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고민고민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5-01-08 06:10:26

저희아이 올해 9살된 여아입니다.

정말부끄럽게도....유치원 다닐때 일주일에 2번정도 영어 특별활동 한거 외엔

영어 접해보질 못했네요

영어 알파벳도 쓰는것도 다 안되는..영어를 아예 모르는 단계라고 봐야겠죠..

완전 영어쪽으로는 청순한 뇌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엄마와 같이....영어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 건드려야 할지요?

여기글 읽어보니...노부영 사이트 들어가서 영어 율동 노래 동영상 접하라고하던데

그것부터 무작정 접해야 되나요?

알파벳 익히는건 제가 직접 쓰고 외우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도와주세요...플리즈.....

IP : 122.199.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6:22 AM (183.102.xxx.157)

    지금도 그리 늦지 않았어요
    영어 동요 함께 즐겁게 불러주시고 알파벳은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하나씩만 정해서 그 알파벳 들어가는거 찾아보고
    꾸며보기도 하고, 다양한 재료로 알파벳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놀이처럼 익혀주시고
    방학때까지만 알파벳 다 뗄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주 어렸을때는 영어를 그냥 들려만 줘도 언어습득능력이 있어서 모국어처럼 받아들이지만
    지금정도면 거의 학습으로 공부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외국작가가 쓴 영어동화책 일주일에 한권씩 자기전에 짬나는 시간에 읽고 함께 이야기나누면서
    자꾸 들어보고 영어 글자 귀와 눈으로 익히게끔 해주세요

    이제 막 시작하면 영어에 대한 글밥?이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힘들 수 있거든요.

    단 조급해하지 마시길. 조급하면 될 공부도 안됩니다.

  • 2. 걱정 뚝!!!
    '15.1.8 7:04 AM (183.102.xxx.10)

    10살 남아엄마예요 아이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때 아이들은 한살한살이 무서워요 작년 아이의 이해도와 지금의 이해도는 많이 차이나지요. 제 아이도 작년이맘때 똑같았습니다. 영어학원을 보낼려고 가보니 테스트도 할 처지가 못 되었어요 ㅜ..ㅜ 테스트 볼려고 파닉스 제가 집에서 시켰어요 막상 학원가서 샘이 물어보는데도 하나도 모르더라고요^^;; 1년동안 학원 다니고 제가 옆에서 학원숙제 하는거 봐주고 하니 1년동안 많이 좋아졌습니다. 단어도 하나둘씩 외워요 뭐 잘하는 애들에 비해선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걱정 안하셔도 되고 전혀 늦지 않았다는 말 전하고 싶어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 3. 엄마표
    '15.1.8 8:16 AM (116.36.xxx.82)

    잠수네 한번 가보세요. 잠수네 아이들 책도 한번 보시구요. 결코 늦지 않아요.

  • 4. 괜찮아요
    '15.1.8 9:00 AM (121.163.xxx.28)

    많이 들려주고 재미있는거 많이 보여주면 된다고 했어요.
    근데 말하고 쓰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고 거부감 들수 있으니 그저 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라 하더라구요.

  • 5. 돌돌엄마
    '15.1.8 10:06 AM (115.139.xxx.126)

    파닉스부터 떼야하는 거 아닐까 싶은데..
    1%카페 같은 데 한번 물어보세요..

  • 6. 전혀...
    '15.1.8 10:27 AM (121.136.xxx.118)

    상관없어요...초등 3학년때 알파베처음 본 아이 고딩인데 영어 맨날 100점이예요. 괜히 강요해서 흥미잃는게 문제.

  • 7. 걱정마세요
    '15.1.8 3:06 PM (211.57.xxx.114)

    어차피 정규교육과정에서 3학년되어야 영어 시작하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지금도 전혀 늦지 않았으니 파닉스 책 하나 사서 차근차근 봐주세요.
    아이가 흥미 잃지 않을 정도로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63 혼자 전시보고 성당갔다 오는 일정 8 주말엔 전시.. 2015/07/04 981
460562 오나의귀신님 넘 재미있어요 13 ㅇㅇ 2015/07/04 4,221
460561 mri는 건강보험 혜택 못받는 건가요? 2 ... 2015/07/04 3,912
460560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15/07/04 949
460559 이동건.. 여자 보는 눈 진짜 없네. 43 황당 2015/07/04 33,028
460558 동성애 반대자들 무세베니 대통령 찬양하던데..ㅎㅎㅎ 1 dd 2015/07/04 698
460557 JTBC “‘십알단’, 새누리당 조직총괄본부 산하였다” 단독 보.. 11 샬랄라 2015/07/04 1,490
460556 베이징인데....관광객이라고 호구취급하네요 ㅎ 12 중국도착 2015/07/04 2,511
460555 디즈니 Inside Out 영화 참 좋네요! 12 미국 사는 .. 2015/07/04 2,066
460554 세상에 태어나 100살도 못살고 떠나는구나 허망하도다 3 덧없다 2015/07/04 1,670
460553 라면 일주일에 두번 정도 먹으면 3 땅땅 2015/07/04 2,125
460552 위기의주부들 보고싶습니다 4 심심 2015/07/04 982
460551 재활용 스티커 붙여야하나요? 1 프린터 2015/07/04 547
460550 "박근혜, 말 배우는 아이 수준"... 전여옥.. 2 샬랄라 2015/07/04 2,827
460549 (질문글) 다 읽은 시사인 잡지 보낼곳 있을까요 미리 댓들 .. 2015/07/04 330
460548 가슴 윗근육 기르는법 1 연두 2015/07/04 1,432
460547 두부로도 콩국수를 만들더군요 3 ㅇㅇ 2015/07/04 773
460546 은동이 보면서 궁금한점.... 10 yyy 2015/07/04 2,666
460545 3주전 쯤에 시댁 관련 글 올렸었는데.. 32 ... 2015/07/04 7,516
460544 백종원 땅콩버터로 만드는 콩국수 해보신분 계세요? 25 ddd 2015/07/04 4,995
460543 목에 키스마크 6 hh 2015/07/04 5,014
460542 문과고3 스카이 가려면 5 으허... 2015/07/04 2,173
460541 염도계 추천해주세요 Wkek 2015/07/04 1,116
460540 중딩딸이 남학생처럼 코밑이 거뭇해요ㅜ 11 2015/07/04 2,399
460539 동생들에게 섭섭하네요. 4 .. 2015/07/0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