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5-01-07 23:05:59

여자지만 회사에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쁘고 늘씬하고, 옷잘입고, 성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누가봐도 친해지고 싶은사람...동성이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싶었죠.

 

 

그러다가 부처간 조인으로 행사가 있었고, 얘기도 하고 술자리도 갖게됐습니다.

 

참 친근하더라구요. 근데 술자리......술 잘 마시더라구요.

 

저도 맞춰가며 마셨는데...

 

2차가서 술을좀 많이 마셨더니....

 

훅 취하더라구요.

 

혀꼬이고 눈풀리고, 확 취해버림...

 

비틀비틀거리며 넘어지고....

 

 

전 술 마셔도 저렇게 취하지는 않거든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 한번도 술자리가 있었는데, 또 저렇게 확 취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술김에 옆에가서 알짱거리고...

 

정말 보기싫더군요.확 깼습니다.

 

 

저렇게 같이 어울려 술먹고 같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

 

겉으로는 허허실실...

 

속으로 과연 어떤생각들을 할까..

 

진심으로 친하고 위해는 줄까?

 

겉으로면 웃고 떠들고 땡인가...

 

 

전 남자든 여자든 술 확취해서 저런거보면

 

정이 뚝떨어지는데, 저런사람들보면 어떤생각드시나요?

 

 

 

 

 

 

 

IP : 118.3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7 11:14 PM (36.38.xxx.165)

    전 제일 심했던사람은 저보다 윗사람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술 엄청먹고 남직원도 있었는데 길가다가 길옆에서 오줌싸는거 봤어요 여직원들 달려들어서말리고 했는데 힘은 어찌나 센지 ..노래방가서 남자상사 볼에 뽀뽀하고. 전 술먹는건 괜찮은데 도 지나치면 친구건 동료건 싫어요

  • 2. 저는..
    '15.1.8 9:44 AM (221.141.xxx.112)

    한심하게 봅니다. 술에 약하면 취하기 전까지만 마셔야죠. 문제있는 사람입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87 정원 조경관리업체 부르시는 분 계실까요? 8 양재동 2015/10/08 3,078
488986 낚시) 송종국 아이유 장기하 한그루 개그우먼남편 49 ㅇㅇ 2015/10/08 3,746
488985 영화 마션 보고 6 왔는데요 2015/10/08 2,935
488984 영어 잘하시는 분들~~ 딱 한문장만 해석부탁드립니다. 4 샤로나 2015/10/08 975
488983 청운초중, 경복고 근처 빌라 4 ... 2015/10/08 2,100
488982 친구가 왜 없었을까요? 3 가을하늘 2015/10/08 1,819
488981 중 3 아이 학교 열흘정도 빠져도 될까요? 4 궁금 2015/10/08 1,208
488980 비정상의 정상화?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1 카드뉴스 2015/10/08 591
488979 운동화가 왜 잘 안마를까요? 3 운동화 2015/10/08 1,095
488978 회사에서 내가 누구한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내성격을.. 12 mm 2015/10/08 2,800
488977 급질)말리던 고추와 호박이 비에 젖었어요! 5 ㅜㅜ 2015/10/08 785
488976 형제중 누가 더 금전적 손해라 보세요 28 공감 2015/10/08 4,074
488975 글씨체 바꿀수 있을까요? 1 내나이 50.. 2015/10/08 1,219
488974 법조인 입장에서 본 이태원 살인 사건 49 호호들들맘 2015/10/08 3,155
488973 우리때보다 대학 들어가기가 힘들어진게 정말인가요 48 학력고사 2015/10/08 5,040
488972 오일 파스타 후기 6 ㅇㅇ 2015/10/08 3,098
488971 아이유랑 열애중 발표한... 장기하 노래 직설적인 가사 ㄷㄷㄷ 17 철썩철썩 2015/10/08 14,123
488970 서울-> 담양 1박 2일 여행중 오갈때 들러올곳을 추천부탁.. 7 50대 2015/10/08 1,773
488969 유리병 에 담긴 새우젓 빨리 써야 하는데 안열려요 7 병뚜껑 2015/10/08 1,200
488968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임박…교육부 향후 절차는 3 세우실 2015/10/08 704
488967 약속 안잡고 지금 집 보여달란사람이 많네요 9 2015/10/08 2,126
488966 젊은 이승환 신곡 뮤비 한 번 보실래요? 4 ... 2015/10/08 817
488965 jtbc공혈견 보셨어요? 13 ㅜㅜㅜ 2015/10/08 1,959
488964 제가 행복한 순간 목록이에요~ 10 ... 2015/10/08 2,371
488963 코스트코 윌슨 남자 팬티 내복 어떤가요? ^^* 2015/10/08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