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꽃남쌍둥맘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5-01-08 03:40:11
지방인데 넘 갑작스레 닥친 상황이라 너무 힘드네요..
아버지께서 간에 넘 큰 혹이 발견되어서 검사를 받으셔야는데 서울 어느병원 어떤분이 잘 봐주실까요?
예약도 바로 안되겠지요?
집이 울산이라 여기 대학병원과 연계된 아산병원으로 가면 좋을까요?
어떻해얄지 막막하네요...ㅜㅜ

IP : 182.228.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15.1.8 4:27 AM (218.39.xxx.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61632052&code=...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61632052&code=...
    위의 두 기사 보시구요,

    이 글도 좀 보시구요..간 분야의 명의는 종합병원마다 다 있다고하네요..
    http://cafe.daum.net/charmgoodtree/9eRY/166?q=%B0%A3%C1%FA%C8%AF%20%B8%ED%C0%...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아버님 별일 아니시길 빕니다..

  • 2. 꽃남쌍둥맘
    '15.1.8 4:37 AM (182.228.xxx.19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큰 도움이 됩니다...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해서 너무 죄스러운데 님 댓글보고 희망을 얻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 3. 원글님..
    '15.1.8 4:46 AM (218.39.xxx.2)

    윗 기사 두개가 같은거네요;;; 지금 다시해보니 다른 하나는 링크가 안되네요..복사한거 올릴게요..

    전문의 칼럼] 간에 혹 생겼다면 …
    [중앙일보] 입력 2013.12.02 00:02 간 낭종과 간 혈관종, 대부분 치료 불필요한 혹 일뿐댓글보기0 섹션 5면 지면보기글자크기

    문일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진료실을 찾은 환자에게 검사 후 간에 혹이 있다고 하면 겁부터 먹는다. 일부 환자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던데 혹이 생기면 수술도 어려운 상황 아닌가”라며 스스로 진단까지 내리고 절망한다.

    간에 생긴 혹, 즉 종양은 양성과 악성 종양(간암)으로 구분한다. 문제가 되는 간암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 다만 복부 통증·체중 감소 등 증상이 생기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이쯤되면 손 쓸 방도가 없어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간암의 원인인 만성B형·C형 바이러스성 간염, 간염 보유자(보균자), 간경변 환자는 지속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조기 발견이 완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발병 요인이 없는 사람도 정기검진으로 간암을 조기 진단해야 한다.

    간암을 찾으려면 암 표지자 검사 같은 혈액검사 및 초음파,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같은 영상검사를 해야 한다. 이후 혹이 발견되면 양성인지 악성 종양인지 구분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이뤄진다. 하지만 혹이 발견될 때마다 조직검사를 할 수 없으므로 의사의 판단이 중요하다.

    크기가 커지지 않는 양성 종양은 1년 정도 추적 관찰한다. 수 년간 관찰한 후 종양 크기에 변화가 없으면 사실상 치료가 필요 없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여러 곳에서 혹이 발견된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만져지거나 인접 장기를 눌러 증상이 생길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양성 종양은 간낭종(물혹)과 간혈관종으로 나뉜다. 정기검진 시 흔히 발견되는 간낭종은 엄밀히 종양은 아니다. 간 내에 얇은 막으로 이뤄진 공간에 액체가 들어간 물혹이다. 증세가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 불편할 경우 치료한다.

    간혈관종은 간낭종을 제외하고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혈관이 뭉쳐서 혹처럼 된 것이다. 건강검진 시 이뤄지는 복부 초음파에서 많이 발견된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확실히 진단한다. 하지만 드물게 간혈관종을 간암으로 오진하거나 반대로 간암을 간혈관종으로 오진하기도 한다. 간혈관종도 대개 증상이 없어 치료가 불필요하다. 다만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에 생긴 혹 중 양성 종양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양성 종양은 간암을 예방하기 위한 일종의 경고로 볼 수 있다. 정기검진은 혹이 있든 없든 간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문일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

  • 4. 꽃남쌍둥맘
    '15.1.8 4:56 AM (182.228.xxx.194)

    고맙습니다...너무 감사해서 뭐라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5. 잘 치료받으시길...
    '15.1.8 7:50 AM (221.151.xxx.158)

    저희 아버지도 간질환으로 돌아가셨는데요
    간은 절대 신체과로하면 안 되고
    깜짝 놀래키는 일은 절대 하면 안 돼요.
    건강한 사람들도
    애들 등 뒤에 살금살금 다가가서 왁! 하고 놀래키는 장난 같은거
    절대로 못하게 하세요.

