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년생 노처녀 데이트 도움좀 주세요^^

yu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5-01-07 21:56:28
선봤는데 백만년만에 맘에드는 남자를 만났어요
두번정도 봤구요
처음엔 몸에살째피트되는 블랙원피스
두번째는 귀여운 느낌의 원피스
이제 아이템고갈이네요

편한직장이라 옷도별로 없고
연애공백기 길어서 화장센스도 그냥저냥

올해엔 꼭 시집가려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투자좀해서 쇼핑도하고 그러려구요

참 데이트 하거나 통화할때 애교도부족하네요
이런거 잘했다면 진작 결혼했겠죠

참 머리는 미용실 정기적으로 가서 그나마 상태괜찮구요

키는 163
몸무게 50이에요

연애에 도움되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36.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10:03 PM (211.237.xxx.35)

    옷은 무조건 여성적인걸로 입으세요.
    남자들에게 가장 어필하는게 여성적인거에요. 이거 싫다는 남자 못봤습니다.
    스커트에 모직코트 이런 조합도 좋고요.
    몸매도 좋은 편일것 같아서 (키도 적당 몸무게보니 날씬할듯)
    어지간한 옷 다 잘 받을듯 하네요.
    어떤 패션 어떤 행동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든 여성적인걸 늘 염두에 두세요.
    상냥하고 친절하게 하시고 자주 미소짓고, 호응 잘해주세요.
    상대가 무슨 말 하면 귀담아 들어주고 호응해주시고..

  • 2. ㅁㅁ
    '15.1.7 10:09 PM (59.8.xxx.218)

    블랙원피스..에 한표..

  • 3. ㅇㅇ
    '15.1.7 10:11 PM (223.62.xxx.84)

    블랙원피스에 스카프로 포인트주거나 카디건이랑 니트트윈세트에 단정한 정장바지 뭐 이런것도 좋을듯해요!

  • 4. 설렘
    '15.1.7 10:15 PM (110.11.xxx.103)

    연애세포 사라진지 오래라 조언은 못드리지만 동갑내기 이야기에 홧팅! 외쳐봅니다^^ 멋진 연애하세요 ~~

  • 5. 123
    '15.1.7 10:29 PM (121.140.xxx.115)

    패완얼이에요~~

  • 6.
    '15.1.7 10:33 PM (121.171.xxx.105)

    몸에 적당히 붙는 질좋은 니트에 h라인 스커트요. 적당히 붙는 니트 싫어하는 남자 못 봤거든요.

  • 7.
    '15.1.7 10:57 PM (122.37.xxx.75)

    오 저랑 갑이시네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앙고라같이 러블리한 느낌의 니트
    (폴라보다는 라운드를 권해요)와
    모직스커트(플레어도좋구요)
    그리고 구두나 부츠 적당히 굽있는거
    신경써서 고르시구요
    (5,6센치이상,날씬해보이는 굽요.통굽 이런거말구)
    여성성을 어필할만한 향수
    (고전적이긴 한데 샤넬 알뤼르등.남자들에게
    꽤 반응이 좋았던 향수라는^^)
    무조건 적극적인 아이컨텍,그리고 리액션,추임새ㅋ
    자주웃어주기
    상대방 반응 살피며 슬쩍슬쩍 밑밥깔며 내맘을 표현하기
    (어디어디 맛집이 그렇게 유명하다더라~어디가 분위기 좋다더라~꼭한번 같이가요 네?,요런식으로)

    대충 생각나는것 두서없이 적었어요~^^
    참고하시어 꼭!성공하시길요~^^

  • 8. 부럽당~
    '15.1.7 11:10 PM (118.45.xxx.89) - 삭제된댓글

    연애세포 없어 저도 조언은 못 하지만... 같은 노처녀(1살 제가 많습니다.)로서 응원합니다.
    다들 말씀하신것처럼 이야기 잘 들어주고, 잘 웃고 이런거 중요한것 같아요. 근데 전 웃으면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해져서 이거 의식되서 잘 못 웃겠더라구요.
    암튼 덩달아 설레네요. 나도 올핸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부럽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 9. Hi
    '15.1.7 11:17 PM (175.223.xxx.126)

    볼터치 살짝하세요

  • 10. 귀엽게
    '15.1.7 11:52 PM (101.112.xxx.213)

    영화보러 가서 슬쩍 키스할 분위기 잡으시고요.
    헤어지기 전에 꼭 언제 만나 뭐 하자 약속 잡고 헤어지시고, 약속전까지 시시한 카톡이나 안부전화는 하지마세요. 시간되면 우리집 구경 와서 저녁먹으라 하고.. 그러시면 되요.

    그리구 원하는 게 뭔지 빨랑 파악 하시고 아니면 다음!! 하세요.

