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좀 된 아파트라.. 부엌이 무지 좁게 빠졌어요.
길쭉하고 좁은 구조요..
거기에 양문형 커다란 흰둥이 냉장고가 턱하고 버티고 있으니...
답답하고 시야도 가리고 부엌의 주인이 냉장고인듯하고
사실, 그것도 그렇지만
냉장고도 너무 크다보니 정리도 힘들고 안에 뭐가있는지도 잊어버려 썩어가고
그랬거든요 ㅠㅠㅠ
남편은 주말에나 집에서 밥먹고 저는 원래 잘 해먹는 스타일아니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양문형 아니고 슬림한 일반냉장고로 바꿔버렸어요~~!
아 그랬더니 당장 부엌풍경이 바뀌네요 ㅋㅋㅋㅋ
절반정도쯤 되는 용량으로 바꿨더니.. 싱크대옆으로 심하게 툭 튀어나오지도 않고
부엌이 이제 답답하지않아요 ~~
그리고 진짜 좋은건... 냉장고를 열어보지않아도 안에 뭐가 있는지 대강 다 꿰고 있다는것?
깊지않으니 배열도 쉽고 빼기도 쉽고~~
이제 멀쩡한 식재료 썩혀서 버리는 일이 줄어들거같아요 ^^
며칠전에 82에 물어보고 결국 바꿔버렸는데
잘한것같아요 ㅎㅎㅎ
저도 모델명 좀 ~~
2년전 일반냉장고 대용량을 처분하고 슬림냉장고 구입했는데 대만족이네요.
스탠드형 김냉이랑 같이쓰니 요즘나오는 덩치큰 양문형 냉장고 별로 부럽지않고 식재료 한눈에 다들어오고
버리는게 오히려 작아져서 너무 좋아요.
맞아요. 저도 이번에 용량이 좀 작은 일반냉장고로 바꾸었더니
부엌이 산뜻해졌고 무섯보다도 썩어나가는 식재료가 없다는것..
많이 사놓지 않게 되니까요..
원글님..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도 양문형대신 단문형구매해서 지금 너무너무 만족해요.
열면 뭐가 있는지 한눈에 확 들어와요.
우리친정언니가 우리집 올때마다 나도 이거 살거야 니네집 냉장고 느무 부럽다고 해요.
진짜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청소도 쉽고 눈에도 확띄고
무섯보다도를 무엇보다도 로 정정
엘지꺼가 450리터(1등급), 삼성것이 336리터(2등급)에요~~
둘다 위에는 냉장 아래 냉동
메탈스타일로 길쭉한것
작기는 삼성것이 더 작은데..
남편은 너무 작지않냐며(실제론 그리 작아보이진않음) 엘지꺼 사자고 해서
엘지로 구매했네요~~
괜찮은거같아요^^
정말 부엌도 넓어지고 냉장고 청소/정리도 쉬워지고
좋은점이 정말 많네요 ~~!
저같이 냉장고청소 힘들어하는 사람에겐 작은게 딱 좋은거같아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짜리 맘에드네요
전기료 절약되구요
어 저도 그 냉장고에요 ㅎ
생김새도 이쁘죠?
2개월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많이 들어가던데요~
청소와 정리 진짜 쉽죠.
맞아요~~ 슬림하니 진짜 잘 빠졌어요~~홍홍
매장가서 보자마자 똬악 꽃혔지요 ㅋㅋ
저두
이번에 이사가는데 주방이좁아서
작은냉장고 알아보거든요
제발 알려주세여 ~~~^^
위에 댓글에 썼는데...ㅋ
엘지꺼 샀어요~~
452리터짜린가.. 암튼 메탈 슬림형 일반냉장고 있어요
매장가서 꼭 보고 사셔요~~!
저도 결혼할때 양문형 덩치만 크고 별로라 일자형샀는데 잘쓰네요.
ㅁㅐ장엔 일자형 없어서 따로 보여달라해서 샀어요ㅎㅎ
마음결정했어요.
요즘 유행하는 대용량으로 바꿀까 했는데
슬림형에 스텐드식 김냉이라..조합이 눈에 그려저요.
김냉은 냉장으로 돌려서 써도 되고 냉동으로 돌려서 써도 된다는데
주방 살림 줄이기 딱인 아이템이네요.
냉장고 작은것..단문형냉장고로 저도 바꿔야겠어요.14년차됐더니 삐그덕거리는 중이네요.
크면 주방이 좁아 보여요.
특히나 20평대 아파트에서 대용량 냉장고는 으.. 정말..
집주인들도 다 쫄아보여 완전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죠.
저주 400리터대 중간거 하나 쓰는데 정리도 쉽고 다 훤히 보이니깐 오히려 쓰기 편해요.
당근 썩어나가는 음식물 없어 식비도 절약되고 여러모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