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됐을까 말까한 아이에게 권력이란 뭐라고 생각해?
라고 물었더니
애가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
이라고 바로 이야기 하네요
순간, 이 프로그램 박근혜 대통령이 좀 봤으면하고 생각 했네요
맞아요. 뭘해도 좋아요. 7시간동안 뭘하든 말든, 대통령이라도 할 건 해야죠.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는 책임을 져야하는 것.. 책임을 못지면 적어도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라도 해야해요. 특히 대통령은요.
박근혜님, 권력이란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 이라고 초등학생이 말하네요
제발 앞으로는 초딩만도 못하다는 소리는 듣지 마세요
(참고로, 이 프로는 부모와 아이들의 역할을 바꿔서
아이들에게 결정권이나 권력을 주고 그것을 지켜보는 그런 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