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더불어 시작된 복잡한 인간 관계의 골치 아픔이네요
결혼이란 제도가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지만 다 극복 가능한데 이건 답이 없네요
기한도 없고 결혼을 지속하는 이상 죽을때까지고요
100세시대라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결혼과 더불어 시작된 복잡한 인간 관계의 골치 아픔이네요
결혼이란 제도가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지만 다 극복 가능한데 이건 답이 없네요
기한도 없고 결혼을 지속하는 이상 죽을때까지고요
100세시대라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기한도 없고 결혼을 지속하는 이상 죽을때까지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부분
정말이에요 ㅠㅠ
넘힘들어요
진짜 백퍼 공감 ‥
저도 결혼의 가장큰 단점이 시댁 시누이 들 같아요
제가 이혼 생각할때 가 거의다 시누이들때문이예요
애 키우면서 먹고 사는 문제에 에너지를 다 쏟아 부어도 모자랄 판에
쓸데없이 에너지 소모하는게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차라리 일년에 몇번 미션을 주면 완벽하게 할 자신 있어요(생신,휴가등등)
그런데 365일 자잘하게 피곤해요
4년차인데 질려버린거 같아요
우리나라 남편들 역시 처갓집과 처가식구들때문에 이혼 생각하고 비효율적으로 에너지 소모하죠
피곤해요 돈까지 벌어줘야하고 마누라의 시댁 욕해대는 소리까지 들어야하고
그래도 부인과 사는 한은 계속되는거죠
먹고 사는 문제에 에너지를 다 쏟게 만드는 사회가 비정상인 거죠..
다른 것들은 다 비효율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그렇다고 복잡하고 일방적인 인간관계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요.
특히나 일방적인 시댁이나 처가댁 얘기 같은 건, 듣고 있으면 며느리나 사위나 왜 저걸
따라주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하지만 원글님 댓글에서처럼 인간관계 자체를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라곤 생각 안 해요.
그럼 원글님과 자식의 관계나 남편분과의 관계도 똑같이 쓸모없는 에너지 소모가 돼요.
결혼했어도 똥고집있는 남자만남 진짜 힘들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재태크 계획대로 잘되었음
혼자인 시누 집사줬을테고 시모나 남편에게도
적절히 해줬을거예요. 경제권 귀속되는거 이거 참
피곤한 점이라 생각됩니다. 상대가 어떤 경제감각과
성향 갖었는지 참 중요해요.
전 상대적으로 경제력 제대로 갖고도 맞지않는 상대로
결국 멘붕 경험해야하는 세상 모든 배우자들 위로드리고
싶어요.
아 맞아요. 전혀 나랑 맞지도 않는 시댁식구의 갑질 받아주고 맞춰줘야하고 진짜 피곤하고 영양사없는 인간관계 시작임.
그리고 전 상대적으로 경제력 제대로 갖고도 맞지않는 상대로
결국 멘붕 경험해야하는 세상 모든 배우자들 위로드리고
싶어요. 222222222222222222
배우자잘못으로 멀쩡한 내인생까지 쪽박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