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체험

장그래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5-01-07 21:35:37

40대후반

재취업한지 얼마안됐어요. 물론 계약직..

근데 오늘 원내메일로 직원들 자녀 장학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 공문으로 올라와서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해봤어요.

분명 공지에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어머 순간 너무 기쁘고 흥분되고...ㅎㅎ

그런데 웬걸 ...역시나...

계약직은 지금껏 준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럼 왜 공지에 냈는지 어떤 계약직이 해당하는 건지 물었어요,,진심 궁금해서요..

그랬더니 그런걸 물어보면 안된다네요,...?

헐 무신 소린지..

그러면서 네~네~ 들어가세요~하면서 마구 말을 막더니 딸까닥 끊더군요.

이런 뎬장...

진짜 사실을 알고싶어요.

원래 계약직도 복리후생차원에서 가능한 법적 제도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공고만 내놓고 주지않는건지

아니면 조직마다 다른건지...?

고용노동부  ? 이런 기관에 문의해볼까요?

그냥 미생체험했네 ...하고 말까요?

IP : 182.172.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9:48 PM (211.237.xxx.35)

    고용노동부에 물어볼수야 있겠지만..
    이거는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자기 직원들에게 복지차원에서 하는 일이라
    국가가 법적으로 강제할순 없을거에요.

  • 2. 원글
    '15.1.7 9:53 PM (182.172.xxx.174)

    생각할수록 열받네요.주기 싫으면 공지에서 계약직 언급은 빼버리고 정규직만 해당한다고 하면 될것을,,
    바쁜 와중에 그거 물어보느라 신경쓰고 기분상하고...
    형식적으로라도 자기들이 이만큼 인심쓰네 ...하는 액션만 취한거겠죠?

  • 3. 무지개
    '15.1.7 10:37 PM (117.111.xxx.151)

    액션 취하는거죠.
    자녀 장학금은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 있어요
    몇년이상 근무라든지..
    아님 근속년수에 따라 유치원,초등,
    단계별로 주던지~
    정규직만 준다고 하면 차별이네..이런 소리 나올까봐
    그러는거겠지요?
    참고로 저도 계약직ㅜㅜ
    원글님 힘내세요!!

  • 4. 원글
    '15.1.8 9:38 AM (128.134.xxx.85)

    무지개님 고마워요
    전화응대한 사람태도가 괘씸해서 밤새 약이 올랐어요,
    저도 계약직에게 그런 복지혜택을 준다니 깜짝 놀랐고 바로 수긍했지만
    그렇게 귀찮다는 듯이 사람 무시하는 태도로 전화를 받다니 아주 아주 괘씸했어요.
    대기업 인사팀 다니는 남편이 저더러 많이 화내래요 자기앞에서 ^^
    그런 전례가 없고 주기 싫으면 공고를 내지 않으면 되는데 참 거시기하다고 남편이 말하네요..
    그 전화받은 사람 오늘하루 재수 옴붙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947 이사온 아파트에서 만난 아이엄마.. 이상한거 맞죠? 19 참이상 2015/01/10 14,105
454946 미국 언니네 두달있는데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24 톡톡 2015/01/10 5,141
454945 소머리국밥이랑 설렁탕이 뭐가 달라요? 2 크하하하 2015/01/10 1,486
454944 맛있는 식빵 찾아요ㅠㅠ 17 즐겨 2015/01/10 4,061
454943 책 추천부탁드려요. 3 선물 2015/01/10 983
454942 한의대에서 방사선학을 의대보다 많이 배운다고 하네요. 41 김앤당 2015/01/10 3,781
454941 막달임산부인데 상태가안좋아서 담주에 수술하는데요 10 막달 2015/01/10 1,711
454940 의정부화재 무섭네요 3 글쎄 2015/01/10 4,273
454939 서현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 1 행복 2015/01/10 1,993
454938 사기범 몰리고, 월급 떼먹고…변호사도 먹고살기 힘들다 불황시대 2015/01/10 1,437
454937 용감한기자들 보셨나요? 8 x 2015/01/10 28,893
454936 인터넷쇼핑 1 joonym.. 2015/01/10 942
454935 송씨 부인 페북글도 거짓말인가? 39 qq 2015/01/10 15,871
454934 스마트폰 구입 시 정보 좀 주세요. 스마트폰. 2015/01/10 936
454933 한국에서 미국 방송 실시간 보려면?? eng 2015/01/10 2,429
454932 입학 성적 장학금 하니 예전 생각나네요. 1 ....... 2015/01/10 1,479
454931 이런얘기..재산..들으면 어떠세요? 4 ~~ 2015/01/10 2,600
454930 망원동 시장 가보셨나요? 12 +++ 2015/01/10 4,595
454929 화창한 토요일 아이들이 친구랑 놀러들 가네요 1 슬픔 2015/01/10 887
454928 비싸게 산 옷 얼마나 입으세요? 12 반성 2015/01/10 3,974
454927 호란 귀걸이 어디껀가요? 동갑내기 과외하기 자유의종 2015/01/10 782
454926 살기 팍팍해… 연초부터 자살 잇따라 4 마음속별 2015/01/10 1,776
454925 “나라가 개판이다” 부산서 박근혜 정권 규탄 거리시위 4 강쥐 2015/01/10 2,219
454924 일본 우익을 화나게 한 영화 '언브로큰' 2 샬랄라 2015/01/10 909
454923 요즘 의사 한의사들 각 종 사이트마다 싸우느라 정신없네요 6 부산맘마 2015/01/10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