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이 주차뉴스요. 오늘 9시 다른뉴스는 없었나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5-01-07 23:24:44

요며칠 kbs9 뉴스를 보는데요. 어제 주차타워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그 방송을 보면서 뭘 느낀줄 아세요? sbs에서 피노키오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어떻게 그 동영상을 보고 주차타워 이야기만 중점으로 하는지... 무인주차타워는 두번째인데..

할머니가 애를 잡아 내동댕이 치던데.. 그걸 만든 기자랑 편집하신분들은...

도대체 제대로 본건지라고요. 그러면서 피노키오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동영상을 제대로 아니 끝까지만 봤어도 절대 어제와 같은 초첨으로 나오지 않았을텐데..하고요.

그런데 그걸 본 시청자분들이 다시 돌려보기 하고 결국 동영상 뒷부분도 있었다는걸요.

어떻게 그 방송국은 기사초첨을 그렇게 다룬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인지... 정말 기자들도 기사 잘 알아보고 써야지 하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네티즌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청원 해주시고 경찰서에 전화

해주시고 해서 다시 조사 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ㅠㅠ 아이가 넘 불쌍합니다. 부모님과 5살 아이 형도....

천국에서 편히 쉬길....

다른 방송국에서 제대로라도 방송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IP : 58.226.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7 11:27 PM (218.156.xxx.87)

    동영상 뒷부분이 무슨 내용인가요? 근데 무슨 내용이건 타워 안에 애를 안꺼내고 문을 닫았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말이 안되는게 인생이지만요. 8살?짜리 형도 내가 동생 꺼냈더라면 하고 평생 죄책감 가질것 같고요. 엄마를 처벌할수도 없고 엄마랑 딸 둘다 살기 싫을것 같다는

  • 2. 궁금합니다.
    '15.1.7 11:36 PM (58.226.xxx.59)

    http://nvod2.ytn.co.kr/general/mov/2015/0107/201501071012060755_h.mp4

    분명 할머니가 아이쪽을 본게 cctv에도 나오거든요. 그아이도 바로 옆에까지 봐서 알고 있고요.

    ㅇㅇ 님 82 대문글 한번 보세요. 댓글도 보시고요. 잘 나와 있습니다.

  • 3. ..
    '15.1.7 11:39 PM (183.106.xxx.51)

    동영상 보고난후 가슴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자겠어요... 아이를 차에서 바닥으로 내팽개치다니.

    아이 다리가 다 보이는데 +큰 아이가 동생보면서 외할머니한테 저기 동생있다고 하는거 같아요

    = 미친 외할머니예요.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짐은 가득 가슴에 안고서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했을겁니다. 애들을 협박하고 공포심 갖게 하고

  • 4. 고의
    '15.1.7 11:49 PM (180.224.xxx.28)

    고의로 보여요. 버튼 누르고 셔터문 내려오는 동안에도 할머니는 전혀 동요가 없고 유유히 나오잖아요. 다른 아이가 그 아이를 계속 바라보고 의식하고 할머니에게 알리려하는거 같은데.. 할머니는 냅둬....이렇게 반응한듯 다른 아이가 소극적으로 굴잖아요.

    실수일 수가 없어요. 실수얐다면..할머니가 미친득 펄짝뛰고 난리가 났어야하고.. 일부러 혼내주려고 한거라면 자리를 뜨면 안되죠.

    저도 아이가 인형처럼 바닥에 널부러진게 이상해요.

  • 5. ...
    '15.1.8 12:23 AM (180.69.xxx.122)

    애한테 겁줄려고 그랬다고 자백했다네요..
    아까 어떤댓글에서..
    어떤 사람이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겁줄려고 뒀다가 나중에 뒷문열어 데리고 올려고 했다고..

  • 6. ...
    '15.1.8 12:56 AM (112.155.xxx.72)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애들이 많이 죽어나가네요.

  • 7. 겁만 주려고 햇다는
    '15.1.8 1:06 AM (118.36.xxx.25)

    그 거짓말이 사실이라도 잡혀가야 해요.
    애를 주차타워에서 겁을 줘요?
    할머니가 어떻게 살겠냐구요?
    사시면 안되지.
    애를 목 졸라 죽였다고 해도 남들이 가슴이 아픈데
    회전하는 주차타워에 끼어죽다니...그 시신은 얼마나 끔찍할건지.

  • 8. 돌돌엄마
    '15.1.8 1:22 AM (115.139.xxx.126)

    위 118.36님 의견에 동의.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용서받지 못하죠.
    그냥 미친ㄴ이에요. 집안 방에도 가둬놓으면 안되는데
    그 위험한 곳에 애를........//

  • 9. 앨리스모모
    '15.1.8 2:39 AM (182.226.xxx.231)

    정말 실수였다고해도 사람이 죽으면 형사처벌 받는거 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527 이런 경우 양육권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급해요 1 Dd 04:30:08 155
1681526 부모님 오래요양원 2 .. 04:24:28 208
1681525 역대급 상간 04:03:09 562
1681524 이제 막 50살, 조금씩 두렵습니다. 2 테네시아짐 03:59:21 469
1681523 진정한 친노 적자는 유시민 이해찬뿐. 3 03:47:56 327
1681522 김충식이 김부겸에게 도자기를 선물했네요. 3 ㅇㅇ 03:47:30 416
1681521 딥시크에서 개인정보 과도하게 수집 .... 03:43:36 171
1681520 명신이뒷선으로갔나봐요 플랜비 02:52:56 1,200
1681519 진주가 두알 생겼는데 이걸 침꽂아서 귀걸이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 2 ... 02:41:00 715
1681518 올해가 을사늑약의 해 을사년이네요. 전한길 .... 02:36:23 322
1681517 수유역에 데이트에 갈 만한 밥집, 술집 추천 부탁드려요. 조언 02:11:19 126
1681516 이재명 무서우니 김경수로 이간질하네요~~ 13 수법 02:01:19 776
1681515 저만 아직까지 이러나요..? 5 01:59:30 1,065
1681514 내일은 매운탕이나 육개장 먹으려구요 2 ㅇㅇ 01:53:46 446
1681513 초4 되는데 아직까지 안자요 3 Gma 01:45:13 664
1681512 추미애.. 전 언젠가 이분이 22 ㅇㅇ 01:38:15 2,625
1681511 결혼안하는게 왜 이기적인거죠? 12 ........ 01:31:52 1,386
1681510 내란수괴 뽑아야 문재인 대통령 지킨다.ㅋㅋㅋㅋ 22 ㅍㅎㅎㅎ 01:12:45 1,411
1681509 티 코스터(잔 받침)이 있으면 좋은가요? 8 .... 01:11:02 768
1681508 자식이 인생을 좌지우지하네요 9 자식 01:10:48 2,663
1681507 전원책 썰전에서 극우 유튜버랑 거의 똑같은 소리 1 01:02:08 972
1681506 명신이가 이렇게 말 더듬을 줄은 15 며시 00:48:49 4,846
1681505 시댁 갔다가 조금 전에 올라왔는데 10 .. 00:47:44 2,771
1681504 유재석 또 대상이네요 16 00:46:10 2,856
1681503 빵터짐 주의) 윤지지자들 구치소향해 차례상 10 00:44:48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