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달라하는 오래된 중고차..폐차가 답인가요?

..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5-01-07 22:20:28

15년이 넘은  중고차...2010년  초 남편이 400주고 사서

지금껏 탔어요...초반에 장거리출장,외근이 많았던지라

10만 키로 좀 넘었었는데 이젠 22만키로 다가오네요--;;

이 차를 없는 형편에 작년에 대략 100~120 들여 자동차공업사에

돈을 썼어요~

 

요즘 제가 차를 쓰는데 오늘 낮에 집에오다 갑자기 엑셀을 밟으니  큰 굉음같은

소음이...

평소 차소리는 심했고 머플러도 교환하였고요...

엔진오일도 같이 했지만 오래된 차라 누유가 있어요;;

 

참고로 저흰 4인식구 남편 250 , 저는 아르바이트로 65만..조금 넘게 버네요

한달에  300넘은 셈이죠..미취학아동2있구요

아파트분양을 해서 계약금때문에 월 90만여돈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내년 3월에 대출금은 끝납니다. 남편은 그때 대출끝나면

차를 사던지 하자고하네요

지금은 대출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그리고 작년에 이 차에 백만원깨진건 그저 자동차소모품 간 것밖에 안된다구요...

 

일년좀 넘게 타자는데 이제 이 차가 너무 불안해지네요..

또 주말에 정비소가면 얼마나 돈이 깨질진 모르겠는데...뻔한 살림살이에

너무 우울해져요..

4인가족 어린아이 데리고 차없인 불가능하겠지요?ㅜㅜ

 

82님들은 언제 폐차하셨나요?

그냥 소모품 가는 정도라면,그냥  다시 돈들여 타고다닐까요?

 

 

IP : 125.18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15.1.7 10:55 PM (220.75.xxx.102)

    22만 키로를 넘게 뛰었으면, 그만 보내주세요.
    돈 생각보다 안전 생각을 먼저 해야죠.

    이미 폐차 시기를 많이 넘었구만요. 중고로 사셨다면서...

  • 2. 달리면서
    '15.1.7 10:59 PM (58.143.xxx.76)

    문열어지는 차도 봤어요.
    그만 보내심이 기계도 수명이 있어요.
    일본도 선박20년임 폐물취급 키로로 파는 개념이라는데
    사람이 다칩니다.

  • 3. 그거보다
    '15.1.8 4:50 AM (210.205.xxx.161)

    사고우려가 가장 큰 문젯점이지요.

    본인도 새차사는게 수리비용이나 별차이없다는거 아실터....

  • 4. 일반 승용차...
    '15.1.8 12:35 PM (218.234.xxx.133)

    일반 승용차 22만이면 거의 수명 다 된 거 같아요. suv는 22만이면 이제 한 50대쯤 접어든 거고..
    500이면 구형 suv나 rv 구매 가능하실텐데..(뉴코란도 4인승이나 트라제 같은 거요.)
    물론 어떤 중고차도 사면 100만원 정도는 들여서 수리/정비하신다고 생각해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83 4학년 남아 키우며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35 ㅠㅠ 2015/09/05 5,867
478982 알레르기 비염 효과 11 .... 2015/09/05 3,931
478981 역시힘들게사신분들이 7 화이트스카이.. 2015/09/05 2,183
478980 미국 출장 앞두고 의상 고민이요 8 미국 2015/09/05 1,167
478979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요ㅠㅠ 6 ,,,,,,.. 2015/09/05 1,961
478978 우리나라를 후진국으로 만들려는 중... 19 음모 2015/09/05 3,100
478977 아이를 한 학원에 오래 다니게 하세요 ? 4 ........ 2015/09/05 1,618
478976 나이들면 고기가 싫어지나요? 9 고기싫어 2015/09/05 2,901
478975 빨래 건조기 쓰시는 분들요.. 6 뭉크22 2015/09/05 6,081
478974 돈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3 이럴땐 2015/09/05 2,485
478973 탄력크림 꾸준히바르면 모공에도 효과있나요? 7 ... 2015/09/05 3,209
478972 다음 주말 행사에 칠부마자켓..괜찮을까요? 1 다음주 2015/09/05 740
478971 아이 피아노학원선택 고민돼요 8 고민 2015/09/05 1,146
478970 새정치-시민단체..원탁회의 구성해 국정교과서 반대 투쟁 3 국정반대 2015/09/05 690
478969 우울증 전염되냐는글 묻어서 질문드려요 18 밑에글 2015/09/05 4,852
478968 아파트 투유...공인인증서....질문있어요!!! 4 아파트 2015/09/05 3,249
478967 “부디 아이가 해변이 아닌 요람에서 잠들 수 있도록” 3 샬랄라 2015/09/05 893
478966 프리미엄 김밥 보다 동네 김밥이 더 맛있네요 7 2015/09/05 2,254
478965 대구 평리동 근처 갈비찜 집 아시는분요~ 1 ㅇㅇ 2015/09/05 867
478964 술 좋아하시는분~질문이요~^^ 30 모스키노 2015/09/05 2,377
478963 얼굴 앞 조명과 표정에 따라 얼굴이 정말 달라지네요 2 다 아시겠지.. 2015/09/05 1,860
478962 댓글도 삭제가 되는군요. 2 몰라쓰 2015/09/05 688
478961 글읽다보면 보기 싫은 단어들.. 30 ... 2015/09/05 4,351
478960 콩가루가 없어서 율피가루~ 2 11층새댁 2015/09/05 2,229
478959 알자지라, 한국은 자살국가 10 light7.. 2015/09/05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