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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5-01-07 23:05:59

여자지만 회사에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쁘고 늘씬하고, 옷잘입고, 성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누가봐도 친해지고 싶은사람...동성이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싶었죠.

 

 

그러다가 부처간 조인으로 행사가 있었고, 얘기도 하고 술자리도 갖게됐습니다.

 

참 친근하더라구요. 근데 술자리......술 잘 마시더라구요.

 

저도 맞춰가며 마셨는데...

 

2차가서 술을좀 많이 마셨더니....

 

훅 취하더라구요.

 

혀꼬이고 눈풀리고, 확 취해버림...

 

비틀비틀거리며 넘어지고....

 

 

전 술 마셔도 저렇게 취하지는 않거든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 한번도 술자리가 있었는데, 또 저렇게 확 취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술김에 옆에가서 알짱거리고...

 

정말 보기싫더군요.확 깼습니다.

 

 

저렇게 같이 어울려 술먹고 같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

 

겉으로는 허허실실...

 

속으로 과연 어떤생각들을 할까..

 

진심으로 친하고 위해는 줄까?

 

겉으로면 웃고 떠들고 땡인가...

 

 

전 남자든 여자든 술 확취해서 저런거보면

 

정이 뚝떨어지는데, 저런사람들보면 어떤생각드시나요?

 

 

 

 

 

 

 

IP : 118.3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7 11:14 PM (36.38.xxx.165)

    전 제일 심했던사람은 저보다 윗사람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술 엄청먹고 남직원도 있었는데 길가다가 길옆에서 오줌싸는거 봤어요 여직원들 달려들어서말리고 했는데 힘은 어찌나 센지 ..노래방가서 남자상사 볼에 뽀뽀하고. 전 술먹는건 괜찮은데 도 지나치면 친구건 동료건 싫어요

  • 2. 저는..
    '15.1.8 9:44 AM (221.141.xxx.112)

    한심하게 봅니다. 술에 약하면 취하기 전까지만 마셔야죠. 문제있는 사람입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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