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kbs9 뉴스를 보는데요. 어제 주차타워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그 방송을 보면서 뭘 느낀줄 아세요? sbs에서 피노키오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어떻게 그 동영상을 보고 주차타워 이야기만 중점으로 하는지... 무인주차타워는 두번째인데..
할머니가 애를 잡아 내동댕이 치던데.. 그걸 만든 기자랑 편집하신분들은...
도대체 제대로 본건지라고요. 그러면서 피노키오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동영상을 제대로 아니 끝까지만 봤어도 절대 어제와 같은 초첨으로 나오지 않았을텐데..하고요.
그런데 그걸 본 시청자분들이 다시 돌려보기 하고 결국 동영상 뒷부분도 있었다는걸요.
어떻게 그 방송국은 기사초첨을 그렇게 다룬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인지... 정말 기자들도 기사 잘 알아보고 써야지 하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네티즌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청원 해주시고 경찰서에 전화
해주시고 해서 다시 조사 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ㅠㅠ 아이가 넘 불쌍합니다. 부모님과 5살 아이 형도....
천국에서 편히 쉬길....
다른 방송국에서 제대로라도 방송을 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