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의 불행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걸 고르실래요??
2. 남편이 직장운/경제력이 없어 먹여살려야 함(능력에 비해 허드렛일 하고 뭐 파는 일 주로 하지만 잘 안되고 미래없고 돈 못버는 st)
3. 못생겼음 (온갖 의술과 돈을 쳐발라도 구제불능... 사람들이 피할 정도)
4. 집안이 가난 (가난한데 극복불가하고 또 주변은 모두 잘살아 평생 박탈감을 느끼는 환경)
5. 모든걸 갖췄지만 남편이 이로맨틱이나 터키남처럼 천성적인 바람둥이
6. 정말 가정을 이루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인연이 없어 마흔줄을 넘긴 무남독녀 외동딸 ㅡ 외로움도 많이 탐
7. 본인이 생활의 질에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치는 지병이 있음 (신장투석 비형간염 우울증 당뇨 인공항문 간질 디스크 같이 치명적인건 아니지만 관리하기 힘든거)
1. ..
'15.1.7 11:35 PM (219.251.xxx.43)2번요 그나마..
2. //
'15.1.7 11:35 PM (175.194.xxx.227)차라리 그만 살고 목을 매달겠습니다. 예를 드신 케이스들이 아주 미치고 환장할만 한 것들만 적어놓으셨네요.
7번은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 마세요. 다 필요없고 7번이 제일 못 견디는 일입니다. 오래 사는 건 더 골치 아픔.3. 다 떨어요
'15.1.7 11:39 PM (58.143.xxx.76)6번이 그나마 나아요.
4. 근데 왜 꼭
'15.1.7 11:41 PM (58.143.xxx.76)선택을 하래요? 그냥 해외로 탈출 몇년 눌러있다
나중에 알려드릴랍니다.5. 길가는 나그네
'15.1.7 11:44 PM (175.161.xxx.218)한참 고민하다가 4번찍고 갑니다.
4. 집안이 가난 (가난한데 극복불가하고 또 주변은 모두 잘살아 평생 박탈감을 느끼는 환경)6. 3번
'15.1.7 11:50 PM (119.194.xxx.145)3번이 낫겠네요.. 얼굴쯤이야 뭐 ㅠㅠ 다른 건 정말...... 치명적이네요..이 글을 보니 제 삶에 감사하게 됩니다 -_-
7. 봄날여름
'15.1.7 11:54 PM (211.206.xxx.249)4번이요 집안이 가난. 이건 내가 돈벌고 내 가정만 잘 지키는 강심장으로 나름 극복하는 방법
8. 3번
'15.1.8 12:01 AM (1.241.xxx.71)뭐 복만있으면 나를 좋아하는 남편만나
자식 잘두고 살수있지 않을가요
외모야 자기 만족이니9. 성격은곧신념
'15.1.8 12:23 AM (207.216.xxx.8)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이 글 보면 슬플 것 같아요....
10. 프루프루
'15.1.8 12:30 AM (110.70.xxx.104)하나도 해당이 안돼어 행복한밤입니다~^^
11. 저라면
'15.1.8 1:48 AM (210.2.xxx.188)6번이요
인연 안되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결혼해도 문제는 항상 있으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살겠어요 저라면..^^12. ㅠㅠ
'15.1.8 5:19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눈물나네요.
아토피 심한 아이 한시간 넘게 긁어주다가 잠깨서 82 들어왔는데 이런 글을 읽다니...
아이건 본인이건 지속적으로 몇년간 아프다는 건 정말 못견딜 일이에요. 님말대로 중병에 비해 경미하게 보이는 질환들이지만 지속적인 질환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ㅠㅠ 6년 정도 고생했는데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차라리 2번이나 5번 같은 경우가 나은 거 같아요. 이혼이라도 할 수 있으니. ... 하지만 이게 자식 문제가 되니 정말 어찌할 수가 없네요.13. 진짜 할일없다
'15.1.8 7:47 AM (221.151.xxx.158)저런 생각 자꾸 하면 진짜로 생겨요.
14. 6번,4번
'15.1.8 9:31 AM (211.178.xxx.199)6번이 제일 낫고 4번도 박탈감 정도의 가난이라면 견딜만할 것 같아요.
전 7번의 불행을 가지고 있네요.15. **
'15.1.8 10:07 AM (223.62.xxx.67)에서 ―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371011&page=2&search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