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가 싹은 안났는데 아리고 싸아한 맛이 강한데 어떡하지요?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5-01-07 21:19:27

한살림에서 조림용감자를 팔기에

처음 보니 너무 반가워서 두봉지나 샀어요

미리 삶은 다음에 간장 물엿 넣고 조리는 거라고 해서

미리 삶아 놓았는데 감자 좋아하는 둘째가 먹겠다고 하네요

저도 서너개 먹었는데 함개 빼고 전부 혀가 아프고 아리고... 뭐라고 표현해야할지원..

뱉어 내자니 아까워서 그냥 삼켰는데

그 맛이 감자싹의 독성과 똑같은 것인지 염려된답니다.

이곳 검색해 보니

솔라닌 독소 먹으면 배출되지 않고 암에 걸린다고 하는데...

그런데 삶기 전에 골라내려 해도 어떤곳이 독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어요

싹은 안 났기 때문에요

다 버릴수도 없고 아이고... 

일단 삶아서 독이 느껴지면 곧바로 뱉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 다 뱉어 내버리게 되면 얼마나 짜증 날까 싶어요

조림 맛있게 하려면 오랴오래 조려야 한다는데

태우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간도 맞추어야 하고...

IP : 49.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7 9:35 PM (125.184.xxx.28)

    알이 작으면 아려요.
    크면 클수록 감자는 상품이예요.

    저도예전에 알감자가 아려서 박스채버린적이 있어요.
    그뒤로 알이 작은감자는 사지 않아요.

  • 2. 김흥임
    '15.1.7 10:06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아마 녹색을딀겁니다
    햇빛에노출되면 그렇게되구요
    조림은 금방캣을때나맛나지 지금은 껍질두텁고맛안납니다
    혹시 제주산햇알감자 사신거라면 괜찮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194 이병헌·이민정 부부, 美서 데이트 포착 '다정하네' 27 앵란여사와 .. 2015/01/11 13,905
455193 최근 주말에 이케아 가보신분..? 여전히 너무복잡한가요? 12 혹시 2015/01/11 3,063
455192 교회 십자가 때문에 잠 못드는 밤 왜? 개독의나라 2015/01/11 1,499
455191 찹쌀떡은 몇일이면 굳나요 쌀떡 2015/01/11 513
455190 박창진씨 사건을 보면 한국 여자들이 나라 망치는 듯 28 졸리 2015/01/11 5,452
455189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어서 4시간 뒤에 보니까 치즈처럼 끈덕거려요.. 1 감자 퓨레 2015/01/11 1,623
455188 둘만 나두면 살얼음판 같아요T.T 3 아들 둘 2015/01/11 2,446
455187 소고기 냄새 없애기 위한 사전 작업 뭐가 있을까요? 6 냄새 2015/01/11 2,133
455186 위기의 로스쿨.월 200만원 3 .... 2015/01/11 3,836
455185 전기압력밥솥의 솥 최신 스텐솥으로 나온거 써보신 분? 2015/01/11 942
455184 군대 안가려교 궁금맘 2015/01/11 1,058
455183 문득 드는 나의 동안 (?) 비법 17 ㅈㅈ 2015/01/11 10,573
455182 찹쌀로 술빵 술떡가능한가요 2 술떡 2015/01/11 1,098
455181 간단한 국요리 추천 주셔요 21 요리는 어려.. 2015/01/11 4,524
455180 인천공항에서 겨울외투 맡겨보신분...? 5 ... 2015/01/11 2,617
455179 예단과 섣부른 추측이 맞는경우가더 많은것 같아요 1 ... 2015/01/11 1,300
455178 결혼앞둔 아들의 생활 어떤가요? 11 ㅠㅠ 2015/01/11 6,080
455177 뉴욕타임스, 신은미 강제출국 보도 1 light7.. 2015/01/11 1,034
455176 스타우브 전골냄비 크기요 2 결정장애 새.. 2015/01/11 5,693
455175 막을 수는 없나 2015 2015/01/11 629
455174 그알 보니 법조인이 제일 문제.. 5 ... 2015/01/11 1,603
455173 무쇠 솥은 콩 가루 되었고, 돌아갈 배는 원래부터 없었다. 꺾은붓 2015/01/11 1,068
455172 입덧을 하면서 넘 무기력하네요 2 입덧중 2015/01/11 1,282
455171 ... 27 .... 2015/01/11 84,940
455170 땅콩 승무원 교수직 받았다면서요? 사무장 뒷통수 제대로네요 3 sdf 2015/01/11 5,271