    전 아이도 원하고 요리도 잘하고 살림잘하고 일도 잘하니 너도 같은 가정 원하지 않고 나한테 어울리지 않은좋은 사람아니면 서로 시간낭비하지 말고 빨랑 그만 두자 이런 식으로 나갔어요.

  • 11. 밀크티
    '15.1.8 12:19 AM (223.62.xxx.58)

    패션보다 머리에 더 눈이 갈걸요. 과하지않게 꾸미면서 생머리보단 굵은 웨이브, 고데한 듯한 스타일루ㅎ 고상하면서 청순, 수수.. 를 다들 좋아하더군요.
    이미지가 중요.
    상대 말에 경청하면서 경청하는 느낌을 표정과 맞장구로 드러내어 서로 잘 맞는다는 유쾌함이 느껴지길 바래요.

  • 12. ㅎㅎㅎ
    '15.1.8 3:21 AM (110.13.xxx.33)

    데이트 팁 저장해요~^^
    원글님 굿럭~!

  • 13. 화이팅
    '15.1.8 1:47 PM (211.217.xxx.28)

    몸매가 되실 듯 하니...

    하늘색 블라우스에 가디건, 검정 또는 감색 스커트(여성스럽고 친근해보임)
    베이지 또는 카멜색 니트에 짙은 갈색 스커트.(섹시해보임)
    스키니 청바지에 부츠, 화이트셔츠에 가디건 또는 예쁜 니트(젊고 어려보임)

    너무 선보러 나온것 같은 의상 말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커트+니트, 바지+니트 조합으로 하시되 은근 섹시해보이도록.(몸에 붙는 카멜색 니트가 최고에요!!!. 검은색은 은근 늙어보인답니다. 살짝 피하시길)

  • 14. 몸매가 좋으시네요.
    '15.10.21 11:36 PM (112.160.xxx.226)

    제일 좋은 건 본인이 가장 당당하고 편했던 옷차림으로 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좋긴 하지만, 글쓴님의 간절함이 몸소 느껴지는 바 상대의 직업에 따라 선호하는 옷차림도 조금씩은 다를 수 있을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63 이태원에서 2시간여유가생겼어요. 2 이태원 2015/01/13 1,468
456062 자녀들 귀가시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나요? 22 인사 2015/01/13 4,558
456061 회사에 50대 남자 상사의 어리광... 2 어휴 2015/01/13 2,273
456060 남자로 혹은 여자로 느껴진다는게 5 zz 2015/01/13 3,332
456059 중산층위한, 기업형 8년 민간 주택 임대사업 돌입 1 ... 2015/01/13 1,199
456058 가난해도 계속 사랑하고 화목하게 사는 부부 있겠죠?? 77 ㅜㅜ 2015/01/13 18,024
456057 제 인간관계에대한 고민이에요.. 횡설수설+두서없음 ㅇㅇ 2015/01/13 1,052
456056 왕의 얼굴 저만 재밌나요 7 브이아이피맘.. 2015/01/13 1,072
456055 편도결석이 나오기 시작하면 편도제거수술을 꼭 받아야하나요? 6 편도결석 2015/01/13 5,172
456054 클래식 음악만 8 도레미 2015/01/13 1,441
456053 집에서 운동할 때 운동화 신고 하나요? 3 ... 2015/01/13 2,330
456052 이벤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82님들 기발한 아이디어 있음 도와주.. 2 원글 2015/01/13 946
456051 명동에 만두 맛있는곳? 파란창문 2015/01/13 1,168
456050 위내시경 할려면 대학병원 어느과 가야 하나요? 4 .. 2015/01/13 2,039
456049 안내방송 많으면 분위기 망쳐? ‘미아찾기 방송’ 안하는 스키장 .. 1 세우실 2015/01/13 731
456048 정말 버킨백이 인스타 필수품 이예요? 8 드러버서 진.. 2015/01/13 7,478
456047 입이 쓰고,,몸이 기력이없네요 1 ** 2015/01/13 1,649
456046 "가족끼리 왜이래"강서울 연기 10 검은거북 2015/01/13 3,469
456045 최철홍이 어제 밤 꾼 악몽..진짜 소름돋아요 1 florid.. 2015/01/13 1,511
456044 금리 내려도 한국경제 득 될것 없다. 2 .... 2015/01/13 1,574
456043 마술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세용? ㅠㅠ 4 ㅜㅜ 2015/01/13 1,293
456042 부산에 tod`s 매장이 센텀신세계말고는 없나요? 1 행동 2015/01/13 1,035
456041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무통장으로 입금 가능한가요 5 .. 2015/01/13 1,166
456040 처음 글 써 봐요~ ㅋㅋ 4 꾸야꾸야 2015/01/13 893
456039 박근혜 대통령 한복까지 손수챙겼다는 최순실에 관심 증폭 진짜대통령 2015/01/13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