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저에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제일 먼저 든 감정이.... 이젠 세상에 날 그만큼 사랑해주는 사랑이 없다는거..
이게 제일 먼저 든 감정이었던것 같아요...
자식으로써 참 이기적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기적인건데.ㅠㅠㅠ
시간이 지나고는 이런 감정보다는... 더이상 이젠 못본다... 이감정이 들때는 미치겠더라구요...
한번씩 제가 가지고 있는 유품들..보면서 엄마 그리워 하는데..
근데 82쿡님들도 자식 낳아서 키우시겠지만 전 아직 미혼이라서
자식을 낳아서 길러 보지는 못했지만...
부모님 사랑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 인것 같으세요..
전 자존감 이부분에서는 진짜 큰 영향이 있을것 같거든요..
저 성격 좀 소심한 부분도 있고 한데.. 만약에 부모님이 절 사랑한다는 그런 감정이 조금 덜 들었다면
저 자존감 좀 약했을것 같아요..워낙에 엄마가 항상 이쁘다.. 이쁘다 해주셨으니..
자존감 이부분은.... 좀 높을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