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교육열 높은 아빠들 정말 많네요. 그리고

공격적이구요.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5-01-07 23:21:47

특히 자녀가 특목고나 자사고 생각하는 경우,

그외의 경우에도 아빠들 애들 공부에 정말 열심히 개입하더라구요.

직장이 없나 싶으며 그건 아닌것 같구요.

돈도 열심히 벌고 애들 교육에도 다각도로 관여하고

막연하게 셩적 결과로 애를 평가하고 다그치지도 않고

원인과 결과를 조목조목 따지고 애를 세상에서 잘 보호해주면서

이끌고,,,

복잡한 요새 입시 줄줄이 꿰고 있고..그 입시의 여럿길중 자식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터주고

 

급할땐 직접 영어 수학 과학을 가르치기도 하구요..

이런 아빠들 자식들도 복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 남편둔 여자들도 복이 많은 거구요.

IP : 118.22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7 11:25 PM (211.207.xxx.203)

    그러게요, 지적인 남편 골랐으면 본인도 어느정도 레벨은 될테고,
    얼굴보다 지성이나 부지런함 이런걸 보고 고르는 순간, 아이 미래의 50%는 이미 결정되는 거 같아요.
    엄마 혼자 지지고 볶고 유난떠는 거보다요.

  • 2. 학원비 왕창
    '15.1.7 11:27 PM (118.220.xxx.90)

    벌어다 줬는데 애 성적이 왜 이 모양이냐고 다그치는 아빠보다는
    돈 조금 벌어 학원 적게 다녀도 좋으니 차라리 저렇게 애 교육에 깊이 개입해서
    아이의 장점과 단점 한계 등을 모두 파악해서
    요새처럼 입시복잡한 시절. 아이에게 적합한 길을 같이 고민하고 보듬어주는 아빠가 또 그런 남편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

  • 3. 제 남편
    '15.1.8 7:27 AM (175.114.xxx.134)

    82기준 억대 연봉은 아니지만 애 수학 직접 가르치고
    제2외국어 과외 선생님 직접 찾아 인터뷰하고 정합니다.

  • 4. ..
    '15.1.8 12:26 PM (116.34.xxx.29)

    아이가 자라면서 아빠들이 변하더군요..
    제남편도 전혀 상상도 못했었는데.. 중학생 아이가 사회 과학. 어렵다하니 내용보고 사교육없이 어렵겠다고 본인이 아이랑 인강 같이 듣고 설명도 해주고 어떤땐 인강 예습도 먼저하고 하더라구요.. 저는 물론 친척들도 놀랬는데 워낙 주변에 관심많은 아빠들이 많으니 점점 변해가요
    ...아이가 특목고에 불합격하니 일반고 보내는것보단 어떤 학교가 좋겠다고 알아보고 아이랑 원서도 같이 쓰고... 내남편이 저런 사람이었나 싶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36 세월호556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길수 있도록... 6 bluebe.. 2015/10/23 570
493835 시집에서 이런 상황. 제가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2 에잉 2015/10/23 1,361
493834 오디오가 취미이면 돈이 많이 드나요? 12 ... 2015/10/23 3,167
493833 급질))무시래기를 삶았어요 4 무시래기 2015/10/23 1,022
493832 머리가 항상 묵직하고 띵...한 느낌... 왜 이럴까요? 12 건강 2015/10/23 4,287
493831 전우용 "朴 대통령 '조선시대 왕처럼 군다'는 비판은 .. 2 샬랄라 2015/10/23 1,401
493830 조성진 여러사진이요.. 4 ㅇㅇ 2015/10/23 3,649
493829 지방 이전하는 공기업 다니는 댁들.. 다들 따라가셨나요? 12 페이지 2015/10/23 4,069
493828 결혼이라는거 씁쓸하네요 24 ..... 2015/10/23 11,336
493827 만화 피아노의 숲 궁그미 2015/10/23 1,402
493826 해외 친구 놀러가기 하니 생각나는 친구 9 동작구민 2015/10/23 2,434
493825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야할까요? 1 ^^ 2015/10/23 1,513
493824 박근령의 야스쿠니 망언 중계, 종편이라 봐줬나 샬랄라 2015/10/23 708
493823 시어머니의 속내 17 2015/10/23 5,336
493822 새로산 디카.. 10장 찍었더니 메모리부족ㅜㅜ 4 냉탕열탕 2015/10/23 1,588
493821 소형아파트 구매했다가 손실보신분 없어요? 1 여기서 2015/10/23 1,854
493820 월세 계산 좀 알려 주세요~~ 어려버 2015/10/23 866
493819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12 절식단절녀 2015/10/23 3,574
493818 그알본뒤 커터칼들고다녀요 호신용으로! 15 그알 2015/10/23 3,183
493817 근종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빠른 가요? 8 ,,, 2015/10/23 4,473
493816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낙하산 편집장 여자분... 16 ... 2015/10/23 5,838
493815 목동 목일중 과학 어느학원이 괜찮은가요? 4 .. 2015/10/23 1,537
493814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1주일만에 묻히는건가요 4 dd 2015/10/23 3,702
493813 지갑 무슨 색으로 가지고 있어요? 21 ... 2015/10/23 6,158
493812 식구는 작은데 엄청 큰 집 사시는 분들..어떠세요? 49 ... 2015/10/23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