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5-01-07 23:05:59

여자지만 회사에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쁘고 늘씬하고, 옷잘입고, 성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누가봐도 친해지고 싶은사람...동성이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싶었죠.

 

 

그러다가 부처간 조인으로 행사가 있었고, 얘기도 하고 술자리도 갖게됐습니다.

 

참 친근하더라구요. 근데 술자리......술 잘 마시더라구요.

 

저도 맞춰가며 마셨는데...

 

2차가서 술을좀 많이 마셨더니....

 

훅 취하더라구요.

 

혀꼬이고 눈풀리고, 확 취해버림...

 

비틀비틀거리며 넘어지고....

 

 

전 술 마셔도 저렇게 취하지는 않거든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 한번도 술자리가 있었는데, 또 저렇게 확 취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술김에 옆에가서 알짱거리고...

 

정말 보기싫더군요.확 깼습니다.

 

 

저렇게 같이 어울려 술먹고 같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

 

겉으로는 허허실실...

 

속으로 과연 어떤생각들을 할까..

 

진심으로 친하고 위해는 줄까?

 

겉으로면 웃고 떠들고 땡인가...

 

 

전 남자든 여자든 술 확취해서 저런거보면

 

정이 뚝떨어지는데, 저런사람들보면 어떤생각드시나요?

 

 

 

 

 

 

 

IP : 118.3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7 11:14 PM (36.38.xxx.165)

    전 제일 심했던사람은 저보다 윗사람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술 엄청먹고 남직원도 있었는데 길가다가 길옆에서 오줌싸는거 봤어요 여직원들 달려들어서말리고 했는데 힘은 어찌나 센지 ..노래방가서 남자상사 볼에 뽀뽀하고. 전 술먹는건 괜찮은데 도 지나치면 친구건 동료건 싫어요

  • 2. 저는..
    '15.1.8 9:44 AM (221.141.xxx.112)

    한심하게 봅니다. 술에 약하면 취하기 전까지만 마셔야죠. 문제있는 사람입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47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무당역 연기자 ^^ 12 신스틸러 2015/07/31 5,190
468146 늙은건가요..팬더가.. 1 팬더 2015/07/31 905
468145 고3 수시원서 담임 상담 12 .. 2015/07/31 4,849
468144 송학식품 난리났네요. 25 대체뭐지? 2015/07/31 24,286
468143 친정강아지 몇일 봐주고 있어요.... 16 ㅠㅠ 2015/07/31 2,792
468142 여자들이 임산부배려 더 안해주네요 40 과객 2015/07/31 5,145
468141 강원 찰옥수수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옥수수 2015/07/31 1,588
468140 곧 시댁 방문하는데요. 4 zeste 2015/07/31 1,526
468139 오상진.김범수.손석희.제 이상형들 이랍니다ㅎ 4 다아나운서네.. 2015/07/31 1,962
468138 머리 할 때 약을 어떤 거 쓰느냐에 따라 1 2015/07/31 881
468137 가끔가다 미친듯이 짠게 땡겨요.. 7 .. 2015/07/31 1,931
468136 중학교 행정실도 방학때 쉬나요? 4 질문 2015/07/31 3,103
468135 퇴근, 이제부터 휴가 시작~ 1 엔딩 2015/07/31 806
468134 쇠고기미역국 끓일 때 백숙 국물 남은거 넣으면 이상할까요 5 미역국 2015/07/31 1,312
468133 재벌이 안 부러우면 이상한 건가요?? 17 rrr 2015/07/31 3,875
468132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vs 4도어(상냉장하냉동) 13 냉장고 2015/07/31 7,337
468131 높은층 살다가 낮은층 이사가신분 있나요? 29 높은층 2015/07/31 5,046
468130 일본 의원 700여명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던 대통령 7 그립네요 2015/07/31 1,491
468129 저녁 하는데 가스냄새가 나요. 2 ... 2015/07/31 725
468128 저는왜 신경치료를 몇번씩이나 할까요? 7 신경치료 2015/07/31 2,817
468127 동생이 제 명의로 월세 얻었는데 7 명도소송 2015/07/31 2,108
468126 급)재산세 오늘 몇시까지 납부가능한가요? 6 고지서 2015/07/31 1,388
468125 시청자들도 안 볼 권리 있다. 강용석 보고있나? 1 --- 2015/07/31 1,024
468124 유럽여행 긴비행시간 견딜만한가요? 11 ab 2015/07/31 4,546
468123 제가 사십을 넘어서 오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14 제가 2015/07/31 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