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5-01-07 23:05:59

여자지만 회사에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요.

 

이쁘고 늘씬하고, 옷잘입고, 성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누가봐도 친해지고 싶은사람...동성이지만, 친하게 지내고싶다 싶었죠.

 

 

그러다가 부처간 조인으로 행사가 있었고, 얘기도 하고 술자리도 갖게됐습니다.

 

참 친근하더라구요. 근데 술자리......술 잘 마시더라구요.

 

저도 맞춰가며 마셨는데...

 

2차가서 술을좀 많이 마셨더니....

 

훅 취하더라구요.

 

혀꼬이고 눈풀리고, 확 취해버림...

 

비틀비틀거리며 넘어지고....

 

 

전 술 마셔도 저렇게 취하지는 않거든요.

 

처음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후 한번도 술자리가 있었는데, 또 저렇게 확 취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술김에 옆에가서 알짱거리고...

 

정말 보기싫더군요.확 깼습니다.

 

 

저렇게 같이 어울려 술먹고 같이 웃고 떠드는 사람들..

 

겉으로는 허허실실...

 

속으로 과연 어떤생각들을 할까..

 

진심으로 친하고 위해는 줄까?

 

겉으로면 웃고 떠들고 땡인가...

 

 

전 남자든 여자든 술 확취해서 저런거보면

 

정이 뚝떨어지는데, 저런사람들보면 어떤생각드시나요?

 

 

 

 

 

 

 

IP : 118.3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7 11:14 PM (36.38.xxx.165)

    전 제일 심했던사람은 저보다 윗사람이었는데 회사 회식에서 술 엄청먹고 남직원도 있었는데 길가다가 길옆에서 오줌싸는거 봤어요 여직원들 달려들어서말리고 했는데 힘은 어찌나 센지 ..노래방가서 남자상사 볼에 뽀뽀하고. 전 술먹는건 괜찮은데 도 지나치면 친구건 동료건 싫어요

  • 2. 저는..
    '15.1.8 9:44 AM (221.141.xxx.112)

    한심하게 봅니다. 술에 약하면 취하기 전까지만 마셔야죠. 문제있는 사람입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50 강제징용 시설을 세계 문화 유산 등재? 2 후쿠시마의 .. 2015/07/03 967
460249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아시는 분 7 군대 보내야.. 2015/07/03 1,141
460248 장하나 "수입금지 日수산물, 원산지 바꿔치기하려다 적발.. 4 후쿠시마의 .. 2015/07/03 978
460247 주부님들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5 궁금 2015/07/03 2,758
460246 2015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3 464
460245 스무디 1 캐롤린 2015/07/03 572
460244 계속해서 일베관련 사고를 일으키는 이유 1 재미들려 2015/07/03 589
460243 미국에 있는 16살 여자아이 시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고민 2015/07/03 1,211
460242 베스트글 중 친정어머니 글과, 어제 돈많은 사람에 대한글 읽고 14 어제, 오늘.. 2015/07/03 3,429
460241 잠못자는 팔자인지.. 4 .. 2015/07/03 1,135
460240 5월에 신고한 1 혹시 2015/07/03 456
460239 김무성물러가 외친 10대에 뺨때린 새누리당 부대변인조사 6 집배원 2015/07/03 1,485
460238 박 대통령 하명에.. '기·승·전·노무현'으로 결론 7 샬랄라 2015/07/03 1,225
460237 성함이 "미숙"인 분들께, 여쭈어요. 4 pupu 2015/07/03 1,424
460236 정리정돈,요리 등 가정 살림을 후딱 해치우는 분들 비결 좀 알려.. 18 흑흑 2015/07/03 7,369
460235 양로혈에 쑥뜸 뜨는 것 2 시력... 2015/07/03 3,388
460234 밀회 드라마에서 유아인 피아노 4 ........ 2015/07/03 2,679
460233 다리통증-연골주사? 9 초록연두 2015/07/03 4,433
460232 진동소리 6 2015/07/03 1,112
460231 올케가 집을나갔어요 49 바보 2015/07/03 16,683
460230 피부 기초에 시간 얼마나 쓰세요 3 스킨 2015/07/03 1,287
460229 오늘 많이 읽은글에 웃긴 동영상 올려져 있었는데요 2 . 2015/07/03 897
460228 폐렴 2주 앓았는대 이제는 고기 먹여도 될까요? 5 감기 2015/07/03 1,896
460227 한 핫 찢어진 청바지 어쩌죠? 6 요즘 2015/07/03 1,069
460226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는 말 4 bb 2015/07/03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