우아하게 살아왔고
아이 대학도 잘가서 기 꺽일 일도 없고
솔직히 제일 부러워요
대원외고 학부모모임 우연히가봤는데
다들 고생안해본티나는 분들이라 놀랬어요
제가 명문대 출신 또라이 백수를 많이 봐서....학벌 불문하고 아이를 성인으로서 잘 독립시킨 사람이 승자입니다.
오늘의 화두.......전업
젠장!!!!!!!
그럼,
원글이도 그렇게 사세욧.
최악은 맞벌이에 아이 대학못간 여자???
정말 이러지 마세요!!!!
일반화가 제일 무서운거에요!!!
아뇨 대학보낸것까진 모르는 것 같아요
대학이후에도 결혼, 취업..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 서초동 가장도 스펙 좋았잖아요
전업으로 대학만 잘보내면 성공이라니...
설령 자식이 잘되도 그자식한테만 연연하며 살다 팽당할수도 있고...
제발 인생 좀 멀리 내다보세요...
더 부러운 건 고졸이건 박사건
사회인으로 잘 독립한 자식 둔 부모요
전업, 직자민 상관없이요
정말 전업이 쉽나요??
맞벌이인데 주말이 더 힘들어요.
일주일 휴가라 집에 있어 봤는데 사무실 나가고 싶은 생각 뿐이더라고요.
해도 해도 끝은 없고 짜증만 늘고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사무실 앉아 있는게 더 편해요.
이 글 전에도 올라왔었는데.
전업.대원외고.
2주에 한번씩 올리시나봐요.
대학보내는게 엄마 인생의 전부인가봅니다.
대학이 모든것의 끝인가요?
나와서 노는 애들 요즘 많아요 그게 끝인가요 사회생활 잘 해야지 결혼도 잘 해야지 끝이 있나요
우리네인생이에요.
학부모일때는 대학보내는게 전부인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는군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대원외고 학부모가 아닌데 어떻게 그 모임에 우연히 가나요?
앞뒤가 안맞네요..
마트에 취직하셨다며 뜨거운 눈물 흘리시더니
참 바쁘시네요.
역시 우리네 인생은 남 부러워하며
오늘도 패배감에 하루를 이만총총
반포 80평 살면서 빌딩 청소하는 분 글 쓴 218.152.xxx.168
퇴근 길 지하철에서 펑펑 운 218.152.xxx.158
반포자이 90평 증여받은 친구 글 쓴 218.152.xxx.140
새누리 지지하는 기득권이 부럽다는 글 쓴 218.152.xxx.146
송혜교연봉은 137억, 내 연봉은 2000이라는 글 쓴 218.152.xxx.62
창원 버스사고 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글 쓴 218.152.xxx.41
앞집이 맞은편 집 기를 빨아들인다는 글 쓴 218.152.xxx.62
판교 밸리에서 사고난 후에 펑펑 울었다는 글 쓴 218.152.xxx.27
이제는 218.152로 시작하는 아이피는 그냥 외워져요.
이 글은 아이피 보기도 전에 제목만 봐도 감이 왔구요.
우리네 전문가 되었나봐요,,저.
직장 다니면서 살림하는 사람은 품위도 없고, 우아하게 못사나요?ㅋ
글에 패배감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네요.
대원외고 학부모모임에 서빙하셨나봐요?
펑펑 잘 우신다는 그분이신가요?
저희 엄마가 저희들 키운다고 전업하시고
저 대원외고 스카이 보낸 분인데요.
동생까지 대학 보낸 담에 아빠도 퇴직하시고 해서
뒷바라지 그만 해도 되니깐 자기 사업 시작하셨어요.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인생 살면서 이렇게 재미나는거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나이먹고 고생 안해본티 = 답답하고 눈치없음이던데
전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지금하는 고생은 힘들고 싫지만
과거에 한 고생은 훈장이고 소중한 자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