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2 엄마들 모이세요
1. ..
'15.1.7 11:33 PM (219.251.xxx.43)울딸은 아직 초5지만 저도 비슷해요...지갑에 넣어두고 있어요. 보기만해도 미소지어지는 그런 사진 ㅋ
2. 예비 중3
'15.1.7 11:39 PM (222.239.xxx.176)맞아요 ㅋㅋ
저도 한번씩 벽에 걸린 돌사진 보며,
유아기때 사진 보며,
그렇게나 이뻤던 넌 어디 갔니?
그 애가 이 애다 ~최면걸어요-----ㅠㅠ
맘 다스리는데 그 만한게 없더라구요
득도할 날이 어여 오기를 .....3. 하하.
'15.1.7 11:40 PM (199.59.xxx.86)저도 네살때 사진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그게 지갑은 돈 쓸때만 보는거 라 약효가 그리 오래 가지 않아...
이번 방법은 일단 수시로 보게 되니..
우리 같이 행복해 합시다요.!,4. 심플라이프
'15.1.7 11:42 PM (175.194.xxx.227)[중2 혁명] 이라는 책이 있어요. 전 남편이 갖다줘서 읽어봤는데요, 알아둘 내용이 많이 있더라구요.
좀 두꺼워서 지루한 감도 있긴 한데...도서관 같은 데서 빌려보심 좋을 것 같아요. 컨셉은 잘 넘기라는 거...;;5. 딸아딸아개딸아
'15.1.7 11:43 PM (223.62.xxx.66)요즘 밤마다 어릴때 찍어둔비디오 같이보는데
딸애가 좀 느끼는게 있나보더라고요
비디오속 젊은엄마가 계속안아주고,사랑한다해주니 저에게 엄마 가식적이야~하면서 씩웃더라고요.
기는거,첫걸음마,기저귀떼고 아기변기에볼일보는거같이보면서 별걸다찍었다며 뭐라하지만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나 오늘아침다시리셋,그리고 한시간전까지 또 고성이오가고...아이고 시간이 약이겠지요6. 중3
'15.1.7 11:46 PM (116.123.xxx.237)중1때였나 저도 유치원때 사진 붙여놓고 그때 생각하며 맘 다스렸어요
화나면 아이에게 고운말 안나갈게 뻔해서 ,제가 가출?해서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다행이 중3 중간쯤부터 나아지대요
아이들이 밉게 나오는건 지들도 힘들어서라 생각되요
가끔 주변에서 물어오면 , 한동안 그냥 조용히 지켜만 보며 두라고 합니다...
그땐 부모가 무슨충고를 해도 곱게 안들리고, 중학교때 공부 좀 덜해도 큰일 안난다고요
공부를 월등히 잘하는것도 아니고 특기가 있는것도ㅜ아니지만 별 탈없이 중학교 졸업하고 지 나름 할일은 하니까
앞으로도 잘 해나갈거라 믿고 싶고요7. 딸아딸아 님
'15.1.7 11:54 PM (199.59.xxx.86)이 눔 들은 절대 바뀔걸 기대 하면 안돼고...이 엄마들의 마음가짐 이 우선 이더라구요.
저도 혹여 쫌 바뀔까 기대해서..별의별 방법을 해 봤지만..한시간 후? 기운낭비,돈 낭비...에공.
그래서 생각을 달리 한 거죠
제 마음이 우선 이다 싶어요.미운 놈 도 내가 조절하게끔.8. 중2아들맘
'15.1.8 12:38 AM (110.70.xxx.104)귀연 애기때 사진 핸펀연락처사진에 저장해서 전화올때
그얼굴이 뜨면 자주보게되고 볼때마다 귀여워 더 소중하게 대하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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