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체험

장그래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5-01-07 21:35:37

40대후반

재취업한지 얼마안됐어요. 물론 계약직..

근데 오늘 원내메일로 직원들 자녀 장학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 공문으로 올라와서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해봤어요.

분명 공지에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어머 순간 너무 기쁘고 흥분되고...ㅎㅎ

그런데 웬걸 ...역시나...

계약직은 지금껏 준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럼 왜 공지에 냈는지 어떤 계약직이 해당하는 건지 물었어요,,진심 궁금해서요..

그랬더니 그런걸 물어보면 안된다네요,...?

헐 무신 소린지..

그러면서 네~네~ 들어가세요~하면서 마구 말을 막더니 딸까닥 끊더군요.

이런 뎬장...

진짜 사실을 알고싶어요.

원래 계약직도 복리후생차원에서 가능한 법적 제도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공고만 내놓고 주지않는건지

아니면 조직마다 다른건지...?

고용노동부  ? 이런 기관에 문의해볼까요?

그냥 미생체험했네 ...하고 말까요?

IP : 182.172.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9:48 PM (211.237.xxx.35)

    고용노동부에 물어볼수야 있겠지만..
    이거는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자기 직원들에게 복지차원에서 하는 일이라
    국가가 법적으로 강제할순 없을거에요.

  • 2. 원글
    '15.1.7 9:53 PM (182.172.xxx.174)

    생각할수록 열받네요.주기 싫으면 공지에서 계약직 언급은 빼버리고 정규직만 해당한다고 하면 될것을,,
    바쁜 와중에 그거 물어보느라 신경쓰고 기분상하고...
    형식적으로라도 자기들이 이만큼 인심쓰네 ...하는 액션만 취한거겠죠?

  • 3. 무지개
    '15.1.7 10:37 PM (117.111.xxx.151)

    액션 취하는거죠.
    자녀 장학금은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 있어요
    몇년이상 근무라든지..
    아님 근속년수에 따라 유치원,초등,
    단계별로 주던지~
    정규직만 준다고 하면 차별이네..이런 소리 나올까봐
    그러는거겠지요?
    참고로 저도 계약직ㅜㅜ
    원글님 힘내세요!!

  • 4. 원글
    '15.1.8 9:38 AM (128.134.xxx.85)

    무지개님 고마워요
    전화응대한 사람태도가 괘씸해서 밤새 약이 올랐어요,
    저도 계약직에게 그런 복지혜택을 준다니 깜짝 놀랐고 바로 수긍했지만
    그렇게 귀찮다는 듯이 사람 무시하는 태도로 전화를 받다니 아주 아주 괘씸했어요.
    대기업 인사팀 다니는 남편이 저더러 많이 화내래요 자기앞에서 ^^
    그런 전례가 없고 주기 싫으면 공고를 내지 않으면 되는데 참 거시기하다고 남편이 말하네요..
    그 전화받은 사람 오늘하루 재수 옴붙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69 기내에서 주는 슬리퍼 가져와도 되나요? 3 여행 2015/01/09 4,030
454468 40대 중반 이상인 분들께 조언 구해요. 9 ?? 2015/01/09 4,846
454467 경기도에서 살기 좋은 곳 좀 추천해 주세요..집값 저렴하고.. 18 22222 2015/01/09 14,945
454466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는 사람목소리인 것 같아요. 4 사람 2015/01/09 1,032
454465 김치볶음밥 맛집 아시는분~!! 6 컴앞대기중 2015/01/09 2,347
454464 아이폰6+ 문자, 메일 삭제 쉽게 리스트에서 하는 법 아시나요?.. 9 아이폰6+ 2015/01/09 3,208
454463 이상봉 사실 아닌 내용 있어 유감…대화할 것 1 10만원 2015/01/09 1,599
454462 아이들 고무줄공예할 때 일반 코바늘 사용 가능한가요? 2 고무줄 2015/01/09 1,023
454461 베스트글에 남매이야기가 나와서... 14 어이쿠 2015/01/09 4,644
454460 교통사고 소송 관련 변호사 vs 손해사정인 고민 2015/01/09 1,161
454459 초5 딸아이 자랑을 하고 싶네요... 15 쑥스럽지만 2015/01/09 3,443
454458 도와주세요ㅠㅠ 20대 후반인데 생리를 한참동안 안해요 13 유학생 2015/01/09 2,897
454457 변비에좋은 떡 3 아침 2015/01/09 2,317
454456 운동하면 더 힘든분들 계세요? 13 운동부족 2015/01/09 5,872
454455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3 노트북 2015/01/09 1,055
454454 안희정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니 힘 모아줘야".. 16 샬랄라 2015/01/09 3,673
454453 옷 코디 좀 도와주세요 16 감떨어져 2015/01/09 2,303
454452 비리로 얼룩진 한국철도시설공단 light7.. 2015/01/09 556
454451 전세집 들어가면서 자질구레한 하자 보수 요구하는거요 13 세입자가 2015/01/09 5,407
454450 말귀못알아 듣는 사람은요 3 ㅇㅇ 2015/01/09 1,771
454449 원래처방전 3일이상 발행안해주려고 하나요? 8 개인병원은 2015/01/09 1,427
454448 초등3학년 피아노 취미로 배우는데 그만해도 아깝지 않을까요? 12 체르니40 2015/01/09 3,705
454447 양념치킨 남은거 냉동실에 뒀는데 오븐에 데워먹음 되나요 4 또래오래 2015/01/09 11,858
454446 정윤회 문건 하나도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김기충 2015/01/09 977
454445 가벼운 아우터 추천부탁드려요~링크있어요. 4 편하게 입을.. 2015/01/09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