  • 6. 고민녀2
    '15.1.8 9:38 AM (115.139.xxx.9)

    아산병원에 계시던 서동진 선생님 비에비스 나무병원에 계시고 정말 잘보세요. 진료 금방 보실거에요.병원도 깨끗하고 좋구요.

  • 7. 대학병원
    '15.1.8 10:35 AM (116.37.xxx.157)

    신촌 세브란스나 아산 현대병원으로 가세요

    간은요....결국 어려워요
    다만 늦출 뿐.
    얼마나 늦출수 있느냐는 생활 습관에 달렸어요. 음식이랑.
    평범헌 사람의 일상 활동도 혼자에겐 중노동 입니다
    겉보가와 달라요
    그냥 놀고 먹기....일명 부자병 이라고 해요

  • 8. 고민녀2
    '15.1.8 10:49 AM (115.139.xxx.9)

    예전같지 않아서 약이 정말 많아요. 다만 스트레스 없게 신선한 음식드시고 민간요법하지마세요. 빨리 가보세요.

  • 9. ding
    '15.10.26 3:35 PM (211.114.xxx.177)

    간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598 JTBC 5시 정치부회의 시작했습니다 주소 올립니다! 2 내맘처럼 2015/06/24 671
458597 백선생 된장레시피 글 보고. 16 저아래 2015/06/24 4,979
458596 박근혜 대통령 물 뿌리고 간 후.jpg 4 망극 2015/06/24 3,105
458595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4 차이점 2015/06/24 1,611
458594 고등어 삼치 둘다 영어로 mackerel이라고하나요? 4 몽쥬 2015/06/24 9,101
458593 한국인 삶의 질, 세계 최하위로 폭락 7 샬랄라 2015/06/24 1,862
458592 경희궁 자이 아시는 분요~ 7 고민 2015/06/24 3,410
458591 120일 아기..이름이 안 불러져요..음령오행이 중요한가요? 1 ... 2015/06/24 1,028
458590 내 사랑하는 부암동, 17 동네 자랑... 2015/06/24 5,236
458589 침맞고 샤워해도 되나요? 1 dddd 2015/06/24 1,928
458588 일본 외국인 취업 최근 늘었나보더군요. 5 흥야 2015/06/24 1,245
458587 스콧 펙이 바람둥이?????? 3 후ㅠㅠ 2015/06/24 1,118
458586 황교안, 국회법 개정안 자동폐기, 위헌 아니다 1 황공안 2015/06/24 404
458585 10년된 겔랑 메테오리트 구슬 파우더 6 dalgri.. 2015/06/24 2,850
458584 유투브로 영어공부하기 좋은 싸이트 추천 바래요 유투브 2015/06/24 1,142
458583 제가 먼저 연락할까요? 25 고민 2015/06/24 5,041
458582 장난심하고 말 안듣는 8살아들, 어떻게 훈육해야하나요? 매를 들.. 3 순콩 2015/06/24 4,749
458581 70대이신 엄마가 신을 수있는 신발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17 신발추천 2015/06/24 8,790
458580 맛없는 메론, 실온에 두면 되나요? 6 .... 2015/06/24 2,683
458579 에니어그램 국가공인자격증 있나요? 4 궁금이 2015/06/24 1,126
458578 설렁탕 국물로 김치찌개(김치찜) 하려는데요???? 5 맛있을까요 2015/06/24 1,368
458577 이태리 (로마,피렌체) 식자재 쇼핑센터 추천해주세요!! 4 행복 2015/06/24 1,588
458576 유리 물병 좀 추천해주세요 급필요 2015/06/24 760
458575 사랑한는 은동아 ..보시는분 7 누리심쿵 2015/06/24 2,034
458574 과일좀 제발 속안쓰리게 먹을수 없을까요 8 위장장애 2015/06/24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