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떼 쓰는 아이 버려두고 자리 뜨는 어른들...
주차타워 할머니처럼 애 버릇 고친다고 어딘가에 가두고 문 닫는 엄마,할머니... 정말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지 모르는걸까요???
심지어 애가 사거리 횡단보도 있는 도보위에서 대짜로 누워 떼 쓰는데도 무시하고 가길래 애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너무 위험해 보여 제가 아이 달래고 안아 일으크려니 달려와서 내새끼 교육하는데 방해 말라는 엄마도 있었네요...
어떤 할머닌 애 그냥 엘레베이터에 울던 말던 그냥 내리는분도 봤고....
그런 행동하시는분들은 정말 그리 혼내면 애들 태도가 고쳐진다 생각해서 그러는걸까요... 무의식적으로 그게 몸에 벤걸까요???
아이가 느꼈을 공포와 아픔 생각하니 그 공포심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아프네요..
모쪼록 아픔없이 편히 쉬기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15.1.7 10:18 PM (125.185.xxx.131)예전에 신기술도 시간지나 헌기술되고
내가 알던 것도 세상이 달라지면 다시 배워야해요.
주차타워가 길도 아닌데 예전에 하던데로 행동하니
이 사단이 났죠.
잘 모르면서 함부러 행동하는것은
더 큰 화를 불러오는 것같아요.
여기 엄마들이라도 진중하고 차분히 행동하자고요.2. 타니아
'15.1.7 10:40 PM (223.62.xxx.19)그할머니 저격하고자 쓴 글은 아니고 이번일처럼 잘못된 훈육방식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가 여태 봐 온 엄마나 할머니들에게 필요 한 것 같아 썼어요..
어른들의 무의식적인 학대아닌 학대...(학대는 학대죠.. 허나 본인은 학대가 아니라 생각하시더라구요)
보통 그런분들 보면 우울증이다 그러시는데 저 역시 산후 우울증 심하게 겪었지만 아이 혼자두거나 그런식으로 가두고 문밖으로 내쫓는건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여태 제가 봐 온 원글의 행동을 하시는 분들 보면 학대가 아니라 훈육으로 생각하시기에 놀랬었고... 이번 사건 보며 정말 자기가 하는 행동이 학대가 아닌 훈육이라 본인 스스로도 생각하는걸까 의문이 들었어요...
주차타워님 말씀 처럼 그 할머니 역시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화난김에 그리하신거겠지만 좀 안타깝더라구요..
평소 그런 행동이 무섭고 위험한 행동이란걸 인식하고 있었다면 아일 그 위험한곳에 둘 생각은 안하셨을텐데 하면서요...
위험한곳 안위험한곳을 떠나 아이 혼자두거나 가두는일 정말 위험하고 가장 무서운 학대라 생각하거든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거잖아요..
제발 무의식적으로 아이들에게 정신적인 공포감을 조성하는 학대는 훈육이 아닌 학대란걸 좀 알았음 좋겠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이를 때리거나 신체적인 고통을 주는 학대도 마찬가지구요..3. 타니아
'15.1.7 10:49 PM (223.62.xxx.19)주차타워님 글이 삭제되면서 세상이많이달라졌어요님글을 보고 단 댓글같이 되어버렸네요..
4. 그 사고
'15.1.7 11:07 PM (112.163.xxx.93)뿐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애 혼자 울게 내버려 두고 가는 엄마들
진짜 보고 있음 가서 뒷통수를 한대 치고 싶음.
지 새끼 버릇 고친다고 남들은 고문 당해도 되는건지..
정말 정말 보기 싫고 화 나고 내버려 두고 가는 부모나
혼자 남아 말 안듣고 고집 부리는 자식이나 그 부모에 그 자식 둘다 벌레 같음.5. ...
'15.1.7 11:47 PM (183.106.xxx.51)결국 아이를 생각하고, 아이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게 설명하는게 아니잖아요.
자기(어른)말 안 듣는다고 협박하고 공포심 갖게 하는 거죠. 아동학대예요!6. 돌돌엄마
'15.1.8 1:37 AM (115.139.xxx.126)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길에서 애가 울고불고 떼쓰니까 엄마가 먼저 앞으로 걸어갔는데 애가 울며 따라 걸어오다가 차에 치어 죽었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307 | 이런사람 먼저 거리두는게 낫겠죠? 16 | 헉... | 2015/09/18 | 4,177 |
483306 | 자고있으면 들어오는 룸메... 1 | .... | 2015/09/18 | 1,996 |
483305 | 여자는 강아지인척하는 여우를 어떻게아나요? 19 | .. | 2015/09/18 | 7,219 |
483304 | 인간관계에 치가 떨리네요. 4 | ㅎㅎ | 2015/09/18 | 3,638 |
483303 | 오래된 좋은 세계명작 전집 어떻게 하세요? 12 | 낡은것들 | 2015/09/18 | 3,034 |
483302 | 남자입장에서 솔직히 써보는 예쁜 여자의 기준 49 | NTD | 2015/09/18 | 252,502 |
483301 | 82쿡 자매님 중 아이가 합기도 배우는 집 있으신가요? 아이키도.. 2 | renhou.. | 2015/09/18 | 1,343 |
483300 | 별에서온그대 김수현 연기 정말 잘하네요 5 | 별에서온그대.. | 2015/09/18 | 2,523 |
483299 | 임청하 봤어요~~~ 22 | 브라우니 | 2015/09/18 | 7,051 |
483298 | 해외사는 친구에게 보낼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ㅇㅇ | 2015/09/18 | 5,303 |
483297 | 친정형제들과 절연한 분 계셔요? 10 | dg | 2015/09/18 | 8,603 |
483296 | 나이젤라 론슨 영국 요리가 기억하시는분 계시는지 8 | 영국요리가 | 2015/09/18 | 1,324 |
483295 | (경상도 여성 찬가^ㅡ^[?])-전 경상도 여성분들이 발랄, 활.. 15 | renhou.. | 2015/09/18 | 2,433 |
483294 | 서울에서 부산 당일치기로 갔다오는데 기차냐 비행기냐 고민이예요 8 | 뭘타고가나 | 2015/09/17 | 1,958 |
483293 | 제가 속좁은건가요? 8 | 흠 | 2015/09/17 | 1,841 |
483292 | 해피투게더-박미선 완전 정색하고 앉아 있네요... 49 | kk | 2015/09/17 | 26,906 |
483291 | 평범하게 이쁘다는게 3 | ㄴㄴ | 2015/09/17 | 2,195 |
483290 | 이연복탕수육 왜 방송안해오 3 | 호호 | 2015/09/17 | 2,932 |
483289 | 쌀국수로 간편요리 있을까요? 2 | 하룽 | 2015/09/17 | 833 |
483288 | 홈쇼핑 상아~백 파네요‥ 5 | 임상아 | 2015/09/17 | 5,332 |
483287 | 여전히 시댁가기가 싫어요. 18 | 123 | 2015/09/17 | 5,772 |
483286 | 미리 명절한우세트 주문할경우 4 | 00 | 2015/09/17 | 932 |
483285 | 게시판 왼쪽에 반복되는 광고 안 보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 ㅇㅇ | 2015/09/17 | 809 |
483284 | 썰전 보고계세요? 2 | 어휴 | 2015/09/17 | 1,377 |
483283 | 우울과 식욕.. 5 | 왜? | 2015/09/17 | 2